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종로 북촌에서 열린 KFC 팝업 켄터키 할아버지의 바삭한 집들이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단돈 11,000원에 KFC 치킨을 무제한으로 즐기고 선물까지 챙겨주는 혜자 팝업으로,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뤘죠.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예약 방법, 현장 대기 가능성, 먹거리와 이벤트, 그리고 집들이 선물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놓치면 후회할 정보만 쏙쏙 정리했어요.
목차
팝업 기본 정보 한눈에
| 항목 | 내용 |
|---|---|
| 기간 | 2026년 6월 4일(목)~6월 14일(일) |
| 회차 | 11:00, 13:00, 18:00, 20:00 (1일 4회) |
| 가격 | 1인 11,000원 |
| 제공 | 핫크리스피 통다리 치킨 무제한, 음료(콜라, 스프라이트, 생수 등), 주류(버드와이저, 저녁 타임 시그니처 칵테일), 소스바 11종 |
| 장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5나길 3-7 (한옥) |
| 예약 | 네이버 예약(취소표 수시 오픈) |
| 선물 | KFC 로고 수건, 그릇, 키링, 포토부스 사진, 각종 쿠폰 |
표에서 보듯 이 팝업은 북촌 한옥을 통째로 빌려 커넬 샌더스 할아버지의 집들이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회차별 인원은 단 27석으로 아주 한정적이었는데요, 저도 겨우 취소표를 잡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현장 대기는 노쇼가 발생할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팝업은 이미 종료되었지만, 비슷한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도록 예약 꿀팁과 후기를 꼼꼼히 기록해봅니다.
예약은 어떻게? 사전예약 vs 현장대기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픈과 동시에 몇 분 만에 모든 회차가 마감됐습니다. 다행히 취소표가 자주 풀렸는데, 특히 전날 자정 이후에 취소 수수료가 면제되므로 그 시간에 접속하면 운 좋게 빈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저도 오후 8시 타임을 자정에 겨우 예약했어요. 현장 대기는 오전 10시 30분쯤 도착했을 때 이미 5~6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당일 2명의 노쇼가 발생해 그분들에게 입장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확률이 낮으니 사전 예약을 강력 추천합니다. 팝업 종료 후에도 KFC 공식 계정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공지하니 팔로우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입장부터 집들이 선물까지 상세 후기
예약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니 입구에 커넬 샌더스 동상과 함께 전통 부채를 나눠주더군요. 부채 뒷면에는 공간 지도와 프리 드링크 쿠폰이 붙어 있었고, 11시 타임 기준으로 버드와이저 캔맥주를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후에는 각자 지정된 좌석에 앉아 이미 준비된 한상차림을 받았습니다. 핫크리스피 통다리 치킨 2조각, 너겟 4조각, 감자튀김, 코울슬로, 소스가 기본으로 나오고, 이후에는 사랑채에 비치된 음식을 자유롭게 리필하면 됩니다. 빵도 데워서 제공해주고, 소스바에는 미출시 소스를 포함한 11가지 소스가 있어 취향에 따라 조합해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특히 저녁 타임(18시, 20시)에는 DJ가 나와 분위기를 띄우고, 칵테일도 즐길 수 있어 더 특별했습니다. 저는 오후 타임에 갔지만, 야간에는 한옥 정원에 청사초롱이 켜지고 포토부스도 더 운치 있어 보였어요.

현장 이벤트: 투호 챌린지와 럭키 스트로우
안뜰에서는 대형 KFC 버켓에 치킨 모형 5개 중 4개를 넣는 버킷 투호 챌린지가 진행됐습니다. 버켓이 워낙 커서 거의 모두 성공했고, 성공 시 핫크리스피 통다리 치킨 2조각 교환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사 중에는 스태프가 돌아다니며 빨대 뽑기 ‘럭키 스트로우’를 진행하는데, 파란색이 1등(1만원 KFC 선불카드), 노란색이 에그타르트 교환권, 빨간색이 음료 교환권이었습니다. 운 좋게 저도 파란색을 뽑아서 바로 사용했어요. 뒷뜰에는 KFC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무료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았습니다.
퇴장 선물까지 알차다
식사 후 나갈 때는 가장 맛있었던 소스 3개에 공을 투표하고, 보자기에 포장된 집들이 선물을 받았습니다. 고급스러운 박스 안에는 KFC 로고가 새겨진 수건, 자개 느낌의 키링, 예쁜 그릇, 그리고 포토부스에서 찍은 사진과 스티커, 각종 쿠폰이 들어 있었습니다. 11,000원에 먹고, 즐기고, 선물까지 받으니 정말 혜자 그 자체였어요. 한옥에서 치킨을 무제한으로 먹는다는 경험 자체가 신선했고, 디테일한 소품 하나하나가 정성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KFC 최현석 셰프 콜라보 메뉴는 어땠을까?
이번 팝업과 별개로, 지난 3월에는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투움바 켄치밥이 한정 판매된 적이 있습니다. 저도 서초우성점에서 시식해봤는데요, 광고 비주얼에 비해 소스가 인스턴트 느낌이고 치킨도 부드럽지 않아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확실히 기본 메뉴인 징거버거나 핫크리스피가 오히려 더 안정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팝업에서는 기본 치킨을 무제한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오히려 기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슷한 팝업이 또 열릴까? KFC의 행보
KFC 코리아는 이번 북촌 팝업 외에도 ‘기묘한 이야기’ 콜라보 팝업 등 독특한 체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집들이 콘셉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니, 아마도 차후에 다른 지역이나 시즌에 다시 문을 열 가능성이 높아요. 일본에는 KFC 뷔페가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번 팝업이 그런 뷔페의 국내 버전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KFC 공식 SNS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주시하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여름, 연말 등 시즌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가 자주 열리니 알림 설정을 해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이 팝업은 현재도 진행 중인가요?
아니요, 2026년 6월 4일부터 14일까지 단 11일간만 열렸고 이미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KFC가 유사한 콘셉트로 재오픈할 가능성이 있으니 공식 계정을 팔로우해두세요.
Q2. 현장에서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회차당 27석만 운영되고, 사전 예약자가 노쇼할 경우에만 현장 대기자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보통 1~3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이 훨씬 안전해요.
Q3. 집들이 선물은 현장 입장자도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사전 예약자에게만 제공됩니다. 현장에서 결제하고 들어가더라도 선물은 없는 경우가 많으니 꼭 예약을 노려보세요.
Q4. 주류는 언제 제공되나요?
11시, 13시 타임은 버드와이저 캔맥주, 18시, 20시 타임은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공됩니다. 저녁 타임은 DJ 공연도 있어 분위기가 더 좋아요.
Q5. 어린이도 입장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특별한 연령 제한은 없었으며, 음료나 주류 대신 탄산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만석인 경우 유모차 반입이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