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 1위 자리를 두고 마지막 순회경선까지 초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8·17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6일 서울·경기 경선에서 막판 대역전극이 펼쳐지면서 당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을 오가며 치러진 순회경선에서 어떤 후보가 웃을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지형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경기 경선 결과를 포함한 현재까지의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 현황과 남은 일정까지 이번 글에서 자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경기 경선, 최민희 후보 1위 등극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도권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연설회 직후 치러진 권리당원 투표 결과 최민희 후보가 10만 3683표를 얻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이어 이성윤 후보가 10만 1448표로 2위를 기록했고, 한민수 후보 9만 7072표, 박선원 후보 9만 5546표, 서미화 후보 9만 2267표, 김용 후보 9만 465표, 임미애 후보 3만 7032표, 김영호 후보 1만 7873표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순위 | 후보 | 득표수 |
|---|---|---|
| 1 | 최민희 | 103,683 |
| 2 | 이성윤 | 101,448 |
| 3 | 한민수 | 97,072 |
| 4 | 박선원 | 95,546 |
| 5 | 서미화 | 92,267 |
| 6 | 김용 | 90,465 |
| 7 | 임미애 | 37,032 |
| 8 | 김영호 | 17,873 |
호남에서 시작된 지각변동
지난 15일 치러진 호남권 경선은 이번 선거의 분수령이었습니다. 당시 박선원 후보가 8만 9728표로 득표율 18.5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서미화 후보가 8만 1651표로 2위에 오르는 이변이 나왔습니다. 최민희 후보는 7만 1595표에 머무르며 3위로 밀려났고, 이 여파로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 순위에서도 박 후보에게 1위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의 누적 격차는 3401표에 불과했습니다.
호남이라는 지역 특성상 진보 성향이 짙은 성향의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그간 줄곧 상위권을 지켜왔던 친명계 표밭이 균열이 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판세는 다시 뒤집혔습니다.
수도권이 갈라놓은 승부처
이날 서울·경기 경선은 사실상 이번 순회경선의 마지막 분수령이었습니다. 누적 2위로 밀려 있던 최민희 후보는 이곳 수원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그동안의 소회와 각오를 짧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투표 결과 최 후보는 10만 3683표를 얻으며 일찌감치 1위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2위 이성윤 후보와도 2235표 차에 불과한 살얼음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표심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 셈입니다.
이번 결과로 최 후보는 누적 1위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면 박선원 후보는 호남에서 쌓았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4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만 박 후보 역시 이미 호남 누적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어 막판 뒤집기 가능성은 여전히 점쳐지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결과가 포함된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1위 최민희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탄탄한 득표율을 기록 중이며, 2위 박선원 후보가 3400표 차로 추격하고 있고, 3위 이성윤 후보와 4위 한민수 후보가 뒤를 바짝 쫓는 형국입니다. 또한 5위 서미화 후보와 6위 김용 후보 역시 5번째 당선권 진입을 두고 혼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 서울·경기에서 1위와 6위 표차가 2만 7000표도 나지 않은 것에서 보이듯 후보별 처절한 순위 다툼이 있었던 만큼 하위권 판세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최종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 5위 다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 및 전망
오는 17일 민주당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하루 동안 연기되어 열리는 8·17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올해부터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 70%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30%를 결합한 방식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이번에 집계된 당권리당원 투표가 절대적으로 큰 영향력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는 경선 후보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막판 결과를 가를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현재까지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 구도로 보면 사실상 최민희·박선원 두 후보의 2파전 양상이 뚜렷한 가운데 과연 5번째 자리까지 물꼬를 틀지 하위권 후보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남은 하루 동안 각 후보 캠프에서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막판 공방과 연합전선 형성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당대표 경선도 이번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경기·수도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누적 득표율 50%를 넘는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지도부 선출이자 당 심장부를 건 중요한 선거인 만큼 과연 어떤 결과가 발표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케이스포돔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그동안 공개된 각 지역별 득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전개될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 경쟁 상황을 총정리해 봤습니다. 막판 접전으로 더욱 흥미를 모으고 있는 이번 경선 결과가 정말로 기다려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민주당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투개표 결과에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더해 계산합니다. 권리당원·대의원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나머지 30%는 일반 국민의 여론조사인데요. 따라서 권리당원의 선택이 최대 당락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Q. 최종 당선인은 언제 발표되나요?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더불어 최고위원 당선인 5명이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Q. 이번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는 누구인가요?
16일 오후 기준으로 최민희 후보가 누적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격차가 5000표도 나지 않을 만큼 접전을 이어가고 있어 마지막 순서인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