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BMW 챔피언십이 뜨겁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유해란 선수가 사흘째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총상금 235만 달러의 대회가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파 72, 6784야드 규모의 코스에서 24일 3라운드까지 끝난 시점에 유해란 선수는 17언더파 199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라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 순위 | 선수 | 3라운드 타수 | 중간 합계 | 주요 기록 |
|---|---|---|---|---|
| 1 | 유해란 | 4언더파 68타 | 17언더파 199타 | 16번부터 18번 홀 연속 버디 |
| 공동 2 | 최혜진 | 6언더파 66타 | 13언더파 203타 | 3라운드에서 9계단 상승 |
| 공동 2 | 박민지 | 7언더파 65타 | 13언더파 203타 | 3라운드에서 13계단 상승 |
목차
유해란 BMW 챔피언십 3라운드 승부처
유해란 BMW 챔피언십 3라운드는 후반 승부처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유해란 선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고, 15번 홀까지 14언더파로 최혜진 선수, 박민지 선수와 접전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16번 홀 파4, 17번 홀 파5, 18번 홀 파4에서 세 홀 연속 버디가 터졌습니다. 막판 3개 홀에서 3타를 몰아치며 추격자들을 4타 차로 밀어낸 흐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해란 선수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7개를 기록했고, 퍼트 수는 31개로 1, 2라운드의 32개보다 한 개 줄였습니다. 샷 감각과 퍼트 감각이 동시에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2라운드에서도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고, 36홀 동안 보기 없이 13언더파 131타를 만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2번 홀 파5와 6번 홀 파5에서 두 번의 이글이 나오면서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잡았습니다.
첫날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였던 유해란 선수는 2라운드에서 두 계단을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3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최상단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6월 말부터 이어진 상승세까지 감안하면 유해란 BMW 챔피언십에서 보여 주는 경기 운영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해란 선수는 미국 진출 4년차인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LPGA 투어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신고한 뒤 메이저 2연승을 달성하며 통산 5승을 채웠습니다. 이달 초에는 K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1승을 추가해 국내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유해란 BMW 챔피언십 단독 선두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3라운드의 자세한 성적과 장면은 유해란 BMW 챔피언십 3라운드 기사로 이동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벌어지는 한국 선수 경쟁
우승 경쟁은 25일 일요일 최종 4라운드에서 벌어졌습니다. 유해란 선수는 최혜진 선수, 박민지 선수와 챔피언조를 이루어 오전 9시 38분에 티오프했습니다. 한국 선수 셋이 나란히 마지막 조에 포진한 만큼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더없이 흥미로운 하루입니다. 바로 앞 조에는 요시다 유리,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 김민주 선수가 함께 플레이하며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최혜진 선수는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앞세워 6언더파 66타를 쳤고, 한때 16언더파 단독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다만 후반 보기 2개와 17번 홀 더블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박민지 선수는 버디 7개만으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13계단을 끌어올렸습니다. 두 선수 모두 유해란 선수처럼 16번부터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며 뒷심을 보여준 것이 공통점입니다. 최혜진 선수는 1주일 전 뷰익 LPGA 상하이에서도 우승 경쟁을 펼친 선수라 더욱 날카로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3라운드까지 유해란 선수의 중간 합계는 17언더파 199타, 최혜진 선수와 박민지 선수는 나란히 13언더파 203타입니다. 4타 차이는 결코 크지 않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샷감과 퍼트가 동시에 풀리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격차입니다.
유해란 BMW 챔피언십 관전 초점과 전망
유해란 BMW 챔피언십 최종일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16번부터 18번 홀까지의 마무리 샷입니다. 세 선수 모두 3라운드에서 이 구간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결국 누가 마지막 3개 홀에서 집중력을 지키느냐에 따라 우승컵의 주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해란 선수는 올해 LPGA 투어 메이저 2승과 KLPGA 투어 메이저 1승을 거머쥔 선수입니다. 세계랭킹 3위로서 이번 대회 출전자 가운데 가장 높은 랭커이기도 합니다. 이미 우승 경험이 많고, 이번 대회에서도 초반부터 차분한 경기 운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남은 18홀에서도 유해란 선수의 집중력이 유지된다면 국내 팬들이 보는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챔피언조 구성과 예상 승부처는 BMW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기사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남은 18홀, 유해란 BMW 챔피언십의 결말
지금까지 정리하면 유해란 선수가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고, 최혜진 선수와 박민지 선수가 4타 차로 추격하는 구도입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세 선수 모두 16번부터 18번 홀에서 강한 마무리를 보여 준다면 승부는 마지막 홀까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유해란 선수의 올해 흐름과 샷감이라면 이번 유해란 BMW 챔피언십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유해란 BMW 챔피언십은 어디에서 열리나요?
A.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립니다. 파 72 규격에 6784야드로 운영되는 대회입니다.
Q. 유해란 선수의 3라운드 중간 성적은 어떤가요?
A. 3라운드까지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입니다. 최혜진 선수와 박민지 선수가 13언더파 203타로 뒤쫓고 있습니다.
Q. 최종 라운드는 언제 시작했나요?
A. 25일 일요일 오전 9시 38분에 챔피언조가 티오프했습니다. 유해란 선수와 최혜진 선수, 박민지 선수가 함께 경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