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아직 남아있지만, 점점 따스해지는 3월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술, 기술, 유학 정보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박람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려 마음의 양식과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구분 | 전시회명 | 기간 | 장소 | 특징 |
|---|---|---|---|---|
| 문화 예술 |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 | 03.06 ~ 05.10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연극적 미술 체험 |
| 문화 예술 | 월리를 찾아라 특별전 | ~ 04.05 |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 대화형 책 속 체험 |
| 문화 예술 |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더블룸 | 03.20 ~ 03.22 | 서울신라호텔 | 호텔형 아트페어 |
| 산업 기술 | AW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 03.04 ~ 03.06 | 코엑스 전관 | 스마트 제조 트렌드 |
| 산업 기술 | 인터배터리 2026 | 03.11 ~ 03.13 | 코엑스 | 차세대 배터리 기술 |
| 유학 정보 | 제61회 캐나다 유학박람회 | 03.07 ~ 03.08 | – | 공립 교육청 대거 참여 |
목차
연극과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체험
세종문화회관의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
3월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시작되는 배우이자 화가 박신양의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관람객을 작품 속으로 초대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제4의 벽’이라는 주제는 무대와 객석을 나누는 가상의 경계를 뜻하며, 이 전시는 그 벽을 허물어 관객을 작가의 예술 세계 깊숙이 끌어들입니다. 200여 점의 대형 작품들이 미술관 전관을 가득 채우고, AI 도슨트가 작가의 육성으로 다국어 설명을 제공하는 등 감각적인 요소가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분장한 배우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는 그림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지는 듯한 생동감을 줍니다.
얼리버드 티켓이 12,000원으로 저렴하게 오픈되니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으며, 세종문화회관 내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1168
어린 시절 추억을 깨우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서울숲 인근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에서 4월 5일까지 열리는 ‘월리를 찾아라 특별전’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모험을 선물합니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책 속으로 들어가 각 챕터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숲 속 미로부터 우주, 바다까지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숨은그림찾기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으며, 약 1~2시간 정도 소요되는 적당한 규모로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https://www.ticketlink.co.kr/product/61168
호텔에서 만나는 프라이빗 아트페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언노운바이브 아트페어 더블룸’은 그림을 구매하고 싶은 초보 컬렉터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일반 전시장과 달리 호텔 객실과 유사한 공간에 작품이 배치되어 있어, 실제 우리 집에 그림이 어울릴지 상상해보기 쉽습니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우가 많아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5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신진 작가들의 소품이나 판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집에 걸었을 때의 모습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unknownvibes_art/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과 정보의 장
산업과 기술의 최전선을 보여주는 전시회
3월 초 코엑스에서는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립니다. AW 2026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적용된 제조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행사입니다. 특히 ‘AW SUMMIT – 차이나 휴머노이드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전문 컨퍼런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은 전기차부터 드론까지 차세대 산업을 움직이는 배터리 기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산업 전시회는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꿈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는 유학 박람회
해외 진학이나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3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유학 박람회를 활용해보세요. 3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61회 캐나다 유학박람회’는 캐나다 공립 교육청과 주요 학교가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3월 중순에는 ‘세계유학박람회’와 ‘영국유학박람회’가, 월말에는 유학과 이민, 해외 취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상반기 해외 유학 이민 박람회’가 열려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 입장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학교나 국가별 박람회 일정을 체크해보세요.
3월에 전시회를 즐기기 위한 살짝의 정보
3월의 전시회를 더욱 스마트하게 즐기기 위해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먼저, 거의 모든 박람회와 많은 전시회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를 무료로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코엑스나 킨텍스 같은 대형 전시장에서 열리는 산업 박람회는 현장 등록비가 만원에서 수만 원에 이르므로 꼭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는 대부분의 장소가 주말이나 행사 시에 매우 혼잡하고 비쌉니다. 코엑스의 경우 카카오T 주차 앱으로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쇼핑을 하면 주차 시간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되도록이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전시회별로 얼리버드 티켓 판매나 사전 예매 할인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관심 있는 행사의 소셜 미디어나 공식 홈페이지를 팔로우하여 할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