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야구선수가 몸담은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 유독 민망한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바로 KBO리그 역대 한 시즌 팀 최소 도루 신기록입니다. 114경기에서 겨우 17개의 도루에 그치면서, 리그 평균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기동력 상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선수들이 느린 것이 아니라 팀 전체의 전술과 구성에 여러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 항목 | 수치 |
|---|---|
| 팀 도루 (114경기) | 17개 |
| 리그 2번째 최소 팀 | 44개 |
| 역대 최소 기록 | 2001년 KIA 30개 |
| 도루 시도율 | 1.4% |
목차
서건창 야구선수가 속한 키움의 도루 위기
2026년 8월 21일 기준 키움은 팀 도루 17개로 리그에서 압도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뒤를 잇는 kt 위즈가 44개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죠. 1위 NC 다이노스가 121개를 기록하며 실패한 도루만 43차례인 점을 감안하면 키움의 성공 수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21도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팀 도루 30개 미만을 기록하게 되는 셈입니다. 자세한 수치와 비교는 이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루 시도율이 1.4%에 불과하다는 점은 심각합니다. 양의지 선수나 강백호 선수의 시도율보다도 낮은 수준이니, 사실상 주자가 베이스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12경기 동안 도루 시도가 없었고, 7월 29일 서건창 야구선수의 도루 이후 15경기 연속 도루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도루가 사라졌을까요
- 지난 시즌 팀 도루 1위였던 송성문이 메이저리그로 떠났습니다.
- 2위였던 이주형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 신인급 선수 중 기동력을 갖춘 자원이 부족합니다.
- 타율과 출루율이 낮아 뛸 기회 자체가 없습니다.
사실 키움은 원래부터 도루를 자제하는 팀이었습니다. 도루 성공률이 78% 이하면 오히려 득점 기대치를 낮춘다는 세이버메트릭스 이론을 따르며, 확실한 상황에서만 과감하게 뛰는 전략을 써 왔습니다. 김하성과 김혜성이 활약하던 시절에도 팀 도루 숫자는 많지 않았죠. 하지만 그때는 타선에 홈런과 장타가 풍족해서 무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2022년 준우승 당시 도루 시도율이 4.2%였고, 이후 3년 연속 리그 최저 시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그나마 있던 자원도 사라지면서 상황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특히 서건창 야구선수는 베테랑으로서 팀 내 도루에 제한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7월 29일 LG 트윈스전에서 도루를 성공시키며 팀의 마지막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죠. 하지만 나이가 있고, 수비 부담도 크며, 뛰는 야구보다는 타격에 집중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리그에서 도루가 가지는 의미와 현재 상황
야구에서 도루는 단순히 베이스 하나를 더 나아가는 행위가 아닙니다. 상대 투수의 집중력을 흩뜨리고, 포수의 볼 배합을 흔들며, 수비 시프트에 변화를 강제하는 전술적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리그 최악의 공격력을 보유한 키움은 정작 이런 도루의 이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 타율 0.245, 팀 OPS 0.678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0.700을 밑돌며 경기당 평균 득점도 3.94점에 그칩니다.
8월 2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양현종 선수를 상대로도 서건창 야구선수는 무기력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 이후 볼넷 하나를 얻어냈지만 팀은 1-11로 패배했습니다. 양현종은 5⅓이닝을 던지며 시즌 101이닝을 기록했는데, 바로 이 경기가 그의 13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의 순간이었습니다. 이날 경기의 자세한 분위기는 여기서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키움은 이런 큰 경기에서도 도루 위협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죠.
상대 배터리는 지금 완전히 편해졌습니다
주자가 던지는 순간 없으면 투수는 타자와의 승부에 100%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 포수는 런다운 플레이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수비 부담이 줄어들죠. 키움이 앞서 나가거나 추격하는 상황에서도 작전 수행이 단조로워지니, 주자가 없는 야구는 공격의 폭을 크게 제한합니다.
도루의 심리적 효과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상대가 도루를 두려워하면 투구 동작이 조금씩 변하고, 포수의 2루 송구 타이밍도 흔들립니다. 이런 미세한 변화가 실투를 유도하고, 타자에게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어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키움은 지금 이 모든 심리전을 포기한 채 순수하게 타격에만 의존하고 있어, 득점력이 뻔히 보이는 단조로운 공격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키움의 향후 방향과 나의 생각
사실 키움은 올 시즌을 포기한 지 오래됐습니다. 최근 5연패로 4년 연속 10위가 굳어졌고, 팜에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우선하는 리빌딩 시즌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도루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이 뛰는 습관을 길러야 할 필요는 분명합니다. 예를 들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나균안 선수가 6이닝을 버티며 팀 승리를 이끈 날, 타선은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를 묶어 7-1로 이겼지만 키움의 공격은 단조로웠습니다. 그 경기에서 롯데가 어떤 식으로 승리를 지켰는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서건창 야구선수 같은 베테랑이 후배들에게 도루의 가치를 가르치는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무리한 도루 시도로 아웃카운트를 낭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겠지만, 상대의 견제를 유도하는 정도의 움직임이라도 보여준다면 투수에게 분명한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키움이 단순히 기록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공격을 위해 발 빠른 자원을 키우고 과감한 작전을 시도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서건창 야구선수의 활약과 팀의 변화에 계속 관심을 두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키움이 왜 이렇게 도루를 안 하나요?
A: 타선의 출루율이 낮아 뛸 기회가 적고, 뛸 수 있는 주전 선수들이 부상이나 이적으로 빠졌습니다. 또 팀 자체가 도루 성공률을 중요시해서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Q: 서건창 선수도 도루를 자주 하나요?
A: 올 시즌 서건창 야구선수의 도루 성공 수도 많지 않습니다. 7월 29일에 성공한 도루가 팀의 마지막 도루였을 만큼, 그의 역할은 타격과 수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Q: 역대 최소 도루 기록은 어떤 의미인가요?
A: 2001년 KIA가 기록한 30개가 역대 최소였는데, 키움이 현재 페이스라면 21개로 역사상 처음 30개 미만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는 팀의 기동력이 리그 역사상 최악이라는 뜻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