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연등축제 2026 일정 점등시간 주차

2026년 삼광사 연등축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구분내용
축제 기간2026년 5월 15일(금) ~ 5월 24일(일)
점등 시간매일 19:00 ~ 다음날 01:00
점등식5월 15일(금) 19:00
입장료무료
주소부산 부산진구 초읍천로43번길 77 삼광사
추천 교통서면역 9번 출구 → 영광도서관 앞 → 마을버스 15번

며칠 후면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는데, 올해는 5월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부산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을 거야. 그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부산 3대 사찰 중 하나인 삼광사 연등축제. CNN에서도 소개한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에 들 정도로 화려한 연등 야경을 자랑하는 곳이라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거든. 지난해 다녀온 지인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정말 심쿵했다”, “등멍(등을 보며 멍 때리기) 하기 좋다”는 말이 많아서 올해는 꼭 내 눈으로 확인하려고 미리 정보를 모아봤어. 특히 오늘 2026년 5월 3일 기준으로 축제 시작이 12일도 안 남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하면 완벽하게 즐길 수 있을 거야.

삼광사 연등축제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 5

삼광사는 범어사, 해동용궁사와 함께 부산 3대 사찰로 불리지만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야. 경내에는 1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동양 최대 불교회관과 1997년 낙성된 높이 30m의 53존불 팔면구층 대보탑이 자리잡고 있어. 연등축제 기간에는 무려 7만여 개의 연등이 사찰 전체를 수놓는데, 단순히 많이 매단 게 아니라 공간과 조화를 이뤄서 어디를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 그렇다면 어떤 포인트를 꼭 챙겨야 할까? 내가 여러 후기를 종합해 본 결과 이 다섯 곳은 절대 놓치면 안 돼.

지관전에서 바라본 압도적인 연등 바다

삼광사 연등축제의 가장 핫한 포토스팟은 단연 지관전이야. 지관전 2층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 붉은 연꽃 연등이 빼곡히 들어찬 마당과 그 위로 솟아오른 대보탑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낮에도 멋지지만 밤에 조명이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는 더 극적인 장면이 펼쳐져. 다만 지관전 내부는 신자들의 기도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입장 시간이 오후 8시 30분으로 제한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너무 늦게 방문하면 문이 닫힐 수 있으니 일찌감치 동선을 계획하는 게 좋아.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 지관전에서 바라본 연등 야경

대웅보전 앞마당과 53존불 대보탑

대웅보전은 삼광사의 중심 법당으로 자연석 축대 위에 세워진 웅장한 목조 건물이야. 앞마당에는 연꽃 모양의 대형 연등이 줄지어 있고, 그 너머로 53존불 팔면구층 대보탑이 우뚝 서 있어. 이곳에서 찍는 인증샷이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화려함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포인트. 특히 점등 직후 마당 전체가 따뜻한 불빛에 물들 때면 숨이 멎는 듯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어. 대웅보전 내부는 중앙 계단 대신 양옆 계단을 이용해야 하니 참고하고, 법당 앞 주차장은 가장 인기 있는 자리지만 축제 기간에는 거의 만차라고 봐도 무방해.

108계단과 용 조형물

지관전 앞에서 일주문 방향으로 이어지는 108계단도 인기 구간이야. 계단을 오르는 내내 양옆으로 늘어선 연등이 마치 빛의 터널을 만드는 듯하고, 숨을 고르며 뒤돌아보면 사찰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정상에는 여의주를 문 거대한 용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는데,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훨씬 더 생동감 있어. 다리가 조금 아플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꼭 올라가보길 추천해. 계단 곳곳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이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즐기자.

대조사전 가는 길 연등 터널

대웅보전에서 대조사전으로 이어지는 길은 이름부터 견성로(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길)라고 불려. 경사가 완만하고 양옆으로 연등이 빼곡히 매달려 있어 마치 빛의 복도를 거니는 기분이 들어. 특히 해가 진 후에는 이 길의 분위기가 가장 낭만적이라는 평이 많아. 대조사전 자체는 천태종 중창주인 상월원각대조사를 기리는 공간으로 실내는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 주변에도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역시 협소하니 걸어서 이동하는 게 속 편해.

