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는 평소와 다른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프로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할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 현장이 바로 이날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황재균 선수는 2006년 수원을 연고지로 둔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KT 위즈까지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지킨 선수인데요. 특히 KT에서 가장 오래 활약하며 2021년에는 팀의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은 그가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팬들 앞에 서는 날이라 수많은 야구팬의 발걸음이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목차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 핵심을 한눈에
| 구분 | 내용 |
|---|---|
| 경기 일시 | 2026년 9월 13일 |
| 경기 장소 | 수원 KT위즈파크 |
| 상대 팀 | 롯데 자이언츠 |
| 경기 결과 | KT 5대2 승리 6연승 달성 |
| 황재균 출전 | 345일 만에 타석 삼진 후 수비 교체 |
위 표만 보아도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이 얼마나 특별한 날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은퇴식은 원래 지난달 8일 롯데전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폭염으로 KBO가 전 경기를 취소하면서 일정이 한 차례 미뤄졌습니다. 이후 KT 구단은 황재균 선수가 예전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경력을 감안해 이날 경기를 은퇴경기로 잡아주었습니다. 덕분에 KT 팬은 물론 롯데 팬들도 함께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345일 만에 타석에 선 순간
경기 상황은 5대2로 KT가 앞서고 있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점수 차가 3점 이상이면 황재균 선수를 내보낼 수 있다고 미리 말해두었는데 실제로 그 약속이 지켜졌습니다. 6회말 1사 상황에서 9번 타자 권동진 선수의 대타로 황재균 선수가 타석에 들어선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45일 만의 타석이었습니다. 헬멧을 벗고 양쪽 관중석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자 KT 홈팬들은 물론 오랜 기간 함께했던 롯데 팬들까지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상대 투수는 롯데의 좌완 이영재 선수였습니다.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직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그 순간 누구도 결과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7회초에는 3루 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허경민 선수를 유격수로 보내고 황재균 선수를 3루수로 투입한 것인데요. 공이 오지 않아 포구나 송구는 없었지만 김현수 허경민 김상수 등 베테랑 선수들과 깊은 포옹을 나눈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수비 위치에 서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공식 은퇴식 수원에서 마무리하다
경기 후에는 공식 은퇴식이 이어졌습니다. 황재균 선수는 경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감정이 너무 벅차서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몇 달에 걸쳐 써온 은퇴사도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나서 오열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항상 KT맨이라고 생각하며 수원에서 시작해 수원에서 은퇴하게 되어 운이 좋은 선수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 팀 분위기가 좋아 올해 KT의 두 번째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야구팬의 눈으로 바라봐도 선수의 마지막 인사가 이렇게 따뜻했던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황재균의 야구 인생 꾸준함이 만든 기록
| 시기 | 주요 기록 |
|---|---|
| 2007년 4월 19일 | 수원에서 두산전으로 프로 데뷔 |
| 2011년부터 2025년 |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 2017년 제외 |
| 2017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MLB 도전 |
| 2020년 | 데뷔 후 첫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 |
| 2021년 | KT 캡틴으로 통합 우승 이끔 |
| 2026년 9월 13일 |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에서 공식 은퇴 |
황재균 선수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은 바로 꾸준함입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이대호 선수와 단 둘뿐이라고 합니다. 해외 진출로 뛰지 않았던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100개 이상의 안타를 만들어냈다는 의미입니다. 은퇴경기가 열린 수원은 그가 2007년 4월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프로 데뷔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데뷔전과 은퇴전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셈인데 황재균 선수는 당시의 자신에게 포기하지 말고 버티면 커리어가 쌓인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의 현장 분위기와 선수 인터뷰 전문은 기사로도 자세히 남아 있습니다. 경기 사진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야구팬에게 남긴 울림
이날 경기를 지켜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승패보다 사람 냄새가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특별 엔트리를 준비한 구단의 배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의 자세 그리고 박수로 화답한 팬들의 모습까지.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은 단순한 작별이 아니라 한 선수의 인생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경기장을 나서는 팬들의 얼굴에는 아쉬움보다 감사함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이 남긴 것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은 한 선수의 마지막을 넘어 수원이라는 도시와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KT 위즈파크를 찾을 때마다 이날의 박수와 포옹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는 선수가 바뀌어도 계속됩니다. 황재균 선수가 보여준 꾸준함과 팀을 향한 애정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이런 은퇴식이 앞으로도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황재균 은퇴경기 수원은 언제 열렸나요?
A: 2026년 9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원래 8월 8일 예정이었지만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로 미뤄졌습니다.
Q: 황재균 선수는 경기에 실제 출전했나요?
A: 네 특별 엔트리로 등록되어 6회말 대타로 타석에 섰습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초에는 3루 수비로 나섰다가 교체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Q: 황재균 선수의 은퇴 소감은 어땠나요?
A: 수원에서 시작해 수원에서 은퇴하게 되어 운이 좋은 선수라며 자신은 항상 KT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KT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