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10월 10일 12시 36분입니다. 강원도 속초에서 35년 동안 운영된 속초 육구방앗간이 SNS와 방송을 타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돌토돌한 밥알 식감, 전분 가루 없이 먹기 편한 찹쌀떡, 그리고 임산부 배려까지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속초 육구방앗간이 어떤 곳인지, 어떤 점이 특별한지 아래 표로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청학로 인근 |
| 운영 기간 | 35년 전통의 가족 운영 방앗간 |
| 대표 메뉴 | 밥알찹쌀떡 4구 4500원 |
| 특징 | 전분 가루 없이 밀랍 사용, 수작업 고집 |
| 현재 행사 | 롯데백화점 전국떡지순례2 참여 |
목차
속초 육구방앗간, 35년 만에 줄 서는 맛집이 된 이야기
속초 육구방앗간은 88세 김명자 사장님이 35년 동안 운영해 온 가게입니다.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누군가 인터넷에 맛집 소문을 올리면서 손님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사장님은 똑같은 찹쌀떡인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는지 쑥스러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서울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 오전 8시에 도착해도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오전 9시 30분에 판매가 시작되는데, 그 전부터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후 3시에도 다시 긴 줄이 이어지고 오후 5시가 되면 준비한 떡이 모두 동난다고 합니다.
가족 9명이 방앗간 안에서 끊임없이 찹쌀떡을 만드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인기가 많아져도 기계를 쓰지 않고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한 입 먹으면 밥알이 씹히는 듯한 특별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방송에서 밥알찹쌀떡을 먹어본 사람들은 떡이 아니라 밥처럼 느껴진다, 이 맛을 보려고 줄을 선다는 말이 이해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전분 가루 없이 밀랍을 바르는 특별한 방법
일반적인 찹쌀떡은 손에 붙지 않도록 전분 가루나 기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속초 육구방앗간에서는 벌집에서 나오는 밀랍을 떡 중간에 발라줍니다. 전분 가루가 전혀 없어 텁텁함이 없고, 손에 잘 묻지 않으며, 먹을 때 입안에서 편안하게 넘어갑니다. 또 잘 굳지 않아서 오래두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팥소는 부드럽고 단맛이 거의 없어서 자꾸 손이 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겉에 가루가 없어서 먹기 편하다는 점도 많은 사람이 꼽는 장점입니다.
찹쌀 반죽 안에 밥알 식감을 살려 탱글한 식감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표면이 눈꽃이 핀 것처럼 오돌토돌하게 보이는데, 이 특유의 식감이 속초 육구방앗간만의 차별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손님들은 손으로 친 것처럼 오돌토돌한 표면과 특이한 맛을 가장 큰 인기 이유로 꼽습니다. 임산부가 오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배려하는 제도도 있어 훈훈한 인상을 남깁니다. 기다리던 손님들이 임산부에게 떡을 나눠주는 모습까지 전해지며 지역 온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전국떡지순례2에서 만나는 속초 육구방앗간
속초 육구방앗간은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에서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전국떡지순례2 팝업스토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전국떡지순례에는 약 2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행사 기간 동안 일평균 100여 명의 대기 고객이 발생했습니다.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으면서 본관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일평균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참여 브랜드를 8개로 확대했고, 지난 행사에 없던 5개 브랜드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속초 육구방앗간의 밥알찹쌀떡 4구가 4500원에 판매됩니다. 부산 영도다리떡방의 피자설기, 서울 대흥떡집의 말차초코설기, 창원 창원생과방의 망개떡, 대구 모락절미의 인절미 등 지역의 개성이 담긴 떡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평소 속초까지 가기 어려웠던 분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지역 떡을 한곳에서 비교하며 즐기기 좋습니다. 행사는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준비된 물량이 일찍 소진될 수 있으니 방문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롯데백화점 전국떡지순례2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아래 버튼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속초 육구방앗간의 인기는 방송을 통해서도 크게 알려졌습니다.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도 이곳을 찾아 2시간 30분 넘게 기다린 끝에 밥알찹쌀떡을 맛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에서 달인이 직접 만든 찹쌀떡을 평가한 일식 셰프는 표면을 보고 눈꽃이 피어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팥소가 부드럽고 달지 않아서 단맛 부담이 적다는 점과 입에 잘 묻지 않는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꼽았습니다. 이후에도 오후 3시에 다시 긴 줄이 늘어서는 모습이 보일 만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더 편한 이야기
속초 육구방앗간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면 오전 일찍 도착해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9시 30분 전후로 판매가 시작되지만, 그 이전에도 대기가 많아서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준비된 떡이 오후 5시면 모두 동나기 때문에 일정이 늦을 때는 판매 종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는 별도로 배려받을 수 있어서 방문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떡이 잘 굳지 않는다고 해도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속초 육구방앗간의 밥알찹쌀떡은 단순히 간식이 아니라 35년간 이어온 손맥을 그대로 전하는 음식입니다. 기계를 쓰지 않고 가족이 함께 수작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이 담겨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오랜 시간 잘 팔리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리를 지켜온 사장님의 꾸준함이 지금의 인기를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국떡지순례와 같은 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속초의 맛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속초 육구방앗간은 어디에 있나요?
A. 강원도 속초시 청학로 인근에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경 판매가 시작되며, 임산부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Q. 밥알찹쌀떡은 어떻게 먹는 게 좋나요?
A. 특별히 데울 필요 없이 실온에서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전분 가루가 없어 손에 잘 묻지 않고 잘 굳지 않아서 사온 날 가볍게 먹으면 됩니다. 밥알 식감을 살린 오돌토돌한 표면이 가장 맛있는 순간입니다.
Q. 서울에서도 속초 육구방앗간 떡을 만날 수 있나요?
A. 현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에서 10월 15일까지 열리는 전국떡지순례2 팝업스토어에서 밥알찹쌀떡 4구를 4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속초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