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홈런왕 KIA 45호포와 준PO 직행까지 확인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김도영 홈런왕 KIA라는 문장이 완성됐습니다. 2026년 10월 12일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시즌 45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 터졌습니다. KIA는 4대 2로 이겼고,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홈런왕 경쟁과 팀 순위가 한 경기에서 모두 갈린 순간이었습니다.

김도영 홈런왕 KIA
항목내용
시즌 기록135경기 타율 0.308 45홈런 118타점 120득점
홈런왕 경쟁KT 힐리어드와 공동 선두였으나 최종전 결승포로 단독 1위
의미2009년 김상현 이후 17년 만의 KIA 홈런왕
팀 성적KIA 정규시즌 3위 확정, 준플레이오프 직행

김도영 홈런왕 KIA, 8회말 한 방이 만든 반전

경기는 2대 2로 팽팽했습니다. 8회초 KIA가 실점 위기를 넘긴 뒤, 8회말 무사 1루에서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LG 왼손 투수 존 케네디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한 방으로 김도영은 시즌 45호 홈런을 완성했고, KT 힐리어드와의 경쟁에서 1개 차이로 앞서며 단독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온 것도 큰 의미로 남았습니다.

하루 전까지는 공동 선두였습니다. 힐리어드가 멀티 홈런을 치면서 어깨를 나란히 했고, 김도영은 공동 홈런왕은 멋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차라리 상대가 한 개 더 치길 바랐다는 솔직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그런데 최종전에서 자신의 방망이가 해답을 만들었습니다. 단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홈런왕이라 더 값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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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게도 특별했던 이유

KIA 팬들에게도 이 홈런은 잊을 수 없는 장면이 됐습니다. 이날 승리 덕분에 KIA는 LG와의 순위 싸움에서 앞서며 3위를 확정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경기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입니다. 2009년 김상현 이후 17년 만에 KIA 소속 홈런왕이 나온 점도 이번 시즌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통산 100호 홈런의 무게

이날 홈런은 단순한 결승포가 아니었습니다. 김도영의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기도 했습니다. 23살의 나이에 100홈런을 넘긴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38홈런으로 MVP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그 아픔을 딛고 다시 정상에 선 지금, 김도영의 성장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김도영은 8회초 전상현의 병살타 유도가 분위기를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만들어준 흐름 덕분에 자신이 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타격 순간 공이 방망이 안쪽에 맞아 잡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힘이 실려서 담장을 넘어가길 간절히 바랐다고 합니다. 실제로 넘어가는 순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는 말에서 짜릿함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김도영은 불과 일주일 전에도 LG를 상대로 역전 스리런을 터뜨린 바 있습니다. 지난 5일 잠실 경기에서 9회초 2사 상황에 터진 홈런이었습니다. 그때보다 이날 홈런이 더 기분 좋다는 인터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중요한 경기였고, 홈 팬들 앞에서 나온 홈런이라 더 특별했다고 합니다.

2026 시즌 김도영의 기록을 돌아보면

김도영은 이번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08, 45홈런, 118타점, 1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출루율 0.413, OPS 1.060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김도영 홈런왕 KIA는 이 기록들만 봐도 올해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9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다녀오면서 한동안 자리를 비웠음에도 홈런왕 경쟁에서 이긴 것은 꾸준한 페이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홈런왕 경쟁은 시즌 막판까지 안개 속에 있었습니다. 전날까지 KT 힐리어드와 공동 선두였기 때문에 최종전 결과에 따라 단독 홈런왕이 바뀔 수 있었습니다. 김도영이 45호를 때려내면서 1개 차이로 승부가 갈렸고, 힐리어드는 아쉽게 44홈런에 머물렀습니다. 생애 첫 홈런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따낸 셈입니다.

이런 활약 덕분에 2024년 이후 2년 만의 MVP 수상도 유력합니다. 홈런왕 타이틀과 팀의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동시에 이끈 공로가 크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인 기록과 팀 성적 모두 만족스러운 시즌이라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가을야구를 향한 김도영의 각오

KIA는 오는 17일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합니다. 상대는 13일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올라오는 팀입니다. 정규시즌 3위로 직행한 KIA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준비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도영은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우승만 바라봤다며 모든 선수가 자기 역할을 다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개인 타이틀보다 팀의 가을야구가 더 중요하다는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김도영은 홈런왕이라는 영광보다 팀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IA가 가을야구에서도 김도영의 방망이를 앞세워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정규시즌이 남긴 것과 앞으로의 기대

정규시즌은 마지막 날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김도영은 단독 홈런왕에 오르며 김도영 홈런왕 KIA라는 문장을 완성했고, KIA는 준플레이오프 직행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최다안타 부문에서는 롯데 레이예스가 두산과의 최종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21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종전 기록을 9개나 늘린 것이고, 3년 연속 안타왕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KT 최원준이 3안타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제 시선은 가을야구로 향합니다.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 펼쳐집니다. KIA가 김도영의 방망이를 앞세워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입니다. 우승을 바라보는 김도영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도영 홈런왕 KIA가 확정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A. 2026년 10월 12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8회말 투런포를 쳤을 때입니다. 이 홈런으로 시즌 45호를 기록하며 단독 1위가 됐습니다.

Q. KIA는 이번 홈런으로 무엇을 얻었나요?
A.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해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경기를 거치지 않고 가을야구를 시작합니다.

Q. 김도영의 시즌 최종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A. 135경기에서 타율 0.308, 45홈런, 118타점, 1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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