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KIA가 삼성을 상대로 4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KIA는 시리즈를 2승 2패로 맞추며 한국시리즈 경기일정을 하루 미루는 극적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 구분 | 일정 | 장소 | 비고 |
|---|---|---|---|
| PO 5차전 | 11월 1일 오후 2시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KIA 올러, 삼성 후라도 선발 예고 |
| 한국시리즈 1차전 | 11월 3일 | 수원 KT 위즈 파크 | PO 5차전 승리팀 확정 |
| 한국시리즈 2차전 | 11월 4일 | 수원 KT 위즈 파크 | KIA 진출 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 |
이날 승리로 KIA는 11월 1일 대구에서 5차전을 치르게 됐고, 한국시리즈 경기일정도 기존 예정보다 하루씩 밀려 11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KIA가 5차전에서 이기면 KT와 수원에서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삼성이 이기면 삼성이 KT와 맞붙는 구조입니다.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리기 전만 해도 KIA는 1승 2패로 벼랑 끝에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단은 이미 수원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KIA는 29일 경기 후 선수단에 5일치 짐을 싸라고 공지했습니다. 대구 5차전을 치른 뒤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해 한국시리즈까지 치르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광주로 돌아왔다가 다시 수원으로 가는 이동을 피하려는 계산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선수단의 절박함이 짐의 무게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범호 감독도 매니저부터 5일간 짐을 싸오라고 했다며 이기고자 하는 의욕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KIA는 4차전에서 라인업 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주로 3번 타자로 나섰던 김도영을 2번 타순에 배치해 테이블세터의 화력을 높였습니다. 김도영은 0대 1로 뒤진 4회 2루타를 치고 나가 동점 득점을 만들었고, 1대 2로 뒤진 7회에는 상대 3루수 실책을 놓치지 않고 2루까지 내달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7회말은 이날 경기의 분수령이었습니다. 1사 후 김도영이 3루 땅볼을 때렸는데, 삼성 3루수 김영웅이 공을 다리 사이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습니다. 발이 빠른 김도영은 2루까지 진루했고, 카스트로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한준수가 1루수 왼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쳐 3대 2 역전에 성공했고, 하주석까지 좌전 적시타를 추가하며 4대 2까지 달아났습니다. 한준수는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데일리 MVP에 뽑혔습니다.
삼성은 2회 류지혁의 적시타와 6회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수비에서 무너졌습니다. 이날 삼성은 실책만 3개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한 팀이 3개 이상 실책을 하면 승리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뼈아픈 장면이었습니다. KIA는 8회부터 마무리 전상현을 투입해 2이닝을 책임졌고, 전상현은 흔들림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KIA가 4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은 한국시리즈 경기일정을 미루는 데 결정적인 힘이 됐습니다.
이제 모든 관심은 5차전 선발 맞대결에 쏠리고 있습니다. KIA는 아담 올러를, 삼성은 후라도를 예고했습니다. 올러는 시리즈 내내 대기하며 5차전을 준비해 온 투수이고, 후라도는 삼성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짓기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두 선발 모두 팀의 운명을 짊어진 만큼 초반 기선 제압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5차전 승리팀에게 열리는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경기일정은 PO 5차전 결과에 따라 확정됩니다. KIA가 이기면 11월 3일과 4일 수원에서 KT를 상대로 1, 2차전을 치르고, 삼성이 이기면 같은 날짜에 삼성이 KT와 맞붙습니다. 홈 어드밴티지는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나뉘기 때문에, 5차전을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도 한 발 앞선 출발을 하게 됩니다.
KIA 입장에서는 5차전 승리가 곧 수원행입니다. 선수단이 이미 짐을 싸둔 만큼, 대구에서 승리해 바로 수원으로 이동하는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입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홈 팬들 앞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가장 확실한 기회를 잡았습니다. 두 팀 모두 물러날 수 없는 승부입니다.
한국시리즈 경기일정과 관전 포인트
한국시리즈 경기일정은 11월 3일 시작으로 조정됐습니다. 정규시즌을 치르며 쌓인 체력과 불펜 운영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KIA는 4차전에서 전상현의 2이닝 세이브가 돋보였고, 삼성은 불펜 필승조를 최대한 아껴 5차전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KIA는 김도영을 2번 타순에 배치한 라인업이 효과를 본 만큼, 5차전에서도 같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1일 대구에서 끝나는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5차전은 11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에서 열립니다. 이 경기의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 때문에, 한국시리즈 경기일정을 확인하는 팬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KIA가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이어갈지, 삼성이 홈에서 굳게 문을 닫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마무리
이번 플레이오프는 한국시리즈 경기일정까지 바꿔놓은 뜨거운 승부였습니다. KIA는 패배 위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삼성은 아쉬운 실책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두 팀은 1일 대구에서 운명을 가릅니다. KIA가 수원으로 향하는 꿈을 완성할지, 삼성이 홈 팬들의 함성 속에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쥘지 결과가 무척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한국시리즈 1차전은 언제 열리나요
A1 플레이오프 5차전 결과에 따라 11월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립니다. 만약 5차전이 연장전까지 가더라도 일정은 하루 더 밀리지 않고 11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Q2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투수는 누구인가요
A2 KIA는 아담 올러,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로 예고됐습니다. 두 투수가 이닝을 얼마나 끌어주느냐가 불펜 싸움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Q3 삼성이 5차전에서 지면 어떻게 되나요
A3 KIA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합니다. 반대로 KIA가 지면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