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간식을 고르는 기준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이더라도 성분이 걱정되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을까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집에서 반려견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프리첼 만들기는 반죽을 치대고 모양을 만들며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입니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을 내 손으로 만들고 싶다면 프리첼 만들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 항목 | 내용 |
|---|---|
| 프리첼 만들기 | 반려견 전용 반죽으로 만든 수제 간식 |
| 주요 재료 | 밀가루, 이스트, 올리고당, 식용유, 물 등 |
| 준비 시간 | 반죽과 발효를 포함해 약 1시간 30분 |
| 굽는 온도 | 180도에서 15분 내외 |
| 보관 방법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후 3일 안에 먹이기 |
목차
프리첼 만들기가 반려견 간식으로 좋은 이유
사람이 먹는 프리첼에는 소금과 설탕, 버터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반려견용 프리첼 만들기에서는 이런 재료를 빼고, 강아지가 소화하기 편한 재료로 반죽을 만듭니다. 직접 만들면 첨가물을 조절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또한 프리첼 특유의 꼬인 모양을 만들면서 강아지가 옆에서 지켜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반려견에게는 간식을 받는 순간보다 주인이 반죽을 만지는 순간이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지자체에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간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가 운영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서산뜨레 농산물을 활용해 핫도그, 계란빵, 삼계탕과 함께 프리첼 만들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산시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프리첼 만들기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반려견과의 관계를 채우는 시간이 됩니다.
프리첼 만들기 재료와 도구

프리첼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이 먹어도 안전한 재료를 고르는 일입니다. 반죽에는 중력분이나 통밀가루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밀가루가 처음이라면 중력분으로 시작하는 것이 부드럽게 잘 뭉쳐집니다. 이스트는 적은 양을 사용하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조금 넣으면 반려견이 좋아하는 단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반죽에 으깬 고구마나 단호박을 섞으면 색과 영양이 좋아지고, 당근이나 애호박을 잘게 다져 넣어도 맛있습니다. 도구는 큰 볼과 주걱, 손으로 치댈 때 쓰는 매트, 모양을 만들고 굽는 데 필요한 오븐 정도면 충분합니다.
| 구분 | 내용 |
|---|---|
| 밀가루 | 중력분 1컵, 통밀가루 2분의 1컵 |
| 반죽 액체 | 미지근한 물 2분의 1컵, 이스트 1작은술 |
| 첨가 재료 | 올리고당 1큰술, 식용유 1큰술 |
| 선택 재료 | 으깬 고구마, 단호박, 당근 |
| 도구 | 볼, 주걱, 매트, 오븐 |
반죽을 만들고 발효하기
먼저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를 넣고 5분 정도 둡니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이스트가 죽고, 너무 차가우면 발효가 잘 되지 않으므로 손가락을 넣었을 때 미지근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이스트가 활성화되면 거품이 살짝 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밀가루와 올리고당, 식용유를 넣고 매끈한 반죽이 될 때까지 치댑니다.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고, 반대로 질척하면 밀가루를 소량 더해 조절합니다. 반죽을 둥글게 뭉친 뒤 젖은 면보를 덮고 따뜻한 곳에서 40분에서 1시간 정도 발효합니다. 반죽이 두 배 정도 부풀면 손으로 눌러 가스를 빼고, 원하는 크기로 나눕니다. 이때 반죽이 손에 붙지 않도록 약간의 식용유를 바르고 작업하면 편합니다.
프리첼 모양을 만들고 굽기
나눈 반죽 조각을 손으로 굴려 가늘고 길게 만든 다음, 고리 모양으로 꼬아 프리첼 형태를 만듭니다. 반죽이 마르지 않게 작업하는 동안 나머지 조각은 젖은 천으로 덮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물고 먹기 편한 크기로 만들고 싶다면 가늘게 꼰 반죽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구워도 됩니다. 사람이 먹는 프리첼은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 물에 살짝 데친 뒤 굽지만, 반려견용 프리첼은 그 과정 없이 바로 구워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노릇하게 구운 뒤, 충분히 식혀서 작게 잘라 주면 됩니다. 반죽이 두꺼우면 속이 설익을 수 있으므로 굽는 동안 한 번 뒤집어 가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븐마다 화력이 다르기 때문에 마지막 2분 정도는 겉면이 타지 않도록 눈여겨봐야 합니다.
보관하고 먹일 때 주의할 점
프리첼 만들기를 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소금을 넣지 않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나트륨을 사람보다 천천히 배출하기 때문에 짠 간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죽에 들어간 이스트는 완전히 익혀야 가스에 의한 복부 팽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운 프리첼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일에서 3일 정도 지납니다. 더 오래 보관할 때는 한 개씩 포장해 냉동했다가 먹기 전에 오븐으로 살짝 데워 주면 갓 구운 식감이 돌아옵니다. 반드시 식힌 뒤에 급여하고, 처음 먹는 반려견이라면 아주 작은 양부터 시작해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급여 후 배변 상태나 피부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프리첼 만들기로 나만의 수제 간식을 완성해 보세요
프리첼 만들기에 익숙해지면 반죽에 넣는 재료를 조금씩 바꿔볼 수 있습니다. 고구마, 단호박, 당근, 애호박 같은 채소를 잘게 다져 넣으면 색이 더 맑아지고 영양도 풍부해집니다. 두부나 순한 치즈를 조금 더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양파, 파, 초콜릿, 포도처럼 강아지에게 해로운 재료는 절대 넣지 말아야 합니다. 새로운 재료를 넣을 때는 한 가지씩만 추가하고, 반응을 확인한 뒤 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죽을 치대는 동안 옆에서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보면 힘든 과정도 즐거워집니다. 오늘 만든 프리첼을 작게 잘라 강아지에게 내밀어 보세요. 강아지가 고개를 갸웃하며 다가오는 순간, 직접 만든 간식이라서 더 뿌듯함이 클 것입니다. 반려견과의 하루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프리첼 만들기를 오늘 저녁 한번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
Q 프리첼 만들기 반죽에 설탕을 넣어도 되나요
A 반려견용 프리첼에는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조금 넣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은 강아지 치아 건강과 혈당 조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프리첼 만들기에 소금이 꼭 필요한가요
A 반려견용 프리첼에는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강아지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간식에 소금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냉동 보관한 프리첼은 어떻게 먹이나요
A 냉동한 프리첼은 먹기 전에 실온에 잠시 두거나 오븐에 3분 정도 데운 뒤 완전히 식혀서 주세요. 뜨거운 상태로 주면 입안을 다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