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K-이니셔티브’라는 이름으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세계 앞에 선언했는데요. 이번 연설은 단순한 외교적 메시지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이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핵심 내용 |
|---|---|
| K-이니셔티브 1 | 글로벌 AI 기본사회 – AI 혜택을 모든 국가와 사람이 누리도록 지원 |
| K-이니셔티브 2 | 녹색 대전환 –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성장 동력 확보 |
| K-이니셔티브 3 |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연대 – 안정적 에너지 협력 강화 |
| 한반도 평화 | 포용적·안정적·책임 있는 평화공존 3대 청사진 |
이 대통령은 연설 서두에서 네팔 홍수,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호르무즈 해협 긴장 등을 언급하며 국제질서가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가 깊을수록 유엔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화의 힘, 즉 K-컬처가 세계를 연결한 경험을 인류 공동 난제 해결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목차
첫 번째 비전, 글로벌 AI 기본사회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이 인류에게 기회이자 위기라고 말했습니다. 기술 발전이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모든 국민이 AI의 기본 혜택을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AI 기본 의료를 시작으로 사회보장, 노동, 주거,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대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할 플랫폼 ‘글로벌 AI 허브’를 조성해, 어떤 국가도 소외되지 않는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정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두 번째 비전, 녹색 대전환
기후 위기는 한 나라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80억 인류의 조별 과제’라고 이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성장을 포기하는 방식이 아닌, 탄소중립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한국형 녹색 대전환(K-GX)’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파리협정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2028년 칠레와 공동 개최하는 제4차 유엔 해양 총회를 통해 해양 지속가능성을 주도하고, 기후위기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세 번째 비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연대
최근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에서 반복된 상선 공격과 해상 봉쇄는 세계 경제의 큰 불안 요인입니다. 이 대통령은 ‘상선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못박고,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기존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전 세계 민생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촘촘한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런 세 가지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이 대통령은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새로운 배타적 그룹이 아니라,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고 그 범위를 넓혀가자는 뜻으로, 다자주의 신뢰를 복원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평화공존 3대 청사진
이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한반도 평화 청사진입니다. 그는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공존,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의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고 보건·재난·기후 위기 분야에서 국제 협력이 열리기를 기대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으로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열린 상황에서,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를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하는 단계적 접근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연설에는 북한 대표단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유엔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하며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두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유엔 개혁과 대한민국의 역할
이 대통령은 시대 변화에 맞춰 유엔도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직과 사업 중복을 줄이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며, 한정된 자원을 필요한 현장에 집중하는 ‘유엔 80 이니셔티브’와 안보리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평화와 개발, 인권이라는 유엔의 3대 축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을 통한 포용적 성장 지원,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경험 공유 등 개발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는 K-이니셔티브와 맞물려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은 단순한 연설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미래 방향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AI, 기후, 에너지, 한반도 평화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한 것입니다. 실제로 유엔이 만든 변화를 생생히 경험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그 연대에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는 많은 국가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K-컬처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글로벌 공공재 확보로 확장한다는 전략은 매우 현실적이며, 앞으로의 구체적인 실행이 기대됩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건설적 기여국 연대’가 실제 외교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이번 연설에서 소개된 한반도 평화 구상이 실제 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북미 협상의 진전이 관건입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마무리하며
이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은 모두를 위한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리였습니다. 갈라진 세계를 다시 잇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이 앞장서겠다는 것입니다. AI 기본사회 실현, 녹색 대전환, 에너지 공급망 연대라는 세 축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그리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전될지는 앞으로의 행보에 달려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제 말이 아닌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약속이 현실로 구현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모두가 세계 시민으로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새로 제시된 구상들이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FAQ를 참고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K-이니셔티브가 무엇인가요?
A.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발표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여 전략입니다. 글로벌 AI 기본사회, 녹색 대전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연대의 세 가지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Q. 한반도 평화공존 청사진의 핵심은?
A.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공존,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입니다. 남북 간 상호 체제를 존중하고 단계적으로 비핵화를 이루는 구상입니다.
Q. 유엔 개혁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은?
A. 효율적이고 현장 중심의 ‘유엔 80 이니셔티브’와 안보리 개혁을 지지하며, 대한민국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