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 데뷔 29시간 만에 멜론 1위 달성

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가 가요계에 등장하자마자 음원 차트를 뒤흔들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수만 프로듀서가 새 기획사에서 준비한 그룹이라 데뷔 전부터 관심이 컸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보이그룹 A2O 소울과 걸그룹 A2O 라이트가 합동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고, 이튿날 공개한 데뷔곡 네온이 무서운 속도로 차트를 올라갔습니다. 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는 데뷔 29시간 만에 멜론 TOP100 1위를 찍으며 최단 기록을 세웠는데요.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내용
아티스트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
데뷔곡네온 (NEON)
음원 공개2026년 10월 13일 오후 6시
멜론 1위공개 29시간 만인 10월 14일 밤 11시
현안아이찡 부모 임금 체불 논란과 모친 사과
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

SM 이후 첫 신인, A2O 라이트가 만든 기록

이수만 프로듀서는 SM 3.0 체제가 열리던 때 회사를 떠났고, 이후 하이브에 SM 지분을 매각하면서 체결했던 경업금지 약정이 올해 초 풀리면서 국내 음악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중국에서 A2O 메이를 먼저 선보이며 연습생들을 트레이닝해 온 이수만은 이번에 A2O 소울과 A2O 라이트를 동시에 꺼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걸그룹 A2O 라이트가 온라인과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데뷔곡 네온은 공개 당일 밤 10시쯤 TOP100 77위로 처음 진입한 뒤 다음 날 오전 9시 10위까지 뛰어올랐고, 밤 10시에는 2위에 오른 데 이어 밤 11시 정상에 섰습니다. 음원 공개 후 29시간 만입니다.

이 기록이 더 의미 있는 이유는 현행 멜론 TOP100 집계 방식 때문입니다.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합산해 매시간 순위를 매기는 구조라 한 시간 동안의 반짝 몰림만으로는 1위가 어렵습니다. 2016년 실시간 차트 시절에는 블랙핑크의 휘파람이 공개 다음 날 오전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지금과는 집계 기준이 다릅니다. 종전 최단 기록은 신세계 회장의 딸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곡 페이머스로 발매 사흘 만에 1위에 오른 것이었는데, 이번에 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가 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차트 1위 소식이 궁금하다면 관련 기사를 아래 버튼으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찡 부모 임금 체불 논란, 어떤 일인가

화려한 데뷔와 동시에 잡음도 이어졌습니다. A2O 라이트의 중국인 멤버 아이찡은 13세로, 춤 실력과 보아 데뷔 초를 연상시키는 갈색 생머리 스타일로 주목받았지만 부모의 과거 사업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교육 관련 업체에서 2024년부터 직원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업체의 법정 대표가 아이찡의 모친, 감사가 부친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원들은 노동 중재 절차를 거쳐 분할 상환에 합의했지만, 아이찡 부모는 초기 3개월만 약속을 지키고 이후 다시 연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업정보 플랫폼에는 이 업체와 아이찡 부모를 피집행인으로 하는 법원 강제집행 사건이 2건 접수됐고, 강제집행 금액은 약 345만 위안으로 약 6억 9231만원에 달합니다.

이에 대해 아이찡의 모친은 웨이보에 입장을 내고 사과했습니다. 경영난으로 제때 지급하지 못한 금액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잘못이라며 당사자들과 해결 방안을 협의 중이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은 부모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아이는 과거 사업이나 분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수만 측은 이와 관련해 별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반가운 등장과 함께 남은 과제

개인적으로 음원 차트가 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반가운 마음과 걱정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오랜 시간 준비한 그룹인 만큼 퍼포먼스와 음악 완성도는 확실해 보였습니다. 특히 A2O 라이트 멤버들이 보여주는 무대 집중력은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였고, 네온이라는 곡이 지닌 중독성도 차트 1위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데뷔 직후 멤버 가족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진 것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아이찡 본인의 잘못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대중의 시선은 그룹 전체를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사가 투명하게 소통하고, 논란의 당사자들이 약속한 책임을 실제로 이행하는지가 앞으로의 신뢰를 좌우할 것입니다.

정리하며 바라보는 앞으로

지금까지 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의 데뷔 성적과 임금 체불 논란, 모친의 사과 입장까지 살펴봤습니다. 데뷔곡 네온은 음원 공개 29시간 만에 멜론 1위를 차지하며 K팝 신인 역사에서 뚜렷한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한편 아이찡 부모의 과거 경영 문제는 아직 해결 과정에 있으므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 특유의 연출과 음악 색깔이 새 그룹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A2O 소울과 A2O 라이트가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그리고 이수만 걸그룹 A2O 라이트가 단순한 화제를 넘어 오래 사랑받는 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A2O 라이트의 데뷔곡은 무엇인가요?
A: 데뷔곡은 네온(NEON)이며 2026년 10월 13일 오후 6시에 공개됐습니다. 공개 29시간 만에 멜론 TOP100 1위에 올랐습니다.

Q: 아이찡 부모 논란에 대한 입장은 나왔나요?
A: 아이찡의 모친이 웨이보를 통해 사과문을 냈습니다. 경영난으로 임금을 제때 주지 못한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Q: 이수만 프로듀서는 왜 다시 국내 활동을 시작했나요?
A: SM을 떠난 뒤 중국에서 그룹을 준비해 왔고, 하이브와의 경업금지 약정이 올해 초 해제되면서 국내에서도 신인 그룹을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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