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리치리치 축제 오감으로 즐기는 부자의 감각을 만나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의령 리치리치 축제가 10월 5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한창입니다. 개막식에는 1만7000여 명이 모여 첫날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올해 주제는 부자의 감각으로, 눈과 귀, 코와 입, 손이라는 오감을 통해 좋은 순간을 온전히 느껴보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축제를 처음 찾는 분도, 다시 찾는 분도 오감을 활짝 열면 누구나 부자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행사 정보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내용
축제명제5회 의령 리치리치 축제
기간2026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장소의령군민공원, 솥바위 일원
주제부자의 감각
주요 프로그램부자1번지 주제관, AI 리치 컨디션, 리치패밀리 올림픽, 리치 뱃길투어, 리치 골든타임 콘서트, 리치불꽃쇼
의령 리치리치 축제

부자의 감각을 오감으로 즐기다

의령 리치리치 축제의 개막식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행사였습니다. 오태완 군수는 환영사에서 축제 주제인 부자의 감각을 오감에 연결해 설명했습니다. 눈으로 솥바위와 축제장의 즐거움을 보고, 귀로 음악과 웃음소리를 듣고, 코로 꽃향기와 풀 내음을 맡고, 입으로 맛있는 음식과 좋은 말을 나누며, 손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군민공원에 모인 관객 모두가 손을 잡고 3초간 눈을 감는 시간은 축제의 의미를 몸으로 느끼게 한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무용과 플라잉 퍼포먼스가 주제를 표현했고, 이어서 대형 선물상자 개막 세리머니와 가수 김희재, 김용빈의 리치 골든타임 콘서트, 불꽃쇼가 펼쳐져 첫날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축제 이름에 들어 있는 리치는 부자를 뜻합니다. 그런데 이 축제가 말하는 부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좋은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맛보고, 손으로 만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온전히 느끼는 사람이 진짜 부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령 리치리치 축제에서는 매 순간이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바라보고, 함께 온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 축제가 전하는 의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어보세요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의령 솥바위입니다. 개막일 아침부터 부교가 개방되자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고, 솥바위를 직접 만지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부산에서 온 부부는 가장 먼저 솥바위를 찾기 위해 일찍 길을 나서 첫 번째 방문객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찾은 한 78세 어르신은 자신의 건강보다 자식들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고, 아들들은 어머니의 건강을 소원으로 빌었습니다. 창원에서 온 손님은 태어난 지 두 달 된 손주의 건강을 위해 손을 얹었습니다. 솥바위 일원에 마련된 리치 소원나무에도 가족과 부모, 자녀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패가 가득 걸렸습니다.

현장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 두 달 된 손주를 생각하며 소원을 비는 할머니까지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부자의 감각이라는 주제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솥바위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 때는 마음속으로 또렷하게 소원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순서를 지키며 천천히 체험하면 더 뜻깊은 시간이 됩니다.

축제 프로그램과 공연

올해 의령 리치리치 축제는 주제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습니다. 9개 존으로 만들어진 부자1번지 주제관에서는 부자의 감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겼고, AI 리치 컨디션, 리치패밀리 올림픽, 리치 뱃길투어 등이 운영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뛰놀고 배를 타며 의령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개막일 저녁에는 콘서트와 불꽃쇼가 펼쳐져 낮과 밤이 모두 풍성했습니다.

오전에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낮에는 주제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돌며, 저녁에는 콘서트를 즐기는 코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온 가족이 뛰어놀 수 있는 리치패밀리 올림픽부터 찾는 것이 좋습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솥바위의 석양 아래에서 소원을 빈 뒤 불꽃쇼를 보는 시간을 추천합니다.

주차와 교통 안내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주차장이 일찍 만차가 됐습니다. 의령군은 의령 둔치주차장을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5일에도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리 둔치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가급적 함께 방문해 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의령 둔치주차장을 검색하면 편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선 뒤에는 안전수칙을 지키며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축제를 즐기는 즐거움은 안전이 함께일 때 더 커지니까요.

축제가 전하는 메시지

의령 리치리치 축제는 솥바위 소원 체험부터 주제관, 콘서트와 불꽃쇼, 주차 안내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축제였습니다. 오감을 통해 좋은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그 느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올해 축제가 마지막 날을 맞았지만, 앞으로도 의령 리치리치 축제는 부자의 감각을 주제로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기억을 쌓아가는 축제로 성장할 것입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함께했던 사람과 나눈 웃음과 소원을 떠올리면 그 자체로 부자가 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의령 리치리치 축제는 언제까지 열리나요?
A. 올해 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립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축제장 주차장이 만차일 때는 의령 둔치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행사장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하니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Q. 축제에서 꼭 해볼 만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부자1번지 주제관에서 오감 체험을 즐기며, 저녁에는 콘서트와 불꽃쇼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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