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A중령 지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육군 25사단 수색대대장인 A중령은 북한군의 국경선 요새화 정황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준비하다가 지뢰 폭발로 발목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마취에서 깨어난 뒤 다른 부대원들의 안위부터 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부상 사건이 아니라 최전방 경계 작전의 현실과 북한군의 움직임까지 다시 보게 만든 중대한 사건입니다.
| 구분 | 내용 |
|---|---|
| 발생 일시 | 2026년 9월 21일 |
| 발생 장소 | 경기 파주 DMZ 내 MDL 남쪽 약 50m 지점 |
| 작전 내용 | 북한군 국경선 요새화 확인을 위한 수색로 개척 |
| 주요 피해 | A중령 발목 절단, B중사 등 부상자 발생 |
| 현재 상황 | 유엔군사령부와 합동 현장 조사 예정 |

목차
A중령 지뢰 사고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
당시 A중령과 장병 10여 명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남쪽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지뢰 조성 지대를 확인하기 위해 수색로를 개척하고 있었습니다. 작전을 마무리하고 복귀하던 중 MDL에서 약 50m 떨어진 지점에서 첫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선두에 있던 공병 B중사가 크게 다쳤고, A중령은 B중사를 구조하기 위해 다가가다가 두 번째 폭발에 휘말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A중령은 발목을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함께 있던 다른 장병들은 두 중상자를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기 위해 사지를 들어 이동하는 등 전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의무후송헬기가 여러 대 투입됐고, 부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당일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부대원을 먼저 걱정한 지휘관
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A중령은 마취가 풀린 뒤 고통을 호소하기보다 다른 부대원들이 괜찮은지 먼저 물었습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병원을 찾아 위문한 자리에서도 부대원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평소 지휘관으로서 전우를 먼저 생각해 온 태도가 위기 상황에서 그대로 드러난 것입니다. B중사 역시 보호덧신 등 장구류를 착용했지만 다리 부위에 심한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뢰 종류는 북한 목함지뢰인가
현재 군 안팎에서는 이번 A중령 지뢰 사고의 원인이 북한군이 사용하는 목함지뢰 PMD-57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근거는 폭발력입니다. 아군이 주로 매설한 M14나 M16 지뢰는 보호덧신이나 전투화를 착용하면 열상이나 발목 골절까지 발생할 수 있지만, 신체가 절단될 정도로 강하지 않다는 것이 군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번 사고는 발목 절단까지 이르렀기 때문에 폭발력이 훨씬 큰 목함지뢰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폭발 지점이 MDL과 가깝다는 점도 북한군이 몰래 매설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다만 공병이 최신형 지뢰탐지기 PRS-20K를 지참하고도 사전에 지뢰를 발견하지 못한 점은 의문으로 남습니다. 25사단 지역에서는 북한군이 MDL을 10~15m 남하해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지뢰 지대가 6곳 발견됐다는 국회 자료도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2015년 8월 경기 파주 1사단 수색대원 2명이 북한군이 철책까지 내려와 몰래 설치한 목함지뢰로 중상을 입은 사건이 떠오릅니다. 당시에도 목함지뢰는 탐지가 어려워 피해가 컸습니다. 이번 사고 역시 북한군이 MDL을 넘어 지뢰를 고의로 매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전협정과 군사적 대응 측면에서 민감한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최전방 초소의 빈총 경계 등 경계 수칙이 느슨해진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사와 향후 대응은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는 지뢰 종류와 매설 주체, 시기에 대해 현장 조사와 화약 성분 분석이 끝나기 전에는 확정할 수 없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도 현장 조사 계획을 논의했으며, 조만간 공동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조사 시점이 늦어질 경우 현장이 훼손될 우려도 나옵니다. 지뢰 폭발 잔해와 토양 상태 등 증거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 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조사 과정에서도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목함지뢰 추정 이유와 관련한 분석은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A중령 지뢰 사고가 남긴 것
이번 사고는 어떤 지뢰였는지, 누가 매설했는지가 중요한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 크게 남은 것은 위기에서도 전우를 먼저 생각한 지휘관의 선택입니다. A중령은 두 번째 폭발 위험을 알면서도 구조를 위해 다가갔고, 부상 후에도 부대원부터 걱정했습니다. 진정한 지휘관의 모습은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최전방 경계 작전이 평시에도 얼마나 위험한지, 북한군의 국경선 접근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앞으로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면 재발 방지 대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순간은 사고의 충격보다 서로를 지키려 했던 장병들의 용기와 연대일 것입니다.
자주 궁금해하는 내용
Q. A중령 지뢰 사고는 언제 발생했나요
A. 2026년 9월 21일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했습니다.
Q. A중령의 상태는 어떤가요
A.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발목을 잃었지만 현재 회복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지뢰 종류는 확인됐나요
A.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북한 목함지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정밀 분석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