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이번 여름 전략2026년 여름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맨유는 새 시즌 반등을 위해 전방위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특히 확실한 골잡이 부재와 수비진의 불안정성이 반복된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맨유는 공격진과 수비진, 미드필드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글에서는 맨유가 눈여겨보고 있는 세 명의 선수를 중심으로 그들의 가치와 영입 가능성을 살펴본다.
선수명
포지션
현재 소속
예상 이적료
빅터 오시멘
스트라이커
나폴리
1억 유로
자비 시몬스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프치히
7000만 유로
안토니오 실바
센터백
벤피카
6000만 유로
빅터 오시멘: 최우선 타겟맨유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선수는 바로 빅터 오시멘이다. 나폴리에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2024-25 시즌에는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시즌 다시 세리에 A 27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맨유는 지난 몇 년간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그가 부상과 부진으로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시멘은 완벽한 해결사다. 다만 이적료가 1억 유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맨유가 과연 오시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이번 이적시장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지난해 여름에도 오시멘과의 접촉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당시 나폴리가 1억 2000만 유로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하지만 올해는 오시멘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고, 나폴리가 선수를 붙잡기보다는 적정 가격에 매각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맨유는 이미 오시멘의 에이전트와 면담을 가졌으며, 개인 조건에는 큰 이견이 없다는 후문이다. 만약 오시멘이 합류한다면, 호일룬과의 투톱 체제나 단독 원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격 옵션이 훨씬 풍부해진다. 개인적으로는 오시멘의 파괴적인 피지컬과 골 결정력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거라고 확신한다.자비 시몬스: 창의력 강화두 번째 타겟은 네덜란드 출신의 자비 시몬스다. PSG 유스 출신으로 에인트호번과 라이프치히를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시몬스는 빠른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 그리고 득점력까지 갖춘 만능형 미드필더다. 라이프치히에서 2025-26 시즌 리그 12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백업이자 동시에 함께 뛸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 시몬스는 2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나 브루노와의 호흡도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비 마이누와의 중원 조합도 기대되는 부분이다.다만 시몬스의 몸값이 7000만 유로에 달하고,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유럽 대항전 불참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지만, 시몬스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한 인터뷰에서 시몬스는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이적 의지를 내비쳤다. 맨유가 오시멘 영입에 성공한다면 남은 예산으로 시몬스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겠지만, 선수를 판매해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제이든 산초나 안토니를 처분한다면 충분한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다.안토니오 실바: 수비 미래세 번째 타겟은 벤피카의 유망주 센터백 안토니오 실바다. 2003년생으로 아직 23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포르투갈 리그와 유럽 대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190cm의 좋은 신체 조건과 함께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이탈 가능성과 라파엘 바란의 노쇠화로 인해 새로운 수비 리더가 필요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있지만 왼발 센터백으로 오른발인 실바와의 조합이 이상적이다. 특히 실바는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고, 전진 패스 정확도가 높아 후방에서부터 공격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적료는 6000만 유로 수준으로 예상되며, 벤피카는 항상 유망주를 높은 가격에 팔아왔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실바의 방출 조항이 1억 유로로 설정되어 있어, 6000만 유로면 현실적인 제안이다. 맨유는 이미 실바의 에이전트와 접촉했으며, 선수 본인도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실바가 맨유에 온다면 10년 동안 수비진을 책임질 자원이 될 거라고 본다. 다만 당장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팬들의 인내가 필요하다.종합 분석과 전망지금까지 살펴본 세 선수는 모두 각 포지션에서 맨유의 약점을 정확히 메울 수 있는 자원들이다. 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약과 유럽 대회 불참이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세 선수를 모두 영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맨유는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해야 한다. 내 생각에는 이번 여름 가장 중요한 건 단연 오시멘이다. 골 결정력은 맨유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숙제였고, 오시멘 한 명만 와도 팀의 공격력이 완전히 달라질 거라고 확신한다. 시몬스는 다음 이적시장으로 미루고, 실바는 현재 수비진에서 버티면서 젊은 선수를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낫다. 물론 구단의 자금 상황과 선수 판매에 따라 계획은 유동적이다. 이미 지난 주 산초의 이적설이 불거졌고, 마커스 래시포드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만약 핵심 선수들이 떠난다면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더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도 있다. 이번 이적시장은 맨유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팬들로서는 초조한 마음도 있지만, 구단의 신중한 결정을 믿고 지켜봐야 할 때다.FAQQ: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A: 확률은 50% 정도로 봅니다. 경쟁팀이 많지만 오시멘이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한다는 점과 맨유가 공격수 보강에 절실하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적료가 1억 유로를 넘을 경우 부담이 크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불참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올 여름 가장 주목해야 할 이적 중 하나입니다.Q: 자비 시몬스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포지션이 겹치지 않나요?A: 두 선수 모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하지만, 시몬스는 측면에서도 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라이프치히에서 4-2-2-2 포메이션의 측면 공격수 역할을 소화한 경험이 있습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선호하는 4-2-3-1에서 시몬스는 오른쪽 또는 중앙에서 브루노와 함께 기용될 수 있습니다. 백업으로 활용해도 전술적 다양성을 높일 수 있어 충분히 가치 있는 영입입니다.Q: 안토니오 실바의 단점은 없나요?A: 실바는 나이에 비해 경험이 많지만, 아직 피지컬적인 완성도가 높지 않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강한 신체 접촉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여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은 훈련과 경험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매수할 만한 리스크입니다.Q: 맨유의 이적 예산은 얼마인가요?A: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순 지출 기준 약 1억 5천만 유로에서 2억 유로 사이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선수 판매로 추가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유럽 대회 불참으로 수입이 줄었지만, 글로벌 인지도와 상업적 수익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투자 여력은 있는 상황입니다.Q: 이외에 맨유가 관심을 두는 선수는 또 있나요?A: 풀럼의 요아킴 안데르센, 아스날의 에밀 스미스 로우,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위 세 명이 가장 확실한 타겟으로 보입니다. 이적시장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빅딜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계속 지켜보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