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소식, 경남 양산의 원동 매화축제가 2026년에도 찾아옵니다. 따뜻한 날씨 탓에 예년보다 개화가 빨라져 축제 일정이 앞당겨졌으니 계획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해요. 올해는 3월 7일 토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양산시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역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매화축제뿐만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나리 축제, 아름다운 순매원, 특별한 먹거리까지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목차
2026년 양산 원동 매화축제 핵심 정보
| 구분 | 내용 |
|---|---|
| 축제명 | 양산 원동 매화축제 |
| 개최 기간 | 2026년 3월 7일(토) ~ 3월 8일(일) |
| 주요 장소 |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원동역 일원 |
| 문의처 | 055-382-0930 (양산시청 문화관광과) |
| 특징 | 7080 청춘 음악다방 콘셉트, 매화 & 미나리 축제 병행, 낙동강 & 기차 풍경 |
원래 3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축제 일정이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어요. 이 점을 꼭 기억하고 계획을 세우는 게 좋겠죠? 축제장에서는 DJ 공연, 매화와 대형 딸기 포토존, 매실과 미나리 시식회, 딸기 모종 심기 체험, 매실 미니 버거 만들기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철도 증차와 셔틀버스 운행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공식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축제와 함께 즐기는 원동 순매원
양산 원동 매화의 핵심 명소는 단연 ‘순매원’입니다. 1905년 경부선 철도와 원동역 신설로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고, 1930년경부터 본격적으로 매화 재배가 시작된 역사 깊은 곳이에요. 매년 3월이면 15만 평 규모의 밭에 하얀매화와 홍매화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죠. 특히 낙동강과 철길을 배경으로 핀 매화는 사진 작가들과 여행객들에게 ‘인생 샷’ 명소로 손꼽힙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구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원동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원동역에서 순매원까지는 도보로 약 600m 거리라 차량 없이도 쉽게 방문할 수 있어요. 오전 7시 50분부터 9시 10분 사이에는 무궁화호 4대와 새마을호 1대가 지나가니 기차와 매화를 함께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순매원 입장은 무료이며, 안에는 매화 터널과 전망대 등 포토존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현장에서는 매실차와 조림간장 등 지역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기념으로 사보는 것도 좋아요. 단, 2026년 시즌에는 2월 평균 기온이 높아 개화가 매우 빨라졌다고 하니, 3월 첫째 주가 최적의 방문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는 2월 21일부터 시운행을 시작하고, 2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원동 미나리 축제
봄의 양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는 ‘원동 청정 미나리 축제’입니다. 2026년에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원동면 미나리 타운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원동면 일원은 친환경 청정 지역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미나리가 유명한데,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향이 특징이에요. 축제 하이라이트는 역시 신선한 미나리와 두툼한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는 것이죠. 삼겹살의 고소함과 미나리의 아삭하고 상쾌한 맛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미나리 수확 체험과 지역 농산물 판매도 진행되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과 먹거리는 유료로 제공됩니다.
현지인 추천 먹거리, 수월산방
미나리 삼겹살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현지에서 인기 있는 ‘수월산방’을 추천해요. 순매원과도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으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매실을 넣은 특제 쌈장과 소금이 준비되어 있고,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다양한 밑반찬도 푸짐합니다. 직원분들이 미나리의 뿌리 부분과 잎 부분을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친절하게 알려주니 그대로 따라 하면 돼요. 뿌리 부분은 익혀서 삼겹살과 함께 먹고, 잎 부분은 생으로 쌈장에 찍어 먹으면 미나리의 향과 삼겹살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어요. 매화 명소와 가까워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양산 여행 계획 팁과 주변 매화 명소
양산 원동을 방문한다면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아침에 기차를 타고 원동역에 도착하면, 가벼운 산책 삼아 순매원으로 걸어갑니다. 매화와 낙동강, 기차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은 뒤, 순매원에서 파는 간단한 국수나 떡볶이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어요. 오후에는 축제 본장이 있는 쌍포매실다목적광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수월산방이나 미나리 타운에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가 좋습니다.
만약 원동의 매화가 아직 개화 초기라면, 경남과 부산 근교의 다른 매화 명소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026년 2월 말 현재, 부산 UN공원의 홍매화는 이미 절정을 지나고 있고, 부산 충렬사의 백매화는 지금이 가장 예쁜 시기라고 해요. 3월 초순에는 진주의 매화숲이, 3월 중순에는 하동과 광양의 섬진강 매화 마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니 개화 시기에 따라 코스를 조율해보세요.
방문 전 꼭 확인할 사항
- 개화 시기 확인: 날씨에 따라 개화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니, 방문 직전 SNS나 블로그에서 실시간 개화 현황을 검색해 보는 게 좋아요.
- 교통: 축제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혼잡할 수 있어요. 가급적 대중교통(기차) 이용을 추천하며, 셔틀버스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세요.
- 체험 프로그램: 딸기 모종 심기나 쿠킹 클래스 등 인기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공식 홈페이지를 체크하세요.
2026년 봄은 유난히 따뜻해 매화 소식도 빨리 찾아왔습니다. 양산 원동 매화축제는 짧지만 알차게 꾸며진 지역 축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오래된 철길과 낙동강, 만발한 매화꽃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사진에 담지 않아도 눈과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봄의 시작을 고결한 매화의 향기와 싱그러운 미나리의 맛으로 맞이하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자세한 정보는 양산시청 문화관광과(055-382-0930) 또는 관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