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빙수 송내남부역점 녹차빙수

요즘 거리에서 카페베네를 찾기 어려워졌다. 한때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던 그 카페가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는 느낌이다. 그러다 송내남부역 근처를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베네 송내남부역점.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서 녹차빙수를 먹고 온 후기를 아래에 정리했다.

카페베네 송내남부역점 기본 정보

항목내용
주소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대로 23 (송내동 708-2)
영업시간매일 08:00 ~ 23:00 (연중무휴)
전화032-655-5757
편의시설포장, 배달, 단체석, 무료 주차
주차무료 주차 가능 (매장 앞 공간)
위치1호선 송내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매장은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영업시간도 긴 편이라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 특히 무료 주차가 가능한 점이 운전자에게 큰 장점이다.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옛 감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우드 톤 인테리어와 큰 통창이 맞이하는 실내는 예전 대학 시절 자주 가던 카페베네의 모습과 똑같았다.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알맞다. 실내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단체로 와도 좋고, 통창 앞 좌석은 전자기기 사용이나 공부하기에 적합해 보였다. 화장실은 남녀 구분되어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흡연실이 실내외 두 군데 있어 흡연자에게도 배려가 돋보였다.

주문과 메뉴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원분께 직접 하는 방식이다. 요즘 키오스크가 보편화된 시대에 오히려 이런 직접 주문이 감성적으로 느껴졌다. 메뉴판은 커피, 콜드브루, 차, 라테, 주스, 에이드, 프라페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로는 허니브레드, 소금 빵, 조각 케이크, 젤라또, 베이글(3종류 각 2,500원, 크림치즈 각 2,500원)도 있다. 빙수 메뉴는 우리 팥빙수, 딸기, 애플망고, 초코 악마, 제주 유기농 말차(녹차), 커피, 눈꽃빙수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나는 와이프와 함께 방문했고, 점심을 먹은 후였기 때문에 가볍게 녹차빙수를 주문했다.

주문 후 진동벨을 받았고, 5분도 안 되어 빙수가 나왔다. 빠른 서비스에 만족.

녹차빙수 실시간 리뷰

주문한 메뉴는 ‘제주 유기농 말차 빙수’로, 일반적으로 녹차빙수라고 부르는 메뉴다. 가격은 12,900원. 양이 푸짐해서 둘이 나눠 먹기에 딱 좋았다.

카페베네 송내남부역점 녹차빙수 전체 모습

빙수 위에는 팥, 견과류(호두, 아몬드), 인절미 떡, 녹차 젤라또 2덩이가 올라가 있다. 녹차 젤라또는 진한 말차 맛이 일품이었다. 처음에는 따로 떠 먹다가 나중에 빙수와 함께 비벼 먹으니 더 맛있었다. 얼음은 사각사각 씹히는 큼지막한 우유 얼음이라 시원하면서도 고소하다. 팥은 달콤하게 잘 삶아져서 빙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인절미 떡은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 씹는 재미가 있었다. 다만 차가워지면서 떡이 다소 딱딱해지는 점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예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라 감동적이었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녹차의 쌉싸름함, 팥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한 입 먹을 때마다 만족감이 컸다. 혼자서 다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둘이서 나누기에 충분했다. 연유도 따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다른 지점과의 비교

최근에는 망포역점도 다녀왔는데, 망포점도 비슷한 분위기와 맛을 유지하고 있었다. 망포역점에서는 ‘우리팥 눈꽃빙수'(13,900원)를 먹었는데, 눈꽃빙수는 얼음이 더 곱고 부드러웠다. 인절미와 팥, 바닐라 젤라또가 올라가 있고 연유를 뿌려 먹는 스타일이다. 망포점은 영업이 익일 새벽 1시까지라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주차는 건물 뒤편 유료 주차장이고, 매장 이용 시 등록이 필요하다.

군포점도 방문했었는데, 그곳은 키오스크 주문이 가능했고 딸기 빙수가 인상적이었다. 신선한 딸기와 블루베리 토핑, 치즈 큐브가 올라가 있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았다. 지점마다 분위기와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다르니,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보는 것도 재미다.

총평과 추천

카페베네 빙수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송내남부역점의 녹차빙수는 가격(12,900원) 대비 양과 퀄리티가 훌륭했다. 예전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 서비스, 무료 주차까지 갖춰 부담 없이 방문할 만하다.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좋은 디저트로,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나누기에 알맞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이며, 다른 지점의 빙수도 경험해보고 싶다. 카페베네 빙수를 아직 안 먹어봤다면 이번 기회에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카페베네 빙수 가격은 얼마인가요?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 팥빙수는 12,900원, 녹차빙수 12,900원, 눈꽃빙수 13,900원, 딸기빙수 등은 13,900원~14,900원 선입니다. 최근 물가를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빙수 외에 다른 디저트는 무엇이 있나요?

허니브레드, 소금 빵, 조각 케이크, 젤라또, 베이글(플레인/블루베리/어니언 각 2,500원, 크림치즈 2,500원)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송내남부역점 주차는 무료인가요?

네, 매장 앞 주차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으니, 시간대에 따라 대기할 수도 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이 가능한가요?

송내남부역점은 카운터 직접 주문 방식입니다. 반면 군포점은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지점마다 다르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업시간이 궁금해요.

송내남부역점은 매일 08:00~23:00, 망포역점은 08:00~익일 01:00, 군포점도 비슷한 시간대입니다. 지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지도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