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95년 레전드 목소리 주인공은 누구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가 다시 찾아왔다. 80년대 서울가요제에 이어 95 서울가요제가 시작되면서 90년대 가요 황금기를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방송에서는 1차 예선 청음회가 공개됐고,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참가자들의 목소리가 줄줄이 등장했다.

닉네임선곡예선 결과
중경삼림김건모 첫인상합격
M김완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만장일치 합격
걸어서 하늘까지걸어서 하늘까지 OST탈락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신승훈 미소속에 비친 그대만장일치 합격
동작그만이별 아닌 이별보류

이번 95 서울가요제는 1990년부터 1995년 사이에 발표된 노래들로 진행된다. 사무실 풍경부터 90년대 감성이 물씬 묻어났다. 컴퓨터가 등장했고 주 6일제 근무가 기본이던 시절, 1달러 환율이 775원이라는 대화가 나오자 멤버들 모두 탄식을 쏟아냈다. 유재석 PD가 장발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분위기를 살렸고, 하하와 허경환, 주우재 작가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전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 1차 예선 청음회

예선전 방식은 심사위원 3명 이상이 합격하면 바로 통과하는 방식이었다. 2명만 합격하면 보류가 됐고, 이날 현장에서는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연달아 등장했다. 특히 첫 번째 참가자 중경삼림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부르며 첫 소절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곡은 93년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 골든컵을 받은 유명한 히트곡이다. 감각적인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이 바로 정체를 눈치챘고, 유재석 PD는 목소리가 지문인 분이 나왔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중경삼림은 세 명의 합격을 받아 순조롭게 예선을 통과했다.

네티즌들은 방송 전부터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중경삼림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사랑일뿐야를 부른 참가자의 목소리가 독보적이라는 반응이 있었고, 이소라일 가능성과 함께 요즘 핫한 한로로, 존박, 고경표 등이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예고 영상만으로 참가자를 알아맞히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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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재현에 성공한 M과 반전을 준 참가자들

두 번째 참가자 M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했다. 원곡과 비슷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댄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 PD는 하늘을 보며 완선이 누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고, 가수일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일부 시청자는 리센느 미나미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짚으며 기대감을 키웠다.

반면 걸어서 하늘까지 참가자는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뛰는 장면으로 시작했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허경환 작가는 귀 버리네라며 헤드폰을 뺐다. 사투리가 묻어나는 목소리라는 지적이 나왔고, 허경환은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실력이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결국 이 참가자는 탈락했고, 정체가 양상국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유재석 PD와 하하가 함께 놀리는 모습도 방송의 큰 웃음 포인트였다.

이어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신승훈의 미소속에 비친 그대를 불러 유재석 PD를 그 시절로 데려갔다. 노래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오래 남았고,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동작그만은 군대 내무반에서 각 잡힌 모습으로 이별 아닌 이별을 불렀다. 풀샷이 나오자 주우재 작가가 허경환을 바라봤고, 허경환은 잘한다며 자화자찬하는 능청을 보였다. 유재석 PD는 나보다 노래를 못하면 안 된다며 혹평하면서도 통영의 향이 난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동작그만은 허경환이 스스로에게 준 합격표 덕분에 최종 보류가 됐다.

이번 1차 예선은 참가자들의 개성이 뚜렷했던 만큼 다음 라운드가 더 궁금해지는 무대였다.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는 단순한 노래 자랑을 넘어 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시간 여행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시청자들이 함께 추리하고 응원하는 과정이 이 프로젝트의 큰 즐거움이다.

앞으로 남은 관전 포인트

이제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가 최대 관심사다. 중경삼림과 M,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처럼 이미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참가자들이 끝까지 살아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반전 참가자가 등장할지 지켜봐야 한다. 보류를 받은 동작그만의 행보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90년대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음악, 패션, 분위기가 매회 고스란히 재현될 예정이어서 향수에 젖은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 PD와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무대가 완성될 것이다.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가 또 하나의 레전드 프로젝트로 기억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방송 전 예고 영상에서 흘러나온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와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도 참가자 정체를 놓고 뜨거운 토론을 만들었다. 본선에서는 어떤 전설적인 목소리가 완전체 무대를 보여줄지 귀 기울여야 한다.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의 다음 소식을 기다리는 시청자라면 아래 기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자주 묻는 질문

Q. 놀면 뭐하니 서울가요제 95년 예선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 심사위원 3명 이상이 합격하면 통과하고, 2명만 합격하면 보류가 되는 방식입니다. 보류한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는지는 앞으로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1차 예선에서 가장 화제가 된 참가자는 누구인가요?
A. 김건모의 첫인상을 부른 중경삼림과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재현한 M이 가장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참가자 모두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격을 받으며 본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Q. 95 서울가요제에서 부를 수 있는 노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A. 1990년부터 1995년 사이에 발표된 노래들이 대상입니다. 90년대 히트곡과 드라마 OST까지 폭넓게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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