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최다골 대기록 차범근 넘어 A매치 59골 달성

2026년 10월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한국 최다골이라는 새 역사가 완성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오른쪽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A매치 59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한 골로 차범근 전 감독이 1972년부터 1986년까지 세운 58골을 넘어섰고,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기록으로 보는 손흥민 한국 최다골

이번 기록 경신은 1978년 12월 17일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차범근 전 감독이 중국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약 47년 9개월 21일, 1만7461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손흥민은 A매치 데뷔 15년 8개월 만에 한국 축구 최고 득점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아래 표는 이날 경기 이후 달라진 최다 득점 순위를 보여줍니다.

구분선수A매치 골
신기록손흥민59골
종전 기록차범근58골
손흥민 한국 최다골

경기로 확인한 손흥민의 결정력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습니다. 손흥민과 오세훈이 최전방에 섰고, 황희찬 이재성 박진섭 이강인이 중원을 구성했습니다. 수비는 조현택 이한범 김태현 김태현이 맡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습니다. 김민재와 송범근은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쇼무로도프를 원톱으로 내세운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분쯤 상대 박스 앞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다 상대 손에 맞아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그는 낮고 빠르게 오른쪽 하단을 노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골키퍼 겨드랑이 사이로 공이 지나가는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손흥민은 골 직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과 2대0 승리

전반전은 다소 답답했습니다. 상대의 높은 압박에 한국은 점유율 42대58로 밀렸고,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모레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강인과 이재성을 빼고 송민규와 황인범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황인범의 왕성한 활동량과 송민규의 측면 돌파는 한국 공격에 속도를 더했습니다.

후반 15분 황인범이 페인트 모션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 뒤 측면으로 전진 패스를 넣었고, 송민규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만들었습니다. 오세훈은 거의 2년 만에 A매치 득점을 신고하며 선발 출전 기회에 응답했습니다. 이후 한국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끝냈고, 모레노호는 2대0 승리와 함께 9월 10월 A매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국가대표팀과 프로팀을 합친 공식전 통산 301골을 기록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 토트넘에서 173골, LAFC에서 20골을 넣었고, 대표팀에서 59골을 작성했습니다. 프로팀에서 242골, 대표팀에서 59골을 합한 숫자입니다. 특히 토트넘 시절에는 2021-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경기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 한국 최다골이 남긴 의미

이번 기록은 단순히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차범근 전 감독이 은퇴한 뒤 40년 넘게 이어져 온 한국 축구 최다 골 기록이 손흥민의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사건입니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시리아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고, 2011년 1월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하며 꾸준히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024년 11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A매치 50호골을 달성했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아쉽게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첫 A매치 연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다시 일어섰습니다. 에콰도르전 프리킥 골, 우루과이전 만회골에 이어 이날 우즈베키스탄전 프리킥 골까지 이어졌고, 결국 손흥민 한국 최다골 기록이 완성됐습니다.

앞으로의 기록이 더 기대되는 이유

이제 손흥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새로운 역사가 쓰입니다. 11월 A매치 2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60호골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손흥민의 꾸준함과 경기력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수년간 한국 최다 득점 기록은 계속 갱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은 이미 이번 기록으로 한국 축구의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그의 목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팀 승리를 이끄는 득점과 함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행보를 이어간다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선수로 남을 것입니다. 손흥민 한국 최다골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세운 기록은 무엇인가요?
A. 전반 6분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A매치 59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1위가 됐습니다.

Q. 손흥민의 다음 A매치 일정은 언제인가요?
A. 11월 A매치 2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손흥민이 60호골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많은 팬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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