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황재균 작별 순간 대타와 대수비까지 마지막 선물 감동

2026년 9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정규시즌 승부 이상의 의미를 지녔습니다. KT의 우승 캡틴 황재균이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KT가 5대2로 승리했고, 경기 뒤에는 이강철 황재균 작별이 팬들과 선수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항목내용
경기 결과KT 5대2 롯데
감독의 선택은퇴식 날 대타와 대수비 기회
황재균 통산 기록18시즌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이강철 황재균 작별

KT는 선발 소형준이 6이닝 2실점으로 버텨주면서 승부의 힘을 실었고, 손동현과 스기모토, 마무리 박영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리드를 지켰습니다. 타선에서는 안현민과 힐리어드가 4타점을 합작했고, 힐리어드는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려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승리도 중요했지만 모두가 기다린 순간은 따로 있었습니다. 이강철 황재균 작별은 경기 전부터 예고된 특별한 이벤트였습니다.

경기 전부터 준비된 감독의 약속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에 3점 차로 앞서면 대타든 대수비든 황재균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KT는 1회와 3회에 점수를 뽑아 3대0으로 앞섰고, 4회에 두 점을 내주며 3대2로 쫓겼지만 5회 힐리어드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5대2로 달아났습니다. 이강철 감독의 약속대로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권동진 대신 대타 황재균이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상대는 150km 직구를 뿌리는 롯데 신예 이영재였고, 황재균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양 팀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하며 마지막 타석을 의미 있게 마쳤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어지는 7회초 수비였습니다. 황재균은 글러브를 끼고 3루수 자리에 들어섰고, 허경민은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투수 교체 시간 동안 황재균은 KT 팬과 롯데 팬, 그리고 팀 동료들과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잠시 뒤 유격수 장준원이 들어오면서 황재균의 현역 마지막 수비는 한 타자와의 짧은 승부로 끝났습니다. 이건 이강철 황재균 작별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감독의 진심으로 이뤄진 장면이었습니다.

황재균의 통산 기록과 은퇴식

황재균은 2006년에 현대 유니콘스로 프로에 입문한 뒤 히어로즈와 롯데를 거치며 국가대표 3루수로 성장했습니다.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고, 2018년 KT 위즈로 이적하면서 두 번째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팀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우승 캡틴이 됐습니다. 프로 통산 18시즌 동안 2200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5리,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을 기록했고, 2266안타는 KBO 역대 8위에 해당하는 값진 성적입니다. 이날 롯데전은 그의 통산 2201번째 경기였으며, 특별 엔트리 제도를 통해 하루만 1군에 등록되어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황재균의 은퇴식이 진행됐습니다. 부모님의 시구와 함께 시작된 행사에서 그는 KT 단장과 이강철 감독, 주장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는 여러 차례 울컥했습니다. 황재균은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야구와 팬들을 사랑한 선수로 기억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강철 황재균 작별의 순간은 현장을 찾은 관중뿐 아니라 중계를 지켜본 팬들에게도 오래 남을 장면이었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남긴 작별 메시지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황재균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한 좋은 기억이 많고, 감독으로서 또 함께하고 싶은 좋은 선수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고했고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펼칠 제2의 인생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퇴식 날 대타와 대수비 기회를 준 이유도 그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선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강철 황재균 작별은 결과적으로 승리와 추억,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모두 담은 하루가 됐습니다.

마치며

이강철 황재균 작별은 KT 위즈 팬들에게 단순한 은퇴식 이상의 울림을 남겼습니다. 감독은 선수를 믿고 기회를 줬고, 선수는 그 믿음에 보답하려 하듯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황재균은 이제 그라운드가 아닌 새로운 무대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그가 유튜버와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모습도 기대되며, KT 위즈의 V2 도전과 함께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황재균이 은퇴식 날 대타로 나올 수 있었던 특별한 제도가 있었나요?

A. KBO 은퇴 선수 엔트리 제도 덕분에 하루 동안 1군에 등록되었고, 경기 상황이 3점 차로 벌어지면서 이강철 감독이 실제 기회를 주었습니다.

Q. 황재균의 통산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A. 프로 통산 18시즌 동안 2200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5리,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Q. 이강철 감독의 작별 인사 핵심은 무엇인가요?

A. 그동안 고생한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시작할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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