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충남도당을 둘러싼 ‘유령 시도당’ 의혹이 하루아침에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채널A 보도가 시작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의 고발까지 이어지면서 정치권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그러자 용혜인 의원이 직접 사진을 꺼내 들었습니다. 핵심키워드는 ‘용혜인 사진 공개’였고, 사진 속에는 충남 예산에 있는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핵심키워드 | 용혜인 사진 공개 |
| 의혹 | 유령 시도당, 농장 시도당 |
| 반박 방식 | 충남 예산 도당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
| 언론 비판 | 사무실이 있는데도 창고 비료 포대만 촬영 |
| 선관위 확인 | 작년과 올해 현장 방문해 문제없음 확인 |
농장 시도당 의혹은 어디서 시작됐나
지난달 채널A는 기본소득당 충남도당을 직접 찾아갔다는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보도에는 비료 포대와 오토바이가 놓인 창고 모습이 등장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 시도당 10곳 가운데 6곳이 농장이나 아파트에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이 방송을 계기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보조금을 받으려고 급조된 정당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다음 날 주진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당 등록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며칠 뒤에는 페이퍼 시도당으로 법정 요건을 우길 수 없다며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 등록·회계 담당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일이 단순한 보도 검증 문제를 넘어 정치적 공세로 번지면서 기본소득당에도 상당한 부담이 됐습니다. 특히 용혜인 의원은 앞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각종 논란 끝에 사퇴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시도당 운영 의혹까지 겹치자 기존 정치권의 공격이 더 거세졌습니다.
용혜인 사진 공개가 말하려는 것
용혜인 의원은 지난 19일 충남 예산에 있는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오준호 대표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당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0일 용혜인 사진 공개가 이뤄졌습니다. 사진 속 사무실에는 ‘기본소득당 충남 현장 최고위원회’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회의실이 제대로 마련된 모습이었습니다. 의혹으로 지목된 곳이 실제로는 정상적인 당 사무실이라는 점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용 의원은 이곳이 충남선관위가 작년에도 이번 해에도 직접 확인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무실로 쓰는 공장 건물이 분명히 있는데도 언론은 굳이 창고에 있는 비료 포대만 담아갔다며, 결론을 정해 놓고 그림을 맞춘 조작 보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취재요청서를 보내 실제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한 곳만 빼고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용혜인 사진 공개’는 의혹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반박이었습니다.
충남도당이 자리 잡은 곳을 살펴보면 단순히 빈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었습니다. 이승석 충남도당 위원장은 20여 년 전 이곳으로 귀농해 농사를 짓고 적정기술과 사회연대경제활동을 해왔습니다. 그 고민이 기본소득당이 가는 길과 맞닿아 도당 창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용 의원의 설명입니다. 지역에서 새로운 정치의 길을 찾는 과정을 유령으로 폄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용혜인 사진 공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북 국감에서는 어떤 공세가 나왔나
같은 날 경북도청 앞에서도 용혜인 의원을 향한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허지훈 경북도의원은 1인 피켓 시위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 국정감사 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용 의원이 정치자금으로 남편에게 급여를 지급한 의혹으로 고발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법률 위반 의혹이 제기된 사람이 피감기관을 감사하는 것은 국정감사의 엄정함을 해친다는 논리였습니다. 또 기본소득당이 비닐하우스 형태의 유령 시도당 설치 등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고, 경북도당조차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날 경북도 국감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용 의원이 참여해 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 의원은 경북 현안과 도민의 삶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보여주지 못한 인물이 경북을 감사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용 의원에게 제기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사법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처럼 용혜인 사진 공개가 시도당 문제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동시에 국감 자격을 둘러싼 별도 논란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 회의가 이어질 이유
기본소득당은 이번 충남도당 회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계속 열기로 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장면만으로는 의혹이 풀리지 않는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용혜인 사진 공개가 첫 번째 증거가 됐다면, 앞으로 각 지역 도당의 모습이 추가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무실의 주소와 기능, 당원 활동의 흔적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유령 시도당’이라는 표현이 사실인지 아닌지가 차츰 드러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언론 보도와 정치 공세만으로 진실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사진 한 장이지만, 그 사진이 담고 있는 현장의 분위기와 공간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기본소득당이 지역에서 보여줄 모습과 언론이 이후 어떤 보도를 내놓는지가 중요합니다. ‘용혜인 사진 공개’는 단순한 해명이 아니라, 의혹의 중심에 선 사람이 직접 현장으로 걸어가 회의를 연 행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공개된 사실과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정치적 공방이 오가는 동안에도 정작 당사자들은 사무실을 지키며 지역 정치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정치권의 검증 방식도 보다 신중하고 정확해지길 바랍니다. 앞으로 추가로 공개될 현장 회의 모습이 의혹을 해소하고 지역 정당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용혜인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어떤 모습이 담겨 있나요?
A1. 충남 예산에 있는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회의실이 제대로 마련돼 있고 당 관계자들이 함께 회의하는 장면입니다.
Q2. 유령 시도당 의혹은 왜 나온 건가요?
A2. 채널A가 기본소득당 충남도당을 찾아가 비료 포대와 오토바이가 있는 창고만 촬영해 보도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당법 위반으로 고발하면서 의혹이 커졌습니다.
Q3. 기본소득당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나요?
A3. 11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각 지역 도당의 실제 모습을 확인해 가며 사실관계를 밝힐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