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두 집 살림, 제주에서 찾은 위로와 옻칠 아티스트 변신

소통 전문가 김창옥 씨가 오랜만에 방송에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전소연이 출연하는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김창옥 씨의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두 집 살림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누적 강연 1만 회를 돌파하며 수많은 사람에게 소통과 위로를 전해온 그가 왜 두 집 살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최근에는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창옥 두 집 살림, 시작은 번아웃이었다

김창옥 씨는 약 8~9년 전부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잦은 강연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기에 혼자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가족의 동의를 얻어 고향인 제주에 작은 집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쉼터가 필요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이 제주 집에서 가족들에게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자녀들이 제주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천장에서 떨어진 지네가 아이의 얼굴 위에 떨어진 것입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자녀들은 크게 놀라 “다시는 제주도 아빠 집에 안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웃프면서도 가족의 일상이 느껴져서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김창옥 씨는 이 사건 이후에도 제주에서의 시간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위로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구분내용
두 집 살림 기간약 8~9년
이유번아웃 극복을 위한 쉼터
위치고향 제주
사건천장에서 떨어진 지네가 아이 얼굴에 떨어짐
가족 반응“다시는 제주도 아빠 집에 안 가겠다”

옻칠 아티스트로 변신, 위로의 흔적을 그리다

김창옥 씨는 최근 소통 전문가에서 옻칠 아티스트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우연히 접한 옻칠 작품에 매료된 뒤 스승을 찾아 작업을 배우기 시작했고, 현재는 옻을 활용한 회화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가 선택한 옻칠 작업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작업 과정에서 피부에 옻독이 오르는 일을 반복해서 겪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4년간 작업을 이어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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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씨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동을 하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이 점차 단순해진다고 설명합니다. 몇 년간 옻 작업에 열중하며 정신과 약까지 끊을 정도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느린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대목입니다. 그는 돌가루와 옻을 섞어 직접 색을 만들고, 원하는 색을 얻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이후 큰 롤러를 이용해 한 호흡으로 선을 긋는 순간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다고 밝히며 옻칠 작업물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첫 개인전 ‘위로의 흔적’과 작품 ‘울다’

최근 첫 개인전까지 열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선 김창옥 씨는 약 40점의 작품을 작업했다고 합니다. 개인전의 주제는 ‘위로의 흔적’으로, 그중에서도 ‘울다’라는 작품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작업 과정과 의미를 전할 예정입니다. 강연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던 그가 이제는 작품을 통해 위로를 전하고 있는 셈입니다.

김창옥 두 집 살림

무대 위와 집 안의 다른 모습, 현실 남편의 고백

밖에서는 수많은 사람을 웃기고 위로하는 김창옥 씨의 현실 남편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왜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웃겨주면서 집에서는 나를 안 웃겨주냐”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무대에서는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소통하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오히려 쑥스럽고 어색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리 뛰어난 소통 전문가라도 가까운 사람에게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모습은 오히려 우리 주변의 평범한 가장들과 닮아 있어 더 공감이 갑니다.

과거사 소환, 군복과 워커 차림의 음악대학 시절

김창옥 씨의 과거도 이번 방송에서 소환됩니다. 공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 전역 후 뒤늦게 음악대학에 입학한 그는 어린 동기들에게 지기 싫어 군복과 워커 차림으로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당시 잔뜩 힘이 들어간 채 성악을 배우던 중 스승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 가르침은 오랜 시간이 흐른 현재 옻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다시 떠올리는 메시지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젊은 시절의 뜨거움이 현재의 예술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김창옥 두 집 살림, 앞으로의 계획과 메시지

김창옥 씨의 두 집 살림은 단순히 집을 두 곳에 둔다는 의미를 넘어, 자신을 돌보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번아웃으로 지쳤던 시기에 시작한 제주에서의 시간은 그에게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는 강연과 옻칠 작업을 병행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라디오스타’ 방송을 통해 김창옥 씨가 직접 소개하는 옻칠 작업물과 두 집 살림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혹시 지금 지쳐 있는 사람이 있다면, 김창옥 씨처럼 느린 시간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오히려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창옥 씨의 두 집 살림 이야기와 옻칠 아티스트 변신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창옥 씨는 왜 두 집 살림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잦은 강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에 혼자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껴 고향인 제주에 작은 집을 마련했습니다. 번아웃을 극복하고자 시작한 두 집 살림이었습니다.

Q: 제주 집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나요?

A: 자녀들이 잠을 자던 중 천장에서 떨어진 지네가 아이 얼굴 위에 떨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자녀들은 “다시는 제주도 아빠 집에 안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Q: 김창옥 씨의 옻칠 작업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동을 통해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고 정신과 약까지 끊을 정도로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첫 개인전 ‘위로의 흔적’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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