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천 무승부, 두 골 차 극복과 김대원의 기록

2026년 9월 13일, 강원FC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를 만나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두 골 차로 뒤지던 강원이 후반부터 맹추격을 펼쳐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낸 경기였습니다. 강원 김천 무승부라는 결과는 단순히 비긴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강원 김천 무승부

한눈에 보는 경기 요약

이날 경기의 핵심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구분내용
대회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일시2026년 9월 13일
장소김천종합운동장
결과강원FC 2대 2 김천상무
전반강원 0 대 2 김천
강원 득점박상혁, 김대원
김천 득점김주찬, 박세진
강원 무패5경기 연속 무패, 승점 42로 5위

경기 전체 흐름을 더 자세히 보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전반전, 불안한 출발과 빠른 교체

강원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김건희와 아부달라가 투톱, 김대원과 서민우, 이유현, 고영준이 중원을 맡았고 카림, 강투지, 박호영, 김도현이 포백을 구성했습니다. 박청효가 골키퍼로 나섰습니다.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강원 수비진이 문전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김주찬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21분 김대원의 프리킥에 이은 슈팅, 전반 26분 고영준과 김건희의 연계 플레이가 있었지만 상대 골키퍼 박만호를 넘지 못했습니다.

정경호 감독은 전반 36분 아부달라와 카림을 빼고 최병찬과 홍철을 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냈습니다. 하지만 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박세진에게 중거리 슛을 맞으며 0대2로 벌어졌습니다.

후반전, 포기하지 않은 공격과 극적 동점골

후반 시작과 함께 강원은 보다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시작했습니다. 정 감독은 김건희 대신 박상혁을 투입했고, 이후 왼쪽 정강이 통증을 호소한 박호영을 김동현과 교체했습니다. 69분에는 고영준을 빼고 정승빈을 넣으며 공격 카드를 모두 꺼내 들었습니다.

부상 악재 속에서도 강원의 흐름은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박상혁의 추격골

후반 74분, 김동현이 옆으로 내준 공을 김대원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연결했습니다. 박상혁이 문전으로 달려들며 헤더를 시도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라인을 통과했습니다. 1대2로 따라붙는 소중한 골이었습니다.

김대원의 페널티킥 동점골

경기 종료 직전에는 극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홍철이 후방에서 투입한 공을 강투지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김민규와 헤더 경쟁을 펼쳤습니다. 공은 뒤로 흘렀고 김천 수비수가 처리했지만,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김민규의 팔에 맞은 것이 확인됐습니다. 송민석 주심은 온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완성했습니다. 강원 김천 무승부가 완성된 순간이었습니다.

주목할 기록과 순위 변화

이번 강원 김천 무승부로 강원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10승 12무 6패, 승점 42로 5위를 유지했고, 전북현대와 제주SKFC가 승점 43으로 4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강원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예선 일정 때문에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오는 27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순연 경기에서 충분히 순위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김천상무는 이날 무승부로 무승 행진을 8경기로 늘리며 11위에 머물렀습니다.

김대원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K리그1 통산 285경기에서 50득점과 5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몰리나, 에닝요, 세징야, 이동국, 염기훈, 윤빛가람에 이어 역대 일곱 번째로 1부리그 50-5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팬의 시선으로 보는 경기력

중계로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에도 마음이 쉽게 놓이지 않았습니다. 전반 두 골을 내주는 장면에서는 답답함이 앞섰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달렸습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선언되는 순간, 벤치와 원정 팬들이 함께 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강원 김천 무승부는 팀 분위기에 큰 힘이 됩니다.

한 경기에서 두 골 차를 따라잡으려면 후반에도 체력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강원은 빠른 교체 카드로 측면을 흔들었고, 김대원이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상혁의 투입은 단순한 공격 강화가 아니라 상대 수비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역할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운영이 이어진다면 강원의 경기력은 더 안정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정리하며

강원 김천 무승부는 악재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두 골 차 극복은 팀 정신력의 증명이었고, 김대원의 50-50 클럽 가입은 이날 경기의 큰 수확입니다. 강원은 오는 17일 홍콩에서 킷치SC를 상대로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 흐름을 이어가면 5위보다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팬들이 기대하는 다음 경기에서도 이날의 집중력과 투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강원이 김천 원정에서 어떤 상황을 맞았나요?

A: 강원은 전반 4분 만에 김주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 43분 박세진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대2로 끌려갔습니다. 후반에 박상혁의 헤더와 김대원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Q: 김대원 선수의 기록은 무엇인가요?

A: 이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K리그1 통산 50득점 52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일곱 번째 50-5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Q: 강원의 순위는 어떻게 됐나요?

A: 강원은 승점 42로 5위를 유지했고,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순연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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