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6년 8월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용혜인 장관 지명 소식은 단순한 인사 발표를 넘어 국내 정치사에 남을 만한 이례적인 기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용 후보자는 1990년생으로,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역대 최연소 장관이자 첫 90년대생 장관이 됩니다. 30대 워킹맘의 시선을 국정에 담을 수 있을지, 성평등가족부의 정책 방향이 어떻게 바뀔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출생 | 1990년 경기 부천 |
| 학력 |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
| 소속 |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
| 의정 활동 | 21대 22대 비례대표 재선, 여성가족위원회 |
| 주요 입법 | 아이동반법, 생활동반자법 |
| 지명일 | 2026년 8월 30일 |
| 기대 기록 | 최초 90년대생 장관과 역대 최연소 장관 |

용혜인 장관 지명, 왜 이례적인가
용 후보자는 경기 부천에서 태어나 안산에서 성장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진보정당과 시민사회 활동에 참여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는 침묵 행진을 제안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기본소득을 최우선 가치로 내건 기본소득당을 창당했고, 2020년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습니다. 22대 총선에서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한 뒤 다시 기본소득당으로 돌아가 원내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30대 워킹맘이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수유가 필요한 영아와 함께 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동반법을 대표 발의했고, 노키즈존이 아닌 예스키즈존 국회를 이야기했습니다. 혼인이나 혈연이 아니어도 함께 살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생활동반자법도 국회에서 처음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회의원이 아이를 키우며 회의장에 들어온 모습을 떠올리면, 많은 부모가 고개를 끄덕일 것 같습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 풀어야 할 과제
성평등가족부는 여성가족부에서 확대 개편된 부처입니다. 용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원민경 초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수장이 됩니다. 원 장관이 여성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전문성을 앞세웠다면, 용 후보자는 현역 국회의원이자 30대 워킹맘으로서의 경험을 정책에 담아낼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용 후보자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일과 가정의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 편에 선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름 그대로 성평등 정책과 가족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입니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높이고, 폭력 피해자를 보호하며,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장관 한 사람의 철학이 부처 전체의 방향을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 정책 분야 | 세부 내용 |
|---|---|
| 디지털 성범죄 | 피해자 보호와 예방 체계 강화 |
| 폭력 예방 | 교제 폭력과 스토킹 대응 지원 확대 |
| 일과 가정의 양립 |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돌봄 환경 개선 |
| 고용평등 | 고용평등공시제의 현장 안착 지원 |
| 가족 다양성 | 생활동반자법 등 포용적 가족 정책 추진 |
특히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용평등공시제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돕는 일이 중요합니다. 기업들이 성별 임금 격차와 고용 현황을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하면서, 실제 근로 환경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야 합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과 교제 폭력 예방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청문회에서 살펴볼 지점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두 가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하나는 비례대표로만 국회에 입성한 이력입니다. 21대와 22대 모두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을 통해 국회의원이 되었기 때문에, 지역구 활동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용 후보자는 과거 비례대표 재선에 대해 지역구 출마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소수정당이 국회의원 한 명을 배출한다고 가정할 때 가장 효과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2023년 제주도 여행 당시 가족과 김포공항 귀빈실을 이용한 일입니다.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고, 용 후보자는 당시 공무 외 사용으로 신청서에 기재했지만 별도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청문회는 이 같은 해명을 다시 확인하고,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각오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첫 90년대생 장관이 주는 의미
만약 용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정부 각료 중 처음으로 1990년대생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나이 기록 이상의 상징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겪는 돌봄 부담과 일과 가정의 갈등을 정책 최전선에서 다룰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대와 30대는 결혼과 출산, 돌봄 문제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큽니다. 장관 스스로 그 연령대의 고민을 이해한다는 것은 정책 수립에 큰 힘이 됩니다. 용혜인 장관 지명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기대만큼 책임도 크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용혜인 장관 지명은 세대 교체와 정책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30대 워킹맘이 부처를 이끌면서 돌봄과 성평등 정책이 실제 삶의 언어로 다가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물론 청문회에서 과거 논란을 투명하게 소명하고, 장관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해야 합니다.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고용평등, 다양한 가족 보호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입니다. 성평등가족부의 변화를 지켜보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용혜인 장관 지명으로 어떤 기록이 기대되나요
A1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역대 최연소 장관이자 첫 90년대생 장관이 됩니다.
Q2 용 후보자의 주요 정책 활동은 무엇인가요
A2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일과 가정의 양립, 생활동반자법 등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Q3 청문회에서 어떤 점이 논란이 될 수 있나요
A3 비례대표 의정 활동 이력과 2023년 가족과 함께한 공항 귀빈실 이용 논란이 거론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