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3대3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즌 13차전 맞대결은 두 팀 선발 투수들의 눈부신 호투와 경기 후반 집중력이 돋보인 접전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 삼성 키움 무승부 경기의 주요 장면과 기록을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경기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경기 결과 | 삼성 3 : 3 키움 (연장 11회 무승부) |
| 경기 장소 | 고척스카이돔 |
| 키움 선발 | 라울 알칸타라 (6이닝 1실점) |
| 삼성 선발 | 오스틴 보스 (6이닝 2실점) |
| 홈런 | 키움 서건창(3회), 삼성 르윈 디아즈(4회) |
| 결정적 타석 | 8회초 삼성 구자욱 2타점 동점 2루타 |
두 팀 모두 2연승을 유지한 가운데, 삼성은 2위(65승 4무 33패), 키움은 10위(42승 3무 72패)에 머물렀습니다. 선발 투수들의 퀄리티스타트(QS)가 빛난 경기였지만, 승부는 끝내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명품 선발 맞대결, 알칸타라와 보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두 선발 투수의 투구였습니다. 키움의 라울 알칸타라는 최고 150km를 넘는 묵직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6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후 가장 좋은 내용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5회까지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경기 초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삼성의 오스틴 보스도 2주 연장 계약 후 첫 등판에서 6이닝 7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KBO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된 제구를 뽐냈지만, 타선 지원이 아쉬웠습니다. 두 투수 모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것은 무승부라는 결과 때문이었습니다.
경기 초반 키움의 리드와 삼성의 추격
기선 제압은 키움이 했습니다. 1회말 2사 후 김웅빈과 안치홍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김건희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3회에는 서건창이 보스의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3호)을 쏘아 올리며 2-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삼성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르윈 디아즈가 알칸타라의 150km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디아즈는 2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삼성 키움 무승부를 만들어낸 원동력 중 하나가 이 홈런이었습니다.
키움은 7회말 다시 달아났습니다. 선두타자 이형종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 후 대타로 나선 여동욱이 장찬희를 상대로 펜스 상단을 맞히는 큼지막한 1타점 3루타를 작렬해 3-1을 만들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키움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8회초 구자욱의 동점타, 그리고 연장 혈투
삼성의 저력은 8회초에 나왔습니다. 전병우의 안타와 김성윤의 볼넷, 김지찬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키움은 필승조 원종현을 내리고 가나쿠보 유토를 올렸지만, 삼성 주장 구자욱이 초구를 공략해 중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양 팀은 9회부터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삼성은 10회초 무사 1, 2루의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병살타에 가까운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키움도 11회말 1사 후 어준서의 안타와 희생번트로 2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박주홍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결국 삼성 키움 무승부로 마무리된 셈입니다.
이날 무승부는 양 팀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습니다. 삼성은 상위권 싸움에서 소중한 1승을 놓쳤고, 키움은 최하위 탈출을 위해 간절했던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무승부가 남긴 의미와 향후 일정
삼성 키움 무승부는 두 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삼성은 선발 보스의 안정감과 구자욱의 해결사를 확인했고, 키움은 알칸타라의 부활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연장 11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은 두 팀 모두에게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두 팀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삼성은 최원태를, 키움은 박준현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질지, 아니면 타선이 터질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내용이 궁금하다면 스포츠조선의 상세 리뷰 기사에서 더 많은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삼성 키움 무승부로 순위가 바뀌었나요?
A: 아니요,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삼성은 2위, 키움은 10위를 유지했습니다. 무승부는 승패가 없기 때문에 승률에만 반영됩니다.
Q: 알칸타라와 보스의 투구 중 더 좋았던 투수는 누구인가요?
A: 기록상으로는 알칸타라가 6이닝 1실점으로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보스도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두 투수 모두 무승부로 인해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Q: 다음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26일 같은 장소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최원태와 키움 박준현이 선발로 나서는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