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허대 축제는 인천 연수구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축제입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주제는 빛의 항해로, 백제 사신들이 바다를 건너 교류했던 역사를 전통과 첨단 기술로 풀어냈습니다. 축제의 핵심을 표로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축제 이름 |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
| 주제 | 빛의 항해 |
| 기간 | 2026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
| 장소 |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대 |
| 주요 프로그램 | 백제 사신 행렬, 드론 라이트 쇼, 전통 연희극, 빛 춤타, 불꽃 공연, 구민 노래자랑 등 |

올해 능허대 축제는 백제 사신 행렬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700여 명이 참여하며 화합과 연대의 뜻을 더했습니다. 백제 왕족과 귀족의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사신단이 깃발을 앞세우고 능허대공원에서 연수한마음공원까지 행진하자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당산제 퍼포먼스로 연수구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심줄놀이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모습은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시간 여행 같았습니다.
능허대 축제의 중심, 백제 사신 행렬
능허대는 1600년 전 백제 사신들이 중국 남조와 교류하기 위해 배를 띄웠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능허대 축제는 이 바닷길의 의미를 되살려 백제 사신들의 도전 정신을 재현합니다. 올해 사신 행렬에는 국내외 자매 우호 도시 대표단으로 꾸린 글로벌 외교사절단과 다문화 가족, 다국적 참가자, 일반 주민까지 폭넓은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퍼레이드는 능허대공원에서 시작해 연수한마음공원까지 이어졌습니다. 북소리와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깃발을 앞세운 사신단의 모습은 웅장했고, 전통 의상의 화려함이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특히 사신의 귀환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새로운 해상도시 연수구의 도약을 담은 연출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공연
개회식에서는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전통 연희극이 펼쳐졌습니다. 백제 사신단의 항해와 귀환을 셰익스피어 희극 한여름 밤의 꿈과 결합해 능허대의 의미를 색다르게 풀어냈습니다. 축하 공연에는 리센느와 에일리, 신인선이 올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첫날 밤의 하이라이트는 드론 2000대가 펼친 라이트 쇼였습니다. 드론들은 백제 사신선의 출항을 시작으로 1600년이 흐른 뒤 송도에 들어선 크루즈와 국제도시의 모습을 차례로 형상화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한여름 밤하늘에 펼쳐지는 듯한 장면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쏟아냈습니다.
둘째 날은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능허대 축제 둘째 날인 10일에는 2026 연수 꿈이음길 러닝대회와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가수 박서진과 김필, 홍진영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전통 타악과 현대무용, 발광다이오드(LED)를 결합한 빛 춤타 공연과 불꽃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능허대 축제가 지니는 의미
이번 축제에 대해 연수구청장은 능허대가 과거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교통의 요충지였고, 조상들의 개척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그 도전 정신을 오늘날 연수구의 모습과 연결하고자 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제 사신들이 능허대에서 바다를 건너 교류했던 것처럼 현재 연수구는 인천신항과 인천국제공항에 가까운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능허대 축제를 연수구를 넘어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실제로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능허대가 어떤 곳인지 부모님께 묻고, 사신단의 복식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축제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세대와 시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능허대 축제는 앞으로도 백제 사신의 개척 정신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능허대 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A: 매년 10월 초중순에 이틀간 열립니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Q: 축제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A: 인천 연수구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백제 사신 퍼레이드는 능허대공원에서 출발해 연수한마음공원까지 이어집니다.
Q: 축제에서 특별한 볼거리는 무엇인가요?
A: 700여 명이 참여하는 백제 사신 행렬과 드론 2000대의 라이트 쇼가 대표적입니다. 전통 연희극과 빛 춤타 공연, 불꽃 공연도 놓치기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