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영장 펜션 지음정 이룸스테이

진주에서 수영장 펜션 고를 때 이것만 보면 끝

여름 휴가나 주말에 가족, 친구와 물놀이를 즐기려고 진주 수영장 펜션을 찾는다면 두 곳을 꼭 기억해두자. 하나는 동양과 유럽 감성이 섞인 독채 지음정, 다른 하나는 400평 마당을 가진 한옥 독채 이룸스테이다. 두 곳 모두 프라이빗한 수영장과 바베큐 시설을 갖췄지만, 분위기와 구조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아래 표로 핵심을 먼저 정리했다.

구분지음정이룸스테이
위치진주시 지수면 지수로455번길9진주시 금곡면 금곡로79번길50
수영장 형태야외 7m 길이, 수심 50cm~1m실내 폴딩도어형, 미온수
특징조적욕조, 불멍존, 그랜드피아노 서재한옥 독채, 개별 바베큐장, 마당 400평
기준 인원4인 (최대 7인)4인 (최대 6인)
체크인/아웃15:00 / 11:0014:00 / 10:00

 

지음정에서 경험한 동서양 감성 풀캉스

지난 6월 초, 친구 넷과 함께 진주 지수면에 위치한 지음정을 다녀왔다. 도착하자마자 대문 앞 주차 공간이 따로 있어 짐 옮기기 편했다. 대문을 열자 넓은 마당이 펼쳐지는데, 좌측으로 방어산과 괘방산, 우측으로 삼방산이 보여 왠지 부자 기운이 느껴졌다. 실제로 이 일대는 국내 100대 기업 총수 30명 이상을 배출한 승산마을이라 더 특별했다.

수영장은 길이 7m, 수심 50cm에서 1m까지 점점 깊어지는 구조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수영장 바로 앞에는 불멍존과 바베큐 공간이 있어 캠핑 감성을 더했다. 거실에 있는 욕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이라 물놀이 후 샤워도 편리했다. 저녁에는 유럽 미장으로 마감한 조적욕조에서 반식욕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실내 공간도 인상적이었다. 거실 천장에는 실링팬이 돌아가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자 분위기가 살아났다. 특히 그랜드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있는 서재는 포토존으로 제격이었다. 자동 암막 커튼을 내리면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들어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침실 매트리스는 5성급 호텔 수준이라 푹신했고, 창밖으로 보이는 산 풍경이 힐링을 선사했다.

주방은 미드센츄리 모던 스타일로 인덕션,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까지 완비됐다. 원형 식탁에 여러 명이 둘러앉아 식사하기 좋았고, 폴딩도어를 열면 야외 데크와 연결돼 개방감이 좋았다. 웰컴푸드로 준비된 커피머신 캡슐과 간단한 먹거리가 센스 있었다. 퇴실 전 마당에 있는 여유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가족 여행으로도 추천할 만했다.

근처에는 진주K기업가정신센터와 LG, LIG 그룹 창업주 생가가 있어 도보로 둘러보기 좋다. 지음정에서 2박 이상 연박하면 추가 1박당 7만 원 할인 혜택이 있으니 일정을 넉넉히 잡는 게 이득이다.

 

이룸스테이에서 즐긴 한옥 독채 촌캉스

한옥 펜션의 정취를 좋아한다면 이룸스테이를 빼놓을 수 없다. 진주 금곡면에 위치한 이곳은 입구부터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 차량 여러 대도 문제없다. 건물은 본채와 별채로 나뉘는데, 본채에는 거실, 주방, 침실, 개별 바베큐장이 있고 별채는 전용 수영장 건물이다.

수영장은 실내에 있지만 폴딩도어를 완전히 열면 야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미온수로 운영돼 겨울철에도 물놀이가 가능하다. 수심이 적당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마감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았다. 수영장 전용 욕실이 별도로 있어 물놀이 후 바로 씻을 수 있어 편리했다. 마당만 400평이라 그런지 공간이 넉넉해 그늘막이나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는 손님들도 보였다.

실내로 들어서면 주방에 정수기와 커피머신, 인덕션, 전자레인지, 밥솥이 다 갖춰져 있다. 드럼세탁기까지 있어 수영복을 바로 빨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웰컴 기프트로 나무 수저 세트와 간식이 준비돼 있어 사장님의 세심함이 느껴졌다. 좌식 공간에서는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와 차 한잔 하며 책 읽기 좋았다. 침실에는 온수매트가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잘 수 있고, TV는 넷플릭스 연결이 가능해 저녁 시간이 풍성했다.

저녁은 실내 바베큐장에서 해결했다.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구조라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다. 가스 불판이 두 개라 한쪽에 삼겹살, 다른 쪽에 오뎅탕을 끓이며 푸짐하게 먹었다. 바베큐장 안에 계수대와 기본 식기류가 있어 따로 챙길 게 없었다. 밤에는 수영장 조명이 켜져 야간 수영도 가능하고, 숙소 주변에 고요한 시골 풍경이 힐링을 더했다.

 

진주 수영장 펜션 지음정의 넓은 마당과 수영장 전경

이룸스테이는 진주 시내와 거리가 있어 차량 이동이 필요하지만, 조용한 시골 분위기를 원한다면 이보다 좋은 선택이 없다. 단체로 오거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한다. 주변에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숙소 자체에서 모든 걸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두 펜션 비교 후 내린 결론

지음정과 이룸스테이는 모두 프라이빗한 독채 수영장 펜션이지만, 취향에 따라 만족도가 갈린다. 지음정은 동양과 유럽 감성이 혼합된 인테리어와 조적욕조, 불멍존이 강점이고, 이룸스테이는 한옥의 정취와 넓은 마당,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실내 수영장이 매력적이다. 지음정은 산과 기업 총수 마을의 특별한 뷰를 즐기고 싶을 때, 이룸스테이는 완전한 힐링과 아이들과의 시간을 중시할 때 선택하는 게 좋다.

두 곳 모두 체크인 시간이 오후 2~3시로 여유롭고, 예약은 주말이면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잡아야 한다. 연박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여름, 진주에서 수영장 펜션을 찾는다면 위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곳을 골라보자.

자주 묻는 질문

Q1. 두 펜션 중 가족 여행에 더 적합한 곳은?

아이들이 있다면 이룸스테이가 더 낫다. 실내 수영장이라 날씨 영향을 덜 받고, 마당이 400평이라 뛰어놀 공간이 넉넉하다. 지음정은 수영장이 야외라 여름 한정이고, 욕조와 불멍존이 커플이나 친구 모임에 더 인기다.

Q2. 수영장 깊이가 어린이에게 안전한가?

지음정 수영장은 수심이 50cm에서 시작해 1m까지 점점 깊어져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룸스테이는 미온수 풀장으로 깊이가 일정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처리돼 어린이가 물놀이하기 좋다.

Q3.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

두 펜션 모두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하다. 예약 전에 숙소에 확인하는 게 좋다.

Q4. 바베큐 시설은 어떻게 이용하나?

지음정은 야외 불멍존에서 숯불 바베큐를 할 수 있으며, 숯과 그릴은 일부 제공된다. 이룸스테이는 실내 전용 바베큐장이 있어 가스 불판을 사용하며 기본 조리 도구가 갖춰져 있다. 고기와 재료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Q5. 예약은 어떻게 하고 취소 규정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지음정)이나 전화(이룸스테이)로 가능하다. 취소 규정은 보통 이용 7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 이후 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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