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경기 연천군의 산란계 농장에서 연천 고병원성 AI 발생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발생은 올해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 나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입니다. 사육 중이던 닭 9만 1000여 마리 가운데 폐사가 늘었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H5N9형 고병원성 AI로 판정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발생 농장을 즉시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발생 지역 | 경기 연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 |
| 바이러스 유형 | H5N9형 고병원성 AI |
| 사육 규모 | 닭 9만 1000여 마리 |
| 신고 경위 | 폐사 증가 신고 후 정밀검사 확진 |
| 핵심 방역 조치 | 24시간 일시이동중지, 살처분, 역학조사 |

목차
정부가 내놓은 긴급 방역 조치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번 연천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해 초동 방역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발생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방역대 내 농장 이동 제한, 소독 같은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농장 사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일시이동중지 관리를 강화하라는 것입니다.
한 총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와 야생조류 예찰, 검사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전국 지방정부에는 관할 산란계 농장을 매주 점검하고 방역 실태를 지도하도록 했습니다. 올해 동절기 처음 나온 사례인 만큼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뜻도 덧붙였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생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와 살처분을 바로 시작했고, 다른 농장으로 퍼진 경로를 찾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발생 농장과 반경 10km, 어떻게 관리되나
중수본은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 17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합니다. 농장별 전담관을 배치해 이동통제와 소독 같은 방역 조치가 실제로 이행되는지 집중 관리합니다. 발생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까지 소독을 확대한 만큼 주변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더욱 엄격히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전국 산란계 농장 관리도 한층 강화됩니다
전국 산란계 밀집지역 14곳과 대형 산란계 농장에 대한 관리가 강화됩니다. 20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계란 운반 차량과 외부 인력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 4일부터 17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해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중심으로 집중 소독이 진행됩니다. 전국 어디서든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농가와 시설 관계자가 지켜야 할 수칙
연천 고병원성 AI 발생처럼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되면 이동제한과 살처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평소 방역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금농장을 운영하거나 관련 시설에서 일하는 분이라면 다음 수칙을 꼭 실천해 주세요.
-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합니다.
- 농장 출입 인원과 차량을 최소화하고 방역 복장과 소독 절차를 반드시 지킵니다.
- 축사 내외부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작업 도구는 농장 안에서만 사용합니다.
- 철새나 야생동물이 사료와 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울타리와 차단막을 점검합니다.
차분하게 바라보는 자세
이번 연천 고병원성 AI 발생은 철새 이동 시기와 맞물려 나온 첫 신호라 전국 어디서든 추가 확진이 나올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다만 정부가 초동 조치와 이동제한, 집중 소독 주간을 가동한 지금이 확산 속도를 늦추는 고비입니다.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않고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일반 국민이 방역에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방역 흐름을 정리하며
연천 고병원성 AI 발생을 중심으로 이뤄진 긴급 조치를 정리하면, 발생 농장 초동 대응과 반경 10km 정밀검사, 전국 이동중지, 일제 소독 주간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지금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소독과 지자체 점검이 추가 확산을 막는 중요한 고리가 됩니다. 방역 당국의 신고 기준과 이동제한 안내를 잘 살펴보고, 농장을 방문하거나 관련 일을 할 때는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번 동절기 첫 발생을 계기로 축산 농장의 방역 관리가 더 촘촘해지길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연천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에서는 어떤 조치가 이뤄지나요?
A: 발생 농장 출입이 통제되고 사육 중인 닭에 대한 살처분과 역학조사가 진행됩니다.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 17곳에도 정밀검사와 이동통제가 적용됩니다.
Q: 일시이동중지는 언제까지 인가요?
A: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4일 오전 11시부터 5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적용됩니다.
Q: 일반 국민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 철새도래지나 발생 농장 인근 방문을 피하고, 의심 동물을 발견하면 방역 당국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산란계 농장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방역 수칙을 따라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