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혁신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10월 1일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서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합동 밋업을 열고, 초기 투자부터 스케일업까지 자금을 연결하는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인데요. 모태펀드가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발굴한 유망 기업을 국민성장펀드가 성장 단계에서 이어받아 대규모 후속 투자를 공급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투자 결정권을 가진 국민성장펀드 운용사의 핵심 인력이 직접 참석해 기업별 기술력과 사업 계획을 검토하는 1대1 프라이빗 밋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의 역할
모태펀드는 정부 출자로 민간 벤처캐피털의 투자 재원을 늘려 창업 초기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펀드입니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국내 유니콘 기업의 87%가 모태펀드 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국민성장펀드는 올해 1~9월까지 18조 9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승인하거나 펀드 결성을 마쳤고, 4분기에는 연간 목표인 30조원 달성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 두 펀드가 이어달리기를 하면 초기 단계에서 검증된 기업이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정책금융 상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2차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합동 밋업 |
| 주최 |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
| 참석 |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36곳, 모태펀드 운용사 8곳, 혁신기업 7곳 |
| 참여 분야 | AI, 바이오, 기후테크, 방산, 로봇, 피지컬 AI |
| 목적 | 초기 투자부터 스케일업까지 자금 연속성 확보 |
이번 밋업에 참여한 기업은 디노티시아, 파일러, 토룩, 투모로 로보틱스, 로엔서지컬, 텔레픽스, 엔라이튼 등 총 7곳입니다. 이들은 각자의 핵심 기술과 향후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AI 분야의 디노티시아 대표는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대형 언어 모델 가속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며, 국민성장펀드의 대규모 자금 연계가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자 이어달리기, 왜 중요한가
우리나라 벤처 생태계는 초기 투자에는 강하지만 기업공개 전후나 스케일업 단계에서 자금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오랫동안 받아왔습니다. 중기부 벤처정책관도 초기 투자까지는 잘 해왔지만 IPO 전후나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이 시장에 너무 부족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국민성장펀드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울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펀드 간 연계를 해왔지만 생각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이번 밋업이 자금 공급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다지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행사에서는 기업들이 발표를 마친 뒤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핵심 인력과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참여 기업의 반응과 기대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초·중기 성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대형 사업화가 결정되는 지금이 스케일업의 골든 타임이라며, 국민성장펀드의 후속 자금이 적기에 연결될 수 있는 선순환 금융 생태계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투자사 관계자들도 정책금융 상시 지원 체계가 구축된 것은 투자사와 기업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한 전무는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가 긴밀하게 연계되면 혁신기업의 신속한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핵심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국민성장펀드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펀드 결성이 늘수록 벤처기업으로 흘러가는 자금도 커질 전망입니다.
향후 계획과 정례화 방안
정부는 이번 밋업을 통해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정책금융 상시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현장 수요에 따라 AI, 바이오, 지역 혁신기업 등 회차별 테마형 밋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모태펀드의 마중물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진 AI·딥테크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펀드 간 이어달리기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하게 안착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민간 벤처캐피탈과 함께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례적으로 공유해 벤처 투자와 육성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도 지난 1차 행사에서 모험자본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이번 2차 밋업은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다지는 자리라며, 행사 정례화와 테마형 밋업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 기업들이 연속성 있는 성장 자금을 받아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벤처 업계에서는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면 초기 창업자부터 스케일업을 꿈꾸는 기업까지 자금 걱정을 덜고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성장기업 발굴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각 부처와 민간이 추천하는 기업들을 함께 검토하는 만큼, 더 많은 혁신 기업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이번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밋업을 분기별로 정례화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지금 창업 초기 단계에 있거나 스케일업을 준비 중인 기업이라면, 정책 펀드의 흐름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가 손을 잡고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로 시작해 스케일업이라는 큰 산을 넘는 과정에서 자금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 이번 정책은, 우리 벤처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야로 확장되는 이어달리기 밋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날이 빨라지길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태펀드와 국민성장펀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모태펀드는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에 마중물 투자를 제공하는 정책펀드이고, 국민성장펀드는 성장 단계의 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어달리기를 통해 초기부터 스케일업까지 연속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Q: 이번 밋업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도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정부는 밋업을 정례화하고 테마형으로 확대할 계획이므로, 향후 각 분야별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또한 각 부처와 민간 추천 채널을 통해 별도로 발굴될 수도 있습니다.
Q: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올해 1~9월까지 약 18조 9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승인되거나 펀드 결성이 완료됐으며, 4분기에는 연간 목표인 30조원을 조기에 달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