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부자가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59년 차 부부로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오랜 세월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온 그녀의 말 속에는 특별한 부부관이 담겨 있었는데요. 남편의 잦은 외박도 이해하고, 오히려 숨통을 틔워주는 게 좋은 부부 생활의 비결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강부자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김주하가 “남편을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느냐”고 묻자, “딴 데서 자식만 안 낳아오면 된다”고 답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김주하가 “낳았다”고 받아치며 현장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김주하의 과거 이혼 사연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먹먹함을 안긴 장면이었습니다.
목차
59년 부부 생활, 강부자의 독특한 부부관
강부자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60년 넘게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민 배우입니다. ‘목욕탕집 남자들‘, ‘청춘의 덫’, ‘엄마가 뿔났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사랑받았죠. 그런 그녀가 결혼 생활 59년 차에 접어들면서 공개한 부부관은 남다른 여유와 지혜가 묻어났습니다.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이 집에 늦게 들어오거나 친구들과 외박을 해도 전부 이해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남자도 숨통이 트여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요. 오히려 “유부남이라고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다”며 남편의 활동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순히 참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느껴졌습니다.
| 구분 | 강부자 부부관 | 김주하 경험 |
|---|---|---|
| 남편 외박 | 이해하고 존중 | 외도로 이혼 위기 |
| 용서 기준 | 자식만 안 낳으면 된다 | 혼외자 문제로 갈등 |
| 결과 | 59년 부부 생활 유지 | 2016년 최종 이혼 |
김주하의 아픈 과거와 강부자의 당황
방송에서 강부자와 김주하의 대화는 점점 깊어졌습니다. 김주하가 “남편이 짐 싸 들고 나가면 어떡하냐”고 묻자, 강부자는 “가족이 있는데 왜 나가겠냐, 결국 돌아온다”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습니다. 그러자 김주하는 “근데 그러더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과거 전남편이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아이를 낳았던 경험을 떠올린 듯했습니다.
강부자가 “딴 데서 자식만 안 낳아오면 용서할 수 있다”고 말하자, 김주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낳았다”고 나지막이 털어놓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강부자는 “그건 좀 곤란하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김주하는 2004년 결혼해 두 자녀를 뒀지만, 전남편의 외도와 폭력, 내연녀와의 혼외자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다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긴 법정 공방 끝에 2016년 6월 최종 이혼 판결을 받고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왔습니다.
강부자 가족 이야기, 아들과 딸의 사연
강부자는 남편과의 이야기뿐 아니라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중학교 신입생 시절 6개월간 병원 생활을 하며 패혈증까지 겪고 생사를 오갔는데요. 다행히 잘 회복되어 현재 미국 의과대학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의 병마를 지켜보던 시절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지금의 모습이 더욱 대견하게 느껴진다는데요.
딸에 대한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부자의 딸은 대학에서 장학생으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군 복무를 마치고 온 선배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장학금 신청 자체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전하며 강부자는 “우리 딸이 배려심이 많다”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딸의 마음이 어머니인 그녀에게 큰 자랑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이날 강부자는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요. 따뜻하고 인정이 많았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강부자는 어머니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편하게 보지 못하셨다고 회상했습니다. “내가 나오면 실수할까 봐 자리에서 일어나서 왔다 갔다 하면서 소리만 들으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강부자 역시 어머니와 함께 자신의 작품을 보는 것이 쑥스러웠다고 합니다. 주로 노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노인 분장한 걸 엄마한테 보여드리겠냐”며 당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방송 생활 64년, 인생 85년의 지혜
강부자는 “방송 생활 64년, 내 인생이 85년인데 그동안 토크쇼를 얼마나 많이 했겠냐”며 이번 출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작심하고 정말 하고 싶은 얘기를 실컷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말 속에는 오랜 시간 쌓아온 연기 인생과 인간적인 지혜가 묻어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80세가 넘어도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똑같나 보다”, “강부자는 연기부터 인생까지 소신이 뚜렷하다”, “1시간으로는 부족하다, 2탄 3탄 만들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냈습니다.
오랜 부부 생활을 지켜온 강부자의 비결
강부자의 59년 부부 생활 비결은 단순히 참고 이해하는 것 이상이었습니다. 상대방을 믿고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오늘날의 행복한 가정을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남편의 외박을 눈감아주고 자식만 안 낳으면 된다는 그녀의 말속에는 긴 세월 다져진 신뢰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부부에게 같은 기준이 적용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부부 생활을 바라보는 시각은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요. 김주하의 사례처럼 때로는 용서가 쉽지 않은 상황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강부자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온 한 사람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강부자가 보여줄 연기와 인생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그녀가 전한 따뜻한 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강부자는 몇 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나요?
A: 강부자는 59년째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요. 남편 이묵원과의 오랜 세월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가정을 지켜왔다고 합니다.
Q: 강부자가 생각하는 부부 생활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A: 강부자는 남편의 외박이나 늦은 귀가를 이해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특히 “딴 데서 자식만 안 낳아오면 용서할 수 있다”는 독특한 기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답니다.
Q: 김주하의 이혼 사유는 무엇인가요?
A: 김주하는 전남편의 외도와 폭력, 그리고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은 혼외자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다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최종 이혼 판결을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