쉼터 끝자락 시크릿 뷰

삼광사 경내를 한 바퀴 돌고 나면 작은 연못과 쉼터가 나오는데, 대부분 이곳에서 잠시 쉬다 가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진짜 숨은 포인트는 쉼터 가장 안쪽 계단을 조금 더 올라간 곳이야. 여기서 바라보면 대보탑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연등이 펼쳐진 전체 샷을 잡을 수 있어. 드론 없이도 발로 뛰어서 이런 앵글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지? 연등이 켜지는 순간을 이곳에서 기다렸다가 담으면 평생 간직할 사진이 만들어질 거야. 다만 이 구역은 조명이 어두우니 스마트폰 손전등이나 작은 랜턴이 있으면 좋아.

주차 걱정 끝내는 교통 꿀팁

삼광사 연등축제에서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주차 문제야. 사찰 자체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주말이나 부처님오신날 전후로는 완전 아수라장이 된다는 후기가 대부분이야. 지난해 방문한 사람들의 제보를 종합해보면 오후 5~6시만 돼도 일주문 앞부터 차량이 꼬리를 물고, 경찰이 통제에 나서도 말을 듣지 않는 차량 때문에 진땀을 뺐다고 해. 따라서 몇 가지 팁을 정리해볼게.

상황추천 방법
평일 방문사찰 내 주차장 또는 일주문 앞 빈 공간 노려보기
주말 방문연학초등학교 운동장(도보 3분), 어린이대공원 주차장(도보 13분) 이용
완전 편하게서면역 9번 출구 → 영광도서관 맞은편 → 마을버스 15번
매우 늦은 시간오후 10시 이후 도착하면 주차장이 다소 한가해짐

개인적으로는 대중교통을 적극 추천해. 택시나 마을버스를 타면 입구까지 바로 내려주니까 주차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어. 특히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차 없는 거리도 운영된다고 하니 이 기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더더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아. 돌아올 때 택시 잡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마을버스 막차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는 센스도 필요해.

부산 연등축제와 함께 일정 짜기

삼광사 연등축제만 보고 오기엔 5월 부산이 너무 아까워. 같은 기간에 송상현광장에서는 부산연등문화제(5월 1일~17일), 부산시민공원에서는 부산연등회(5월 16일)가 열려. 삼광사에서 차로 15분 거리라 연계 관람이 아주 수월해. 게다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모래축제도 함께 진행되니까 여행 코스를 알차게 꾸밀 수 있어.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점등식 첫날인 5월 15일은 삼광사 현장이 특히 붐빌 예정이니까 그날은 차라리 다른 날이나 늦은 시간대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야.

미리 알면 좋은 실전 팁

  • 사찰이 언덕 위에 있어 경사가 많고 계단이 많아. 운동화는 필수.
  • 연등 점등은 7시 정각에 일제히 켜지는 게 아니라 행사 첫날은 내빈 소개 등으로 지연될 수 있으니 7시 30분~8시 이후가 안정적.
  • 평일 오후 10시 이후 방문하면 한산하게 즐길 수 있어. 다만 지관전은 8시 30분에 입장 마감이니 참고.
  • 소원등과 소원초도 판매하니 추억으로 하나쯤 걸어보는 것도 좋아.
  • 생수를 꼭 챙겨가! 사찰 내 매점이 있지만 줄이 길 수 있어.

올해는 꼭 직접 보고 올게

이렇게 정보를 모아보니 삼광사 연등축제는 단순히 구경거리가 아니라 오감으로 즐기는 문화 체험이라는 생각이 들어. 7만여 개의 연등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사진과 영상으로는 절대 다 전달되지 않으니까 직접 눈에 담는 게 최고야. 지난해 놓친 아쉬움을 올해는 꼭 풀고 싶어.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삼광사 연등축제를 메인 코스로 잡고, 주변 부산연등문화제와 해운대 모래축제까지 알차게 묶어보길 바래.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거야. 모두가 건강하고 소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는 5월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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