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단 착공이 2026년 10월에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1공구 조성공사 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며 이달 중순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우선 구역에서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두 달을 앞당긴 조치로 2028년 반도체 팹 1호기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 사업은 경기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약 778만㎡ 부지에 조성되는 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팹 6기와 발전소 3곳, 산업용 가스 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1공구는 팹 1호기 부지를 포함한 345만㎡로 추정 공사비가 무려 1조 860억원에 달합니다.
부지 조성의 핵심은 산지를 깎아 나르는 대규모 토목 작업입니다. 대상 토사와 암반이 약 5천만 톤에 달해 여의도 매립량의 6배 수준입니다. LH는 발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수성 폭약과 정밀 전자뇌관을 도입하고 대형 천공기와 동시 발파 기술을 적용해 공기를 크게 단축할 계획입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3개소 동시 발파와 가도 교량 추가 건설 등을 통해 병목 구간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속도전의 이면에는 정부의 초격차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자리합니다. 정부는 지난 6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완공 시점을 당초 2047년에서 2040년으로 7년 앞당겼습니다. 이에 맞춰 LH도 인허가와 보상을 병행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접수 후 13일 만에 통과시키는 등 혁신적인 행정 처리를 했습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용인 반도체 산단 착공을 준비하는 현장에는 벌목과 문화재 조사, 지장물 철거 등 사전 공사가 한창입니다. 논밭과 산지가 드러나며 거대한 공사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LH는 지난 7월부터 사업 절차를 과감히 병행해 사유지 전체 면적의 99%에 대한 보상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이 중 협의 취득 43% 수용 재결 신청 56%입니다. 연내 보상 마무리가 목표입니다. 다만 토지 보상은 여전히 쟁점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수용을 거부하며 반대하는 상황으로 실제로 50% 이상이 수용 재결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건물 이주와 기업 이전도 시간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산단 내 89개 기업 중 52곳이 이전을 희망했으며 LH는 기업 이전 단지를 조성해 상생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속도전을 위한 발주 방식도 눈에 띕니다. LH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에 패스트트랙을 접목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고 행정 절차를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총동원할 예정입니다. AI 충돌 방지 시스템으로 장비와 작업자 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족보행 로봇과 자율주행 드론을 배치해 입체적인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합니다. 산단 근로자를 위한 배후도시로는 성남과 연접한 69만 평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며 기존 이전 희망 기업을 위한 단지도 마련합니다.
지역 불균형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는 송전선로가 지나갈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있고 경기 광주시에서는 용수 공급로 통과에 따른 상생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속도와 상생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8년 팹 1호기 착공이라는 목표가 달성되면 용인 반도체 산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인 반도체 산단 착공의 진행 상황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우리는 용인 반도체 산단 착공의 성공적인 진행을 지켜보며 2028년의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조기 완공을 위해 정부와 LH 기업이 합심하고 있는 만큼 미래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용인 반도체 산단 착공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용인 반도체 산단 착공은 정확히 언제 시작되나요?
A: 1공구 조성공사가 2026년 10월 중순 시공계약을 체결한 후 우선 구역부터 바로 착공됩니다. - Q: 이 산단에 들어서는 반도체 공장은 몇 개인가요?
A: 삼성전자 반도체 팹 6기가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평택캠퍼스와 동일한 규모입니다. - Q: 토지 보상은 얼마나 진행되었나요?
A: 사유지 면적 기준 99%가 협의 취득 또는 수용 재결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마무리가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