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프로야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한 부산고 투타겸업 유망주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06년 한기주가 KIA 타이거즈와 계약하며 세운 10억원을 넘어선 KBO리그 역대 신인 최고 계약금입니다. 키움 하현승 16억 계약 소식은 야구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고, 21년 동안 깨지지 않던 10억원의 벽이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금액 기록을 넘어, 해외 진출 대신 국내 무대를 택한 최고 유망주에게 구단이 역대 최고 대우로 화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계약 선수 | 하현승 (부산고, 투타겸업) |
| 계약금 | 16억원 (KBO 역대 신인 최고) |
| 종전 기록 | 한기주 10억원 (2006년) |
| 지명 순위 | 2027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
| 고교 투수 성적 | 14경기 45⅔이닝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9 탈삼진 77개 |
| 고교 타자 성적 | 24경기 타율 0.383 3홈런 21타점 OPS 1.088 |
| U-18 대회 | 3경기 3승 15⅔이닝 무실점 25탈삼진 MVP |
표에서 보듯 하현승은 투수와 타자 모두 압도적인 기록을 남긴 초고교급 유망주입니다. 특히 국제대회 MVP 경력까지 갖추면서 드래프트 전부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야구 팬으로서 이번 소식을 접했을 때 21년 만에 기록이 바뀌었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습니다. 이번 키움 하현승 16억 계약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그의 기록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하현승, 어떤 선수인가
하현승은 고교 무대에서 시속 153km에 달하는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운 좌완 투수입니다. 195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은 타자들에게 위협적이었고, 타석에서는 빠른 발과 장타력까지 갖추며 투타겸업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올해 고교야구에서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45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9, 탈삼진 77개를 기록했습니다. 타자로도 24경기에서 타율 0.383, 3홈런, 21타점, OPS 1.088을 찍으며 타격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고교 무대에서는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이 생겼고, 현장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그를 차기 1순위 후보로 점찍었습니다.
국제무대에서의 존재감도 남달랐습니다. 대만에서 열린 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경기에 등판해 15⅔이닝 무실점, 25탈삼진을 기록하며 3승을 따냈고, 결승전 완봉승까지 이끌며 MVP에 올랐습니다. 또래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해외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키움은 하현승이 드래프트 참가 의사를 밝힌 직후인 7월 초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확정하고 세부 계약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역대 최고 계약금 16억원의 배경
키움 구단은 하현승의 계약금을 책정하면서 2006년 한기주의 10억원을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국내 다른 종목의 신인 계약 사례까지 폭넓게 검토했지만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투타겸업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일본프로야구 니혼햄에 입단할 당시 오타니 쇼헤이가 받은 계약금 1억 5000만엔, 약 13억원도 참고했습니다. 투수와 타자 모두 최고 수준의 재능을 갖춘 만큼 그에 걸맞은 전례 없는 기준을 적용한 것입니다. 키움 하현승 16억 계약금은 이런 배경 속에서 역대 최고액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하현승은 드래프트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로부터 300만 달러, 약 43억원 규모의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면 더 큰 조건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는 고심 끝에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해외 진출 대신 국내 무대에서 성장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 키움 구단은 하현승의 압도적인 기량과 잠재력, 그리고 국내 무대를 선택한 점을 종합적으로 높이 평가해 키움 하현승 16억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키움 신인 11명 전원 계약 완료
키움은 하현승 외에도 2027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1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습니다. 2라운드 경북고 내야수 최우준은 1억 7000만원, 3라운드 경동고 투수 김민준은 1억 2000만원에 사인했습니다. 4라운드 휘문고 투수 김정현은 9000만원, 5라운드 세광고 출신 박세준은 8000만원, 6라운드 배정호와 7라운드 김대승, 8라운드 조희성은 각각 60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9라운드 김경록은 5000만원, 10라운드 이원영은 4000만원, 11라운드 부산고 김민서는 3000만원으로 모든 선수와 도장을 찍었습니다. 유망주 육성에 강점을 가진 키움의 미래 투자가 돋보인 대목입니다.
계약을 마친 하현승은 구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평소 오고 싶었던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배들이 많은 히어로즈에서 옆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시즌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았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키움 하현승 16억 계약은 단순히 금액 기록을 넘어 KBO리그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국내 최고 유망주가 해외 구단의 거액 제안을 뒤로하고 국내 무대를 선택했고, 구단이 그 가치를 역대 최고액으로 보상했기 때문입니다. 하현승이 2027 시즌부터 투수와 타자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언젠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육성 시스템과 하현승의 재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지 지켜보는 것도 야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하현승은 왜 메이저리그 대신 KBO를 선택했나요?
A. 뉴욕 양키스가 약 43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KBO리그에서 먼저 성장한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길을 택했어요. 키움의 육성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 작용했습니다.
Q. 16억원은 어느 정도로 파격적인 금액인가요?
A. 2006년 한기주의 10억원 이후 21년 만에 갱신된 역대 최고 신인 계약금입니다. 종전 2위였던 장재영의 9억원보다 7억원이나 많은 금액입니다.
Q. 다른 신인 선수들의 계약금도 알 수 있나요?
A. 2라운드 최우준 1억 7000만원, 3라운드 김민준 1억 2000만원, 4라운드 김정현 9000만원 등 11명 전원이 계약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