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기 제주 경찰청장, 허위 종결 사태 공식 사과하고 전면 재조사 약속

최근 제주에서 실종 신고된 두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담당 경찰관이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번 사태로 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이 8월 27일 공식 사과와 함께 전면 재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오늘은 이번 사건의 전말과 고평기 청장의 사과 내용, 앞으로의 대책을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허위 종결 실종 사건, 무엇이 문제였나

지난 5월, 30대 여성 A씨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담당 경찰관인 부 경장은 실제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음에도 안전을 확인한 것처럼 상부에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후 7월에는 60대 남성 B씨의 실종 신고도 같은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경찰의 직무 유기와 체계적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부 경장은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22일 긴급 체포되었고, 25일 구속되었습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경찰청은 제주서부경찰서 전·현직 서장과 형사과장, 실종팀장 등 지휘라인 4명 전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의 공식 사과

사건이 불거진 이후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었는데, 담당 경찰관이 입건된 지 13일 만인 27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사과했습니다. 고 청장은 지휘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제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유가족과 도민 사회에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무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며 “이러한 일이 발생했음에도 제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결과를 숨김없이 공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고 청장은 제주도 내 모든 실종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라고 지시했고, 사건 처리 시스템과 절차, 인력 구조까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습니다.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

유가족의 목소리와 시신 발견 경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장모씨의 사인이 목맴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도 부패로 외상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농장은 주민들조차 밤에 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장씨가 왜 그곳에 갔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유가족은 “동생을 잘 보내주는 데만 신경 쓰고 싶다”고 말하며, 더 이상 언론 인터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하며 유족들에게 거듭 사과했습니다. 유가족은 “이제는 실명이 아닌 익명으로 보도해 달라”고 요청하며, 이 사건을 고인의 이름이 아닌 ‘허위 종결 경찰관 사건’으로 기억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재발 방지 대책과 향후 계획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제주도와 경찰은 여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제주도는 공공 폐쇄회로 TV 영상 보존 기간을 현재 3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장기 실종 사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인데, 예산 약 8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은 “실종 사건 처리 시스템과 절차, 인력 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어떤 경우에도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단순 사건 종결이 아닌, 신고인의 상태와 상황을 보다 꼼꼼히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차원에서도 지휘 체계를 재점검하고, 전국적으로 실종 사건 처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경찰의 실종 사건 처리에서 여러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은 허리 숙여 사과했지만, 진정한 신뢰 회복은 앞으로의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제주 경찰청이 약속한 전면 재조사와 시스템 개선이 실제로 이행될지, 그리고 이번 사건이 재발하지 않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 사건 요약

구분내용
사건실종 신고 허위 종결 → 피해자 2명 숨진 채 발견
담당 경찰부 경장,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고평기 청장공식 사과, 전면 재조사 지시
제주도CCTV 보존 기간 60일로 연장 추진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의 사과와 후속 조치가 실제로 피해자 유가족과 도민에게 어떤 위로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수사 결과와 시스템 개선 방안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허위 종결 사건으로 피해자는 총 몇 명인가요?
A: 확인된 피해자는 30대 여성 장씨와 60대 남성 이렇게 2명입니다. 두 분 모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Q: 고평기 제주 경찰청장이 사과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A: 고 청장은 유가족과 도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경찰의 책무를 저버린 점과 사건을 제때 살피지 못한 점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전면 재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Q: 이번 사건 이후 경찰의 실종 처리 시스템은 어떻게 바뀌나요?
A: 제주 경찰청은 모든 실종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고, 사건 처리 절차와 인력 구조를 점검 중입니다. 제주도는 공공 CCTV 보존 기간을 60일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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