2026년 9월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어졌고, 총 1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202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예상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하현승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며 예상대로 출발했습니다. 첫 판의 윤곽을 표로 살펴보겠습니다.
| 순번 | 구단 | 선수 |
|---|---|---|
| 1 | 키움 | 하현승 |
| 2 | 두산 | 김지우 |
| 3 | KIA | 이호민 |
| 4 | 롯데 | 박근서 |
| 5 | KT | 이승원 |
| 6 | NC | 박보승 |
| 7 | 삼성 | 김민훈 |
| 8 | SSG | 이윤성 |
| 9 | 한화 | 민주홍 |
| 10 | LG | 윤예성 |

하현승, 예상대로 전체 1순위
부산고 하현승은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어였습니다.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그는 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15⅔이닝 동안 2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한국의 8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둬 존재감을 확실히 남겼습니다. 키움은 전체 1순위로 그를 지명하며 드래프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현승은 차분한 목소리로 프로 무대에 대한 기대를 전했고, 팬들은 이미 다음 시즌 키움 마운드를 기대하게 됐습니다. 2순위 두산은 서울고 내야수 김지우, 3순위 KIA는 경남고 거포 내야수 이호민을 선택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예상된 흐름이었지만 4순위부터는 선택이 갈렸습니다. 롯데는 서울디자인고 좌완 박근서를 지명했습니다. 박근서는 최고 구속 149km의 좌완 파이어볼러로 이번 고교 시즌 11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14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아버지가 드래프트장에서 부산에서 선장이 되겠다는 마음을 노래로 전하자 현장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 박근서는 삼진을 잡고 싶은 타자로 KIA 김도영을 꼽으며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KT는 유신고 좌완 이승원을 지명했습니다. 이승원은 190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입니다. 수술 이력이 있었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완성도 있게 던지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SG는 마산고 좌완 이윤성을 선택했습니다. 이윤성은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상위 라운드에 올랐습니다.
눈길을 끈 지명과 지역 고교 선수들
이번 202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예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좌완 투수들의 경쟁이었습니다. 하현승이 투타 겸업 유망주라면 박근서, 이승원, 이윤성은 마운드에서 정면 승부를 걸 수 있는 좌완 자원입니다. 실제로 이번 드래프트의 포지션별 지명 수를 보면 투수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내야수 28명, 포수 11명, 외야수 9명 순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운드 보강에 힘을 준 구단이 많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도 이름을 올려 화제였습니다. 최지만은 울산 웨일즈를 거쳐 이번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베테랑 타자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새 둥지를 찾는 이례적인 장면이었지만, 그만큼 KT는 타선의 경험을 더하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삼성은 1라운드에서 광주진흥고 투수 김민훈을 뽑았고, 2라운드에서는 부산과기대 투수 임영주를 선택했습니다. 삼성은 3라운드 지명권을 NC에 넘긴 터라 4라운드부터 다시 지명을 이어갔고, 11라운드까지 모두 10명을 호명했습니다.
대구 고교 출신 선수 가운데는 모두 6명이 11라운드 안에 지명됐습니다. 경북고 내야수 최우준이 키움 2라운드에 뽑혔고, 대구고 투수 이현민은 롯데 3라운드, 조용준은 SSG 7라운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상원고 서찬혁은 NC 7라운드, 서승환은 삼성 11라운드, 대구고 마진혁은 NC 8라운드에 지명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역 연고 고교 선수들의 이름이 여러 차례 불리면서 드래프트장에는 응원 분위기도 느껴졌습니다. 전체 결과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202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예상 이제는 성장이 남았다
이번 드래프트는 큰 이변 없이 유망주들이 정해진 위치에 들어간 자리였습니다. 하현승이라는 확실한 1순위가 있었고, 좌완 투수 자원이 상위 라운드에 두루 포진했습니다. 이제 이 선수들이 입단 뒤 어떤 성장을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2026년 겨울부터 2027년 시즌 준비까지 이어질 시간이 기대됩니다. 하현승이 키움에서 투타 겸업을 어떻게 펼칠지, 박근서와 이승원, 이윤성 등 좌완 투수들이 1군 마운드에서 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오늘 2026년 9월 21일 저녁 6시 24분, 막 발표된 결과를 보며 앞으로 202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예상에서 나온 얼굴들이 뛸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7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예상 1순위는 누구인가요?
A: 부산고 하현승이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로 지명됐습니다.
Q: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많이 뽑힌 포지션은 어디인가요?
A: 투수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내야수 28명, 포수 11명, 외야수 9명 순서입니다.
Q: 최지만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했나요?
A: 네,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이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