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가 최우수상 받은 이유

경남 통영의 폐교가 고양이를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정부가 주관한 첫 폐교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함께 진행한 2026년 폐교 활용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에서 62건이 접수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셈입니다.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
구분내용
위치경남 통영 옛 한산초 용호분교
개관2023년
보호 실적고양이 173마리 보호, 72마리 입양
방문객1만1813명
수상2026년 폐교 활용 우수 사례 국무총리상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의 시작

이 보호센터는 2012년 문을 닫은 한산초 용호분교를 활용한 공공형 시설입니다. 폐교가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먼저 아이디어를 냈고, 통영교육지원청과 지방정부, 민간 전문 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했습니다. 단순히 고양이를 보호하는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과 관광을 함께 아우르는 장소로 만들자는 뜻이 모였습니다.

보호센터는 고양이 보호실과 치료실, 카페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입양을 연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고, 생태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폐교의 빈 교실이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바뀐 것입니다.

개관 이후 보호센터는 꾸준히 입양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 173마리를 보호했고, 그중 72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누적 방문객은 1만1813명에 이릅니다. 보호와 입양을 지원하면서도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가 단순한 동물 보호 시설을 넘어 지역 명소로 성장한 이유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정부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은 성과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행안부가 처음으로 함께 개최했습니다. 두 부처는 지역 특성에 맞는 폐교 활용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접수된 62건 가운데 서면 심사와 전문가 발표 심사, 온라인 국민 심사, 현장 공무원 투표를 거쳐 7건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는 주민 제안으로 시작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점, 보호와 입양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 방문객을 유치하고 주민 교류를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폐교가 지역에 필요한 기능으로 다시 연결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수상 내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선정된 다양한 폐교 활용 사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 외에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여러 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지역은 문을 닫은 학교를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지역시설특징
인천 강화강화천문과학관천체관측실과 천체투영관을 갖춘 과학 체험 공간
충북 괴산꿀벌랜드벌꿀 제조 시설과 전시관, 체험 시설로 조성
충북 단양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AI와 XR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체험 시설
서울 강서서진학교와 도서관특수학교와 공공도서관, 생태환경교육 시설로 복합 조성
전북 임실임실생태누리생태교육 거점으로 활용
전북 부안콩닥콩닥 한지체험관닥나무 한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 강화는 2000년에 문을 닫은 폐교를 천문과학관으로 바꾸어 2024년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5만2218명을 모았습니다. 충북 괴산은 폐교를 꿀벌랜드로 조성해 올해 8월 기준 방문객 3만8131명을 기록했습니다. 충북 단양은 민간 투자 18억원을 유치했고, 연평균 1만8000명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서울 강서는 폐교 부지에 특수학교와 도서관을 함께 지어 장애학생의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가 남긴 의미

이번 수상은 폐교가 단순히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안부 차관은 폐교를 지역의 소중한 재산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 차관도 폐교 활용의 핵심은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을 넘어 지역에 필요한 기능과 다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는 동물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와 지역 활성화라는 공공의 목표를 함께 달성했습니다. 보호와 입양이 단순히 시설 운영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에게 자연스러운 생태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점에서 다른 지역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꼽힙니다.

마무리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폐교를 고양이 보호센터로 바꾼 통영의 사례가 가장 큰 상을 받았습니다. 주민 제안에서 시작해 교육청과 지방정부, 민간이 협력한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고양이 173마리를 보호하고 72마리를 입양 보낸 성과와 누적 방문객 1만1813명이라는 숫자가 그 가치를 증명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선정된 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하고 성과공유회를 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 확산할 계획입니다.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가 단순한 수상에 머물지 않고, 전국의 폐교가 지역에 필요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통영 폐교 고양이 보호센터는 어디에 있나요?

A: 경남 통영의 옛 한산초 용호분교를 활용한 곳입니다. 2012년 폐교된 학교를 고양이 보호와 입양, 생태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Q: 고양이 입양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를 직접 만나고 상담을 통해 입양을 진행합니다. 보호실과 치료실이 갖춰져 있어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Q: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모델을 적용할 수 있나요?

A: 네, 이번 사례는 주민 제안과 공공 민간 협력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정부도 우수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사례집과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