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5일 수원 kt 위즈파크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9대 0 완승을 거두며 5년 만에 KBO 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각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우승 매직넘버는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오후에는 구단 역사상 첫 100만 관중 돌파까지 확인되며, 이날 kt 위즈파크는 야구 팬들에게 두 가지 기쁨을 동시에 선물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경기일 | 2026년 10월 5일 |
| 장소 | 수원 kt 위즈파크 |
| 상대 | 롯데 자이언츠 |
| 결과 | 9대 0 승리 |
| 의미 | 5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
목차
kt 위즈파크에서 확정된 짜릿한 순간
경기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면 선발 로건의 투구가 인상 깊습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무실점을 이어갔고 탈삼진 14개를 솎아냈습니다. 장준원은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화력에서도 우위를 보였고, 안타와 득점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9대 0 승리가 완성됐습니다. 마운드에서도 타석에서도 빈틈이 없던 하루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은 kt 위즈파크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5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순간이라 선수들의 얼굴에는 감격이 가득했습니다. 로건이 14개의 삼진으로 포스트시즌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김현수와 최원준 등 베테랑 선수들도 후배들을 다독이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경기에는 1만 8천 700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시즌 누적 관중 100만 4천 272명을 달성했습니다. 이 기록은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경기장 안팎의 열기를 짐작하게 합니다. 경기와 기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감한 투자와 선수단 구성이 만든 우승
시즌을 앞둔 kt의 움직임은 과감했습니다. FA 시장에서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을 영입하고 주전 포수 장성우를 잔류시켰으며, 투자 규모는 134억 원에 달했습니다. 김현수의 나이를 두고 우려도 있었고, 최원준의 영입을 두고는 과한 투자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이런 걱정은 기우에 가까웠습니다.
김현수는 139경기에 출전하며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에서 팀 내 4위에 올랐고, 라커룸에서도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최원준은 타율 0.358과 199안타, 120득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지표를 남겼습니다.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는 128타점과 41홈런으로 중심 타선을 지켰고, 팀 홈런 수가 리그 7위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장타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습니다.
| 선수 | 기록 |
|---|---|
| 최원준 | 타율 0.358, 199안타, 120득점 |
| 김현수 | 139경기 출전, 팀 내 승리기여도 4위 |
| 힐리어드 | 128타점, 41홈런 |
| 로건 | 우승 확정 경기 8이닝 무실점, 14탈삼진 |
| 박영현 | 29세이브 |
| 배제성 | 후반기 평균자책점 1.72 |
투수진의 변화도 빛났습니다. 초반에 영입한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자 kt는 로건과 대니엘을 차례로 데려오며 전력 공백을 메웠습니다. 에이스 고영표는 시즌 내내 규정이닝을 채우며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특히 로건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치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여기에 오원석을 대신해 선발로 나선 배제성이 후반기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했고, 박영현과 스기모토가 뒷문을 단단히 지켰습니다. 안현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달가량 자리를 비웠지만, 이정훈과 류현인, 장준원이 백업 역할을 해내며 팀 전력을 유지했습니다.
FA 영입부터 외국인 선수 교체까지 프런트의 선택이 우승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kt 위즈파크를 찾는 팬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
이번 시즌 kt 위즈파크는 누적 관중 100만 4천 272명을 기록하며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우승을 확정한 경기에는 1만 8천 700명이 입장해 만원 관중의 함성을 전했습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많아지면서 주변 위생 관리도 중요해졌습니다. 수원특례시는 kt 위즈파크와 NC수원터미널점을 수원시 첫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는데, 식품접객업소의 3분의 2 이상이 음식점 위생 등급을 받은 구역만 해당한다고 합니다. 경기 전 간단히 식사할 곳을 찾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국시리즈가 kt 위즈파크에서 시작됩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t는 11월 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릅니다. 상대는 플레이오프 승리팀이며, kt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2023년 이후 3년 만입니다. 2021년에는 치열한 1위 결정전 끝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두산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 기쁨도 kt 위즈파크에서 나누었습니다. 오늘 10월 11일 기준으로 한국시리즈 개막까지 3주 정도 남았습니다. 팬들은 다시 뜨거워질 가을밤을 기다리며 kt 위즈파크를 향한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쓰는 가을야구 이야기
이번 정규리그 우승은 한 방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FA 시장에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외국인 선수 교체를 망설이지 않았으며,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자리를 백업 선수들이 채워냈습니다. 팀 타율 1위와 팀 평균자책점 2위라는 숫자는 이런 균형 잡힌 운영이 없으면 나오기 어렵습니다. 이제 한국시리즈가 기다려집니다. kt 위즈파크는 가을 내내 뜨거운 응원으로 가득할 것이고, 선수단도 5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팬들과 함께 역사를 쓰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시리즈 1차전은 언제 열리나요?
A 2026년 11월 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시작하며,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맞붙습니다.
Q kt 위즈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경기는 어떤 경기였나요?
A 10월 5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9대 0으로 이겼고, 로건이 8이닝 무실점 14탈삼진으로 호투했습니다.
Q 올해 kt 위즈의 우승 배경은 무엇인가요?
A FA 영입과 외국인 투수 교체,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을 메운 백업 선수들의 활약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