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준PO 2연승을 달성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한 경기만 남았다

KIA 타이거즈가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완벽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LG 트윈스를 상대로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내며 KIA 준PO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긴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어떤 흐름이 만들어졌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KIA 준PO 2연승

KIA 준PO 2연승 경기 요약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1회부터 승부가 갈렸습니다. KIA는 1회말에만 5점을 뽑으며 LG 선발 임찬규를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6대3으로 승리한 KIA는 2연승을 거뒀고, 시리즈 전적 2승을 쌓았습니다.

구분KIALG
최종 스코어63
선발 투수올러 6이닝 2실점임찬규 3분의 1이닝 5실점
승부를 가른 장면1회말 대거 5득점추격에도 따라잡지 못함
현재 시리즈2승0승

KIA는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타격감을 그대로 가을야구에서도 이어갔습니다. 특히 2차전 1회 공격은 말 그대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상대 선발이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임찬규였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였습니다.

1회말 폭발, 승부를 갈랐다

1회말 KIA 타선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박재현의 좌전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해럴드 카스트로가 선취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후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가 연달아 2루타를 치면서 순식간에 5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주석까지 안타를 보태며 KIA는 7타자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이는 역대 준플레이오프 최다 타이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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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회에만 6안타를 몰아치며 준플레이오프 한 이닝 최다 안타 타이 기록도 만들었습니다. 특히 5타자 연속 안타와 7타자 연속 출루는 모두 역대 최다 타이입니다. 포스트시즌 1회말 최다 득점인 5점을 기록한 것도 의미가 큽니다.

기록으로 남은 진기록

  • 1회말 5득점, 역대 포스트시즌 1회말 최다 득점 타이
  • 5타자 연속 안타, 준PO 최다 타이
  • 7타자 연속 출루, 준PO 최다 타이
  • 1회 6안타, 준PO 한 이닝 최다 타이

KIA의 공격은 7회에도 이어졌습니다. 박재현이 2루타로 출루한 뒤 김도영과 나성범의 외야 플라이 때 빠르게 베이스를 돌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 희생플라이 득점은 LG의 추격 의지를 꺾는 중요한 점수가 됐습니다.

선발 투수 희비가 엇갈리다

올러, 가을야구 데뷔전에서 해냈다

이날 KIA 선발 올러는 최고 시속 154km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LG 타선을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삼진 8개를 잡아냈고, 정규시즌 막판 부진을 털어낸 듯한 피칭으로 팀에 힘을 보탰습니다. 가을야구 데뷔전에서 이만한 투구를 보여준 것은 큰 수확입니다.

올러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켜준 덕분에 KIA 불펜은 비교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8회 등판한 전상현은 1이닝 3분의 1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데일리 MVP는 전상현의 몫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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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아쉬움 속 투혼

LG 선발 임찬규는 전날 장모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선발 등판하며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프로라면 누구나 묵직한 책임감을 느낄 만한 선택이었습니다. 다만 1회에만 6안타와 볼넷 1개로 5실점을 내준 뒤 3분의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마운드에 오르기까지의 결의는 충분히 존중받을 만했습니다.

LG의 추격과 반격의 실마리

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3회초 박동원의 2루타와 구본혁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5회와 8회에도 각각 한 점씩 추가하며 3대6까지 따라갔습니다. 특히 8회 2사 1,2루에서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재원이 삼진을 당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재원은 이날 네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은 한 방을 기대하며 이재원을 우익수로 선발 출전시켰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승부처에서의 이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KIA는 7회에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내며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LG에서 반가운 소식

LG에서는 주장 박해민이 4타수 3안타로 2경기 연속 3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고, 목 디스크 부상에서 돌아온 손주영이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다만 오스틴 딘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중심 타선이 무너진 것이 컸습니다.

KIA 타선에서는 카스트로가 결승타점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나성범은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쌓았고, 박재현은 발 빠른 주루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처럼 여러 타자가 고르게 살아난 것이 KIA 준PO 2연승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홈 팬들과 함께 채운 광주 챔피언스필드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1만8900명이 들어차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40경기 연속으로 늘어났습니다. KIA 선수들은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더 큰 힘을 냈고, 경기 후에는 승리를 함께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과 남은 일정

역대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9차례 중 7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성공 확률은 77.8%입니다. KIA는 이미 이 높은 확률을 손에 넣었고, 남은 3차전부터는 LG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3차전은 2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집니다. KIA는 단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고, LG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벼랑 끝 승부를 맞이합니다. KIA 타선이 원정에서도 1회 같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LG 타선이 반등할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자세한 경기 기록과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IA 준PO 2연승, 이대로 플레이오프로

이번 KIA 준PO 2연승은 단순히 두 경기를 이긴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1회말 폭발한 타선의 집중력과 올러의 안정적인 투구, 전상현의 마무리까지 가을야구에서 필요한 것들이 모두 살아났습니다. LG는 박해민의 활약과 손주영의 복귀로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지만, 중심 타선의 침묵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기세라면 KIA가 3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둔 KIA의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FAQ

Q: KIA 준PO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몇 경기 남았나요?

A: 5전 3선승제에서 2승을 먼저 따냈기 때문에, 남은 3차전부터 4차전, 5차전 중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Q: 2차전에서 KIA가 1회에만 5점을 낸 배경이 무엇인가요?

A: LG 선발 임찬규의 제구가 흔들린 가운데 KIA 타선이 5연속 안타를 포함해 7타자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초반부터 점수를 냈습니다.

Q: LG에는 어떤 아쉬운 점이 있었나요?

A: 박해민이 3안타를 치고 손주영이 복귀했지만, 오스틴 딘과 이재원이 침묵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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