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태호 추모 소식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9월 11일 경기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고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국내 식품산업의 큰 발자취를 남긴 창업주를 기리며, 품질제일주의와 식품보국,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추모식에서 눈에 띈 것은 단순히 슬픔을 나누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고인이 남긴 가치를 앞으로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아래 표는 이번 추모식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추모 대상 | 고 함태호 명예회장 |
| 추모식 장소 | 경기 안양시 함태호홀 |
| 핵심 가치 | 품질제일주의, 식품보국, 나눔 정신 |
| 사회공헌 |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누적 6783명 지원 |
창업주 함태호의 삶과 경영 철학
함 명예회장은 1930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전쟁 때 자원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식품업계에 몸담았고, 1969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풍림상사를 세우며 오뚜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같은 해 5월 첫 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출시했고, 이후 스프, 케첩, 마요네스, 식초 등 당시 국내 식탁에서 낯선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1981년에는 국내 최초 레토르트 파우치 형태의 3분 카레를 내놓아 즉석식품 시장을 열었습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추모 10주기는 품질에 대한 믿음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함 명예회장은 식품의 질을 높이는 것이 국가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전국 오뚜기 공장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주요 행사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는 전통이 생겼습니다. 기업은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이 오뚜기 문화에 깊이 자리 잡은 것입니다. 품질제일주의는 단순한 제품 기준이 아니라, 오뚜기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함태호홀에 담긴 오뚜기의 기억
올해 오뚜기는 안양공장의 옛 생산 시설을 활용해 함태호홀을 개관했습니다. 1972년 지어져 2009년까지 분말 카레와 스프를 생산하던 안양1공장의 골조와 흔적을 보존한 공간입니다. 연면적 약 8700㎡에 함 명예회장의 생애와 오뚜기 제품, 식문화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이곳에서 추모식이 열린 것은 그래서 더 의미가 깊습니다. 창업주의 철학이 실제 일했던 공간에서 다시 살아난 셈입니다.

오뚜기 함태호 추모 10주기를 맞아 함영준 회장은 창업자의 창립 정신과 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누가 이끌더라도 오뚜기가 지속 가능한 회사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창업자가 꿈꿨던 풍림의 뜻을 이어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난 시간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전했습니다.
오뚜기 함태호 추모의 의미는 나눔에서도 깊게 느껴집니다. 함 명예회장은 1992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시작했고, 1996년 오뚜기함태호재단의 기반을 마련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후원은 처음 매월 5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함 명예회장 별세 직전까지 4265명의 수술을 도왔고,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 올해 8월까지 누적 6783명에 이르렀습니다. 이 숫자는 오뚜기가 사회와 맺어온 약속을 보여줍니다.
기업의 창업자를 기리는 추모식은 형식적으로 흐르기 쉬운데, 이번 자리는 고인의 철학이 실제 경영과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남았습니다. 평소 오뚜기 제품을 즐겨 먹는 소비자라면 함태호홀을 방문했을 때 브랜드가 단순히 음식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품 하나하나에 담긴 기준과 오랜 시간 지켜온 약속을 생각하면, 다음에 카레나 케첩을 집어 들 때 조금 더 따뜻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추모식은 그런 감정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추모식의 자세한 소식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오뚜기 함태호 추모가 주는 의미
오뚜기 함태호 추모는 한 사람의 업적을 기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가 이어받을 가치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함 명예회장이 강조한 품질과 식품보국, 나눔은 오뚜기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뚜기가 창업자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과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소비자로서도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철학이 담겨 있는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오뚜기가 지난 시간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추모식은 어디에서 열렸나요?
A1. 경기 안양시에 있는 함태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은 안양공장 옛 생산시설을 보존해 만든 헤리티지 공간입니다.
Q2. 함태호 명예회장의 대표적인 철학은 무엇인가요?
A2.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품질을 지키자는 품질제일주의와 식품보국 정신입니다. 나눔을 실천한 점도 큰 가치입니다.
Q3. 심장병 어린이 후원은 지금도 이어지나요?
A3. 네, 현재까지 누적 6783명의 어린이를 지원했습니다. 오뚜기가 창업주 뜻을 이어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