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익 4조 첫 돌파와 AI 냉각 수주 3조

LG전자가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에서 매출 71조 원과 영업이익 4조 원을 동시에 넘어서는 성과를 냈습니다. 중동 전쟁과 고금리 같은 불확실한 흐름 속에서도 가전과 TV, 전장 등 주력 사업이 고르게 선방했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로봇 같은 신사업이 성장 동력을 더한 결과입니다. 이번 실적의 핵심을 먼저 표로 정리했습니다.

구분3분기1분기부터 3분기 누적
매출23조 8241억 원71조 3778억 원
영업이익7819억 원4조 347억 원
매출 증가율8.9%9.2%
영업이익 증가율13.5%55.9%

LG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 8241억 원, 영업이익 78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고 영업이익은 13.5% 증가했습니다. 특히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70조 원을 넘고 누적 영업이익이 4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큽니다. 가전과 서비스를 묶은 구독 사업 매출은 해외 확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8.6% 늘어난 7600억 원을 냈고, 기업 간 거래인 B2B 매출도 6조 1000억 원으로 3.4% 성장했습니다.

LG전자 실적을 이끈 사업본부별 성과

이번 성과는 한두 가지 사업의 힘이 아니라 모든 사업본부가 흑자를 낸 데서 나왔습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 사업본부는 매출 7조 444억 원, 영업이익 2592억 원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매출 7조 원을 넘겼습니다. 프리미엄 제품과 실속형 제품을 함께 공략하는 전략이 통했고, 물류비와 마케팅 비용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지켰습니다. TV 사업을 맡은 MS 사업본부는 매출 5조 215억 원, 영업이익 1467억 원으로 큰 폭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올레드 TV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고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가 확대된 덕분입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 사업본부는 매출 2조 8261억 원, 영업이익 1903억 원으로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수주 잔고가 매출로 전환되는 흐름이 이어졌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냉난방공조를 맡은 ES 사업본부도 매출 2조 1736억 원, 영업이익 87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상업용 공조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고, 미래 신사업 수주에 대비한 선행 비용이 다소 반영되면서 수익성은 소폭 조정됐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신사업이 성장을 이끌다

LG전자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로보틱스가 꼽힙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사업은 3분기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약 6000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분기에만 수주가 빠르게 늘었다는 뜻입니다. LG전자는 미국 생산 거점을 포함한 국내외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2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커질수록 냉각 솔루션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보틱스 사업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팩토리가 부분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액추에이터 양산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주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AI홈 사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와 함께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이번 3분기 실적과 신사업 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4분기 전망과 LG전자의 대응

LG전자는 4분기에도 성장 전략을 이어갑니다. B2B, 구독, 온라인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운영 효율성을 높여 대외 변수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생활가전의 경우 전통적 비수기인 4분기에는 수요 회복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요가 탄탄한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 집중해 판매를 늘릴 계획입니다. TV 사업은 메모리와 패널 등 원가 부담이 이어질 수 있어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 사업은 완성차 수요 회복세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이미 확보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냉난방공조 사업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의 대형 프로젝트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LG전자는 연내 매입한 자사주 73만 주를 계획대로 4분기에 전량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의 미래를 바라보며

이번 실적은 LG전자가 단순히 가전 회사에 머물지 않고 AI 데이터센터와 로보틱스 같은 미래 사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전과 TV, 전장, 공조 등 기존 사업이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이 구독과 B2B가 성장하고, AI 냉각 솔루션 수주가 급증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어떤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G전자 실적과 신사업, 궁금한 점

Q: LG전자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얼마인가요?
A: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조 34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9% 증가했습니다.

Q: AI 냉각 솔루션 수주는 어느 정도인가요?
A: 3분기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어섰고, 상반기 약 6000억 원 수준에서 빠르게 늘었습니다. 미국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2200억 원도 추가 투자하고 있습니다.

Q: 4분기에 기대할 만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B2B와 구독, 온라인 중심의 성장 전략과 공급망 다변화가 핵심입니다. 또 자사주 73만 주 소각도 4분기에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