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니껴 안동장터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안동의 맛

서울 한복판에서 안동의 시장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26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왔니껴 안동장터가 열립니다. 경상북도 안동의 농축특산물을 생산자에게 직접 사고, 전통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왔니껴는 왔니라는 경상도 사투리로, 반갑게 맞아주는 인사말처럼 다가옵니다.

항목내용
행사명왔니껴 안동장터
기간2026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장소서울 중구 서울광장
규모판매 부스 70개, 체험 부스 5개, 안내 부스 5개 등 80여 개
주요 품목백진주쌀, 사과, 한우, 간고등어, 찜닭, 마
볼거리안동차전놀이 시연, 안동포 베틀 짜기, 탈놀이 공연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안동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서울광장 한쪽에는 안동에서 올라온 생산자들이 직접 농산물을 내놓은 부스가 줄지어 있습니다. 평소 마트에서 보던 안동 사과와 한우를 생산자에게서 바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중간 유통단계를 줄인 직거래 방식이라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이번 왔니껴 안동장터는 판매 부스 70개와 체험 부스 5개, 안내 부스 5개 등 80여 개 부스로 꾸며졌습니다.

왔니껴 안동장터

행사 프로그램이 궁금하다면 현장 기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왔니껴 안동장터에서 만나는 대표 먹거리

왔니껴 안동장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백진주쌀, 사과, 한우, 간고등어, 찜닭, 마 같은 안동 대표 먹거리입니다. 특히 백진주쌀은 안동에서 나는 브랜드 쌀로, 밥맛이 부드럽기로 유명합니다. 사과는 껍질째 먹어도 될 만큼 아삭하고 달콤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사봤습니다. 한우는 마블링이 고르고, 간고등어는 밥반찬으로 그만입니다. 찜닭은 양념이 깊고, 마는 건강식으로 챙기기 좋습니다.

안동 한우 부스에서는 시식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판매자분이 직접 구워주신 한우는 입에서 살살 녹았고, 간고등어 구이 냄새는 행사장 전체를 고소하게 만들었습니다. 백진주쌀은 지은 밥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밥맛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마는 갈아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의 즐거움

중간 유통단계를 줄인 직거래라서 그런지 생산자들이 자기 농산물을 소개하는 모습이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안동장터는 서울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특산물을, 지역 농가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4년 첫 행사에는 사흘간 10만 명 이상이 다녀갔고, 지난해에는 안동한우와 사과, 간고등어가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왔니껴 안동장터는 먹거리만 있는 행사가 아닙니다. 국가무형유산인 안동차전놀이 시연, 안동포 베틀 짜기, 탈놀이 공연 같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됩니다. 안동의 전통주와 음식을 소개하는 기미주안 프로그램도 있어서,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안동차전놀이와 탈놀이

차전놀이는 안동에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입니다. 행사장에서 직접 시연을 보니 어깨가 들썩였습니다. 탈놀이 공연도 유쾌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동포 베틀 짜기 시연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전통의 멋을 느끼게 해줍니다.

서울시와 안동시가 만든 도농상생의 장

서울시는 2009년부터 전국 농가와 수도권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습니다. 서울시와 안동시는 2016년과 2023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지역경제와 문화, 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왔니껴 안동장터는 그런 협력의 결과물입니다. 안동 출신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도 현장을 찾아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로장터와도 연결됩니다. 서로장터는 서울광장과 서울숲, 잠수교 등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로, 전국 각지의 농가를 초청해 왔습니다. 안동시도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가 만나는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이른 시간과 장바구니

왔니껴 안동장터를 더 알차게 즐기려면 오전이나 점심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 낮 시간대에도 인기가 많아서, 인기 품목은 일찍 소진될 수 있습니다. 장바구니를 챙기면 산 물건을 담기에 편하고, 현장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지만 준비한 현금이 있으면 더 빠르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서울광장은 지하철 1호선 또는 2호선 시청역에서 가깝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 체험 시간 확인하기

전통문화 체험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공연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동차전놀이 시연과 탈놀이 공연은 특정 시간대에 진행되므로, 행사장 안내 부스에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체험 부스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왔니껴 안동장터에서 만나는 안동 대표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도농상생 이야기, 방문 팁까지 살펴봤습니다. 서울광장이라는 도심 한복판에서 지역 농가의 정성을 직접 만나는 경험은 특별합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와 안동시가 협력해 이런 직거래 장터가 더 자주 열리고, 더 많은 사람이 안동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왔니껴 안동장터는 10월 28일까지 운영되니, 가까운 기회에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왔니껴 안동장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나요?

A: 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라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Q: 안동장터에서 어떤 물건을 살 수 있나요?

A: 백진주쌀, 사과, 한우, 간고등어, 찜닭, 마 등 안동 농축특산물을 생산자에게 직접 살 수 있습니다.

Q: 행사는 언제까지 하나요?

A: 2026년 10월 28일까지 사흘간 운영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