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1일,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자리라서 올해 어떤 작품이 빛을 봤는지 궁금증이 컸습니다. 특히 남우주연상 후보만 보더라도 김선호, 박지훈, 김우빈, 박해수, 현빈이 이름을 올려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KBS 2TV와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됐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시상식은 OTT 성장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자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 시상 구분 | 후보 또는 진행 |
|---|---|
| 진행 | 전현무, 임윤아 |
| 최우수 작품상 | 메이드 인 코리아, 유미의 세포들, 은중과 상연, 취사병 전설이 되다, 허수아비 |
| 남우주연상 | 김선호, 박지훈, 김우빈, 박해수, 현빈 |
| 여우주연상 | 고윤정, 김고은, 박보영, 박지현, 신혜선 |
| 생중계 | KBS 2TV, 네이버 치지직 |
위 표에 담긴 후보들을 보면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얼마나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을 아우르는지 느껴집니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ENA까지 각 플랫폼에서 사랑받은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를 즐기는 시대가 되면서 시상식의 기준도 자연스럽게 넓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현무와 임윤아가 진행을 맡은 것도 시상식의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후보만 살펴봐도 올해 스트리밍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목차
남우주연상 경쟁에서 주목할 후보
올해 남우주연상은 특히 이야깃거리가 많았습니다. 먼저 김선호는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으로 나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으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로맨틱 코미디가 시청자들을 웃게 했습니다. 이 작품은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에 올랐고, 60개 국가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입증했습니다. 김선호는 로맨틱 코미디에 다시 도전해 자신의 장점을 확인해 준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계정 팔로워가 늘어난 것으로 체감한다고 말한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박지훈은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총 대신 식칼을 든 이등병 강성재를 연기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첫 회 5.8%로 시작해 5회 만에 10.8%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고, 티빙 유료 가입 기여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시청자가 박지훈의 코믹 연기에 몰입했다는 뜻입니다. 원작 웹툰이 가진 유쾌함을 드라마만의 색깔로 잘 풀어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군대라는 낯선 배경에서도 웃음을 놓지 않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현빈과 김우빈, 박해수의 존재감
현빈은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부와 권력의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백기태를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2025년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꼽혔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현빈은 차가운 인물의 내면까지 촘촘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흥행 성적 때문에 현빈의 수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9월 시즌2가 기다려지는 이유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9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상식에서 현빈이 어떤 성적표를 받느냐에 따라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김우빈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로 밝고 따뜻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박해수는 ENA ‘허수아비’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다섯 후보 모두 장르와 캐릭터가 확연히 달라서 누가 받아도 자연스러운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후보들의 경쟁 구도를 미리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작품상도 관심
여우주연상 후보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고윤정, ‘은중과 상연’의 김고은과 박지현, ‘골드랜드’의 박보영, ‘레이디 두아’의 신혜선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특히 신혜선은 레드카펫에서 블랙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모았습니다. 시상식 전부터 많은 이야기가 나온 만큼 수상 결과에 대한 궁금증도 매우 컸습니다. 여성 배우들의 연기 폭이 넓어진 덕분에 후보 구성 자체가 풍성해졌습니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유미의 세포들’, ‘은중과 상연’, ‘취사병 전설이 되다’, ‘허수아비’로 정리됐습니다. 각 작품이 플랫폼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서로 다른 장르와 톤을 보여줬습니다. 시청자들이 어떤 작품에 가장 오래 머물렀는지를 생각하면 수상 윤곽도 조금은 그려집니다. 실제로 인물의 감정에 집중한 작품과 시대의 소용돌이를 담아낸 작품이 함께 경쟁하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폭넓은 후보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OTT 플랫폼마다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기 때문입니다.
진행과 레드카펫에서 느낀 시상식 분위기

올해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저녁 8시 30분에 시작됐습니다. 그 전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배우들의 다양한 스타일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전현무와 임윤아는 5년 연속으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진행을 맡으며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두 사람이 레드카펫과 본 시상식에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행사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시상식은 단순히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라, 한 해 동안 사랑받은 콘텐츠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만난 진행자의 케미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통해 현장 사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시상식이 남긴 인상
지금까지 살펴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후보는 모두 각자의 플랫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단순히 인기 작품을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방식과 장르 다양성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시청자들은 이제 TV보다 OTT에서 먼저 작품을 만나는 일이 많아졌고, 시상식도 그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상식에서는 어떤 플랫폼의 어떤 작품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장르가 스트리밍을 통해 사랑받는 시대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영광을 받은 작품이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이야기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스트리밍 시장의 변화 속에서 시상식이 새로운 발견을 계속 안겨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후보는 무엇인가요
A 메이드 인 코리아, 유미의 세포들, 은중과 상연, 취사병 전설이 되다, 허수아비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Q 청룡시리즈어워즈 진행자는 누구인가요
A 전현무와 임윤아가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습니다.
Q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누가 있나요
A 김선호, 박지훈, 김우빈, 박해수, 현빈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