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송진우 기록 도전 완성, 13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

KBO리그에서 ‘이닝이터’의 상징으로 불리는 양현종 선수가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2026년 8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을 던지며 13시즌 연속 100이닝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설적인 투수 송진우 전 한화 선수가 기록한 13시즌 연속 100이닝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기록입니다. 이 글에서는 양현종과 송진우의 기록 도전 과정과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구분내용
선수양현종 (KIA)
기록13시즌 연속 100이닝 돌파
달성일2026년 8월 21일
상대키움 히어로즈 (고척스카이돔)
기존 기록송진우 13시즌 (1994~2006)
다음 도전14시즌 연속 100이닝 (역대 최초)

양현종 선수의 기록 여정을 돌아보면, 2009년 첫 100이닝을 달성한 이후 2012년 부상과 부진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013년부터 다시 연속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로 팀을 떠나 있던 2021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을 넘겼는데, 특히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5시즌 연속 180이닝 이상을 던지며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로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200이닝을 넘는 200⅓이닝을 소화하기도 했죠.

이날 경기에서 양현종은 5회까지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고, 4⅓이닝을 투구한 시점에 100이닝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후 5⅓이닝을 완성하며 시즌 9승째를 거두었고, 이로써 통산 195승을 기록했습니다. 팀도 11대1 대승으로 6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양현종 송진우 기록 도전

송진우 전 한화 투수의 기록은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3시즌 연속 100이닝으로, KBO리그 최장 기록이었습니다. 양현종이 이 기록을 타이 기록으로 달성하면서, 이제 다음 시즌에 100이닝을 던진다면 역대 단독 1위이자 최초의 14시즌 연속 기록을 쓰게 됩니다. 현역 투수로서 이 기록은 사실상 깨지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기에 더 의미가 큽니다.

KBO리그 역대 이 부문 순위를 살펴보면, 양현종과 송진우에 이어 장원준 전 롯데·두산 투수가 11시즌 연속으로 3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정삼흠, 이강철, 조계현, 정민철, 류현진이 10시즌 연속으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양현종이 이 기록을 이어간다면, 앞선 선수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됩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의 꾸준함이 부상 없는 몸 관리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철저히 지키는 자기 관리 덕분에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며 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타자들의 지원 속에 연승 흐름을 탄 팀 분위기도 함께 칭찬했습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김호령 선수가 만루홈런 포함 6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박재현 선수도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양현종이 2012년 기록 중단이 없었다면 이번에 이미 최장 기록을 넘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런 공백에도 2013년부터 꾸준히 다시 기록을 쌓아 올린 것이 오히려 더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양현종은 2013년부터 2026년까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단 한 시즌도 100이닝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양현종의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리그 최고령 투수 중 한 명으로서 여전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을 이끄는 것 자체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팬들도 그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내년 시즌 역대 최초 기록 도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현종과 송진우의 기록 도전은 단순히 이닝 숫자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매 시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부상을 극복한 인내, 그리고 꾸준한 자기 관리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이제 양현종은 단 한 시즌만 더 100이닝을 넘기면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4시즌 연속 100이닝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 순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현종의 건강한 투구를 응원합니다.

더 자세한 경기 내용과 양현종 선수의 기록 성장 과정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록 도전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

이번 13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은 양현종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09년 첫 달성 이후 무려 17년 동안 단 두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100이닝 이상을 던졌다는 것은 리그 최고의 내구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특히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이닝을 소화하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내년 시즌 기록 달성 여부는 양현종의 몸 상태와 팀 사정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처럼 꾸준히 선발로 나선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이미 통산 195승을 기록하며 송진우와 함께 역대 최다승 부문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기록 경쟁은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팬이 궁금해하는 이야기

양현종의 기록 도전에 대해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Q: 양현종의 13시즌 연속 100이닝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 2009년부터 시작해서 2012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 시즌 100이닝을 넘겼습니다.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있어서 KBO리그 해당 기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Q: 이 기록을 넘어서려면 얼마나 더 던져야 하나요?
A: 양현종은 현재 13시즌 연속을 기록했고, 내년 시즌에 100이닝을 넘기면 14시즌 연속으로 역대 최초의 기록이 됩니다.

Q: 양현종의 통산 승수는 얼마나 되나요?
A: 이날 경기에서 시즌 9승을 올리며 통산 195승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5승을 추가하면 통산 200승 고지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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