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표준FM의 오후 라디오를 대표하던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가 지난 6월 28일 막을 내렸습니다. 200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상렬, 노사연, 박준형, 정경미 등 여러 DJ를 거치며 오후 시간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박준형은 2013년 3월부터 13년 넘게 진행했고, 박영진은 2022년 5월부터 합류해 5년간 호흡을 맞췄습니다. 종영 통보를 받은 박준형은 마지막 라이브에서 눈물을 보였고, 박영진도 이후 예능에서 종영 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종영 이유와 마지막 방송 현장, 그리고 박영진의 새출발 소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프로그램 |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
| 방송 기간 | 2004년 시작, 2026년 6월 28일 종영 |
| 박준형 진행 | 2013년 3월부터 13년 4개월가량 |
| 박영진 진행 | 2022년 5월부터 5년가량 |
| 종영 후 근황 | 박영진, 라디오스타에서 이사 차질과 대출 상담 고백 |
목차
종영 통보와 눈물의 마지막 라이브
박준형은 종영을 한 달 전에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마지막 날이 다가올수록 하루하루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청취율은 오히려 우리가 더 높은데 왜 하필 이 프로그램이 없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는 마음도 전했습니다. 6년만 더 진행하면 골든마우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원망과 아쉬움이 컸다고 합니다. 처음 두시만세를 함께했던 PD가 이제 국장 PD가 되어 마지막을 함께했다는 이야기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13년 동안 함께한 청취자, 정경미, 박영진,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고, 청취자들도 종영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라디오 개편 방향
| 시간대 | 프로그램 | 변경 내용 |
|---|---|---|
| 낮 12시 5분 | 손석희의 12시 | 신설 |
| 오후 2시 20분 | 트로트 라디오 | 시간대 변경 |
| 오후 2시 |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 종영 |
이번 개편은 국제 이슈와 과학 등 전문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랜 시간 익숙했던 두시만세가 사라진 자리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들어서면서 청취자들의 선택도 달라지게 됐습니다. 라디오 개편은 방송사 입장에서 필요한 선택일 수 있지만, 13년 넘게 매일 들어온 청취자에게는 쉽지 않은 변화였습니다.
박영진의 새출발, 라디오스타에서 전한 근황
박영진은 지난 8월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종영 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라디오가 종영하면서 미리 준비했던 이사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현장에서 홍혜걸에게 즉석으로 대출 상담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고 합니다. 평소 절약하는 습관으로 유명한 박영진답게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셈입니다. 또한 하하와 함께한 예능 출연 후 유재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는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박영진은 하하, 양상국과 함께 활동하는 부산 호소인의 탄생 비화도 밝혔습니다. 경북 김천 출신인 그가 어떻게 부산과 연결됐는지 예상 밖의 과정이 재미를 더했는데요. 대표 유행어였던 소는 누가 키워를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최근 과거 유행어들이 다시 주목받는 흐름에 맞춰 새로운 개그 스타일을 시도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기존 개그 공식의 시대는 끝났고 요즘은 다 기세라고 선언하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두시만세가 남긴 기록과 청취자들의 기억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는 단순한 라디오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2024년 4월에는 이찬원이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로 출격해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는 이찬원이 실제 노부부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눈물을 흘리면서 만든 자작곡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이처럼 두시만세는 트로트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이야기가 오가는 공간이었습니다. 오후 2시만 되면 자연스럽게 라디오를 켜고 함께 웃고 공감하던 시간은 청취자들에게 작은 일상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종영 후에는 다시듣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옛 방송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별 제공 여부는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재 다시듣기 서비스를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또한 새롭게 편성된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새로운 청취 습관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무리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는 오랜 시간 청취자들의 일상에 함께했습니다. 종영은 아쉽지만 박영진이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것처럼 개그맨으로서의 새로운 활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준형 역시 마지막 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허리 펴고 물도 마시며 잘 지내라고 당부한 만큼,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디오는 사라져도 그 시간에 나누던 웃음과 공감은 오래 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는 왜 종영했나요?
A: MBC 라디오 개편에 따라 오후 시간대 프로그램이 재편되면서 지난 6월 28일 종영했습니다. 박준형은 종영 한 달 전 통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Q: 박준형은 종영 후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방송에서 13년간 함께한 청취자와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Q: 박영진의 최근 근황은 어떤가요?
A: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사 계획 차질과 대출 상담 이야기를 공개했고, 하하와 함께 부산 호소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