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UP은 반다이남코가 직접 선보인 방치형 RPG로, 아구몬과 파트너가 되어 던전을 자동 탐험하며 디지몬을 진화시키는 게임입니다. 기본 구조는 버섯커 키우기와 유사하지만 디지몬 IP 특유의 도트 감성과 진화 시스템이 더해져 추억을 자극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게임의 핵심 요소를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출시일 | 2026년 7월 15일 |
| 제작사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
| 장르 | 방치형 RPG |
| 핵심 콘텐츠 | 파트너 디지몬 진화, 서포터 수집, 장비 파밍, PVP |
| 리세마라 권장 | 버디(테이머) SP 서포터에서 워그레이몬 또는 타이치&아구몬 |
| 무과금 가능성 | 일일 콘텐츠와 이벤트 참여 시 충분히 성장 가능 |
직접 플레이해보니 초반 튜토리얼은 강제지만 짧게 잘 끊어져 있어 부담이 없었습니다. 다만 게임 배속이 기본 1배속이고 광고 시청으로만 2배속이 가능한 점은 다소 답답했습니다. 다행히 홀로그램 장치 자동 설정 덕분에 방치 플레이 시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사전예약 보상으로 받은 SSR 장비 3종과 뽑기권 400장으로 시작하면 초중반 스테이지 등반이 꽤 수월했습니다.
목차
리세마라로 좋은 출발 잡기
키우기류 게임에서 리세마라는 필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디지몬 UP은 소환 레벨 시스템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일반 소환은 레벨 30까지 올려야 EX+ 등급이 0.030% 확률로 나오는 반면, 버디 소환이나 SP 서포터 소환은 소환 레벨 제한 없이 엑스 등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과금이나 장기 플레이를 준비한다면 리세마라를 추천합니다.
초반 모은 다이아 3000개로 10뽑을 진행하는데, 계정 삭제 후 다른 서버에서 새로 시작하는 방식으로 리세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목표는 버디 소환에서 야가미 타이치와 아구몬을, SP 서포터 소환에서 워그레이몬을 노리는 것입니다. 확률은 각각 0.5%로 낮은 편이지만 운 좋게 획득하면 초반 전투력이 크게 올라갑니다. 다만 리세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기보다는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고 시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일일 루틴
방치형 게임답게 오프라인 보상이 쌓이지만 디지몬 UP은 최대 8시간까지만 보상이 누적됩니다. 12시간 이상 방치가 가능한 다른 게임보다 짧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두 번은 접속해서 보상을 수령하고 일일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챙겨야 할 콘텐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일 미션: 경험치와 재화를 제공하므로 반드시 완료
- 이벤트 던전: 한정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주요 수급처
- 성장 재료 던진: 진화석 및 강화 재료 파밍
- 무료 소환: 하루 1회 무료 소환 기회를 놓치지 말 것
- 출석 보상: 장기 보상이 꽤 짭짤함
- 길드 콘텐츠: 해금 후 매일 참여하여 길드 포인트 획득
특히 전투력 올리는 핵심은 홀로그램 장치에서 나오는 장비 등급입니다. 장비 등급은 SR부터 EX+까지 있으며, 소환 레벨을 올릴수록 고등급 장비 확률이 높아집니다. 초반에는 SSR 장비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 UR 등급 이상이 필요해집니다. 장비는 자동 교체 기능을 켜두면 스펙이 높은 순으로 교체해주므로 관리가 편리합니다.
진화의 재미와 서포터 활용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역시 파트너 디지몬의 진화입니다. 디지몬이 진화할 때마다 능력치가 크게 오르고 액티브 스킬이 변경되며 외형도 바뀌어 성취감을 줍니다. 진화 조건은 일정 레벨 도달로 비교적 단순하지만, 진화 재료를 모으기 위해 던전을 반복해야 합니다.
서포터 디지몬은 전투에 참여하여 화력을 보조해주고, 출전 효과와 보유 효과가 있어 수집 가치가 높습니다. 하지만 서포터는 진화가 불가능하므로 파트너 디지몬에게 집중 육성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스킬 카드는 뽑기로 획득하며, 액티브 스킬 슬롯에 장착하여 전투 패턴을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장착 기능을 활용하면 높은 등급 카드가 알아서 들어가므로 초보자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단점과 한계, 그럼에도 하는 이유
디지몬 UP을 까놓고 말하면 BM 구조가 상당히 빡빡합니다. 한정 가챠는 무과금 기준 하루 10회만 가능하고, 소환 레벨이 30까지 올라가야 진짜 고등급 장비가 나오는 구조는 다른 키우기 게임보다 혹독합니다. 게다가 구글 로그인이 안 되고 반다이 계정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1배속 기본 속도도 아쉬운 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몬 팬이라면 추억과 도트 그래픽 감성 하나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전투 화면에서 내 디지몬을 확대해 볼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나, 진화 연출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재미는 콘솔 게임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굳이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일일 콘텐츠를 챙기면 천천히 성장할 수 있으니,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가볍게 플레이하는 걸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디지몬 UP 무과금으로 오래 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일일 미션과 이벤트 던전, 무료 소환, 출석 보상만 꾸준히 받아도 무과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상위 랭커를 목표로 한다면 현질이 필요할 수 있지만, 방치형 게임 특성상 천천히 즐기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리세마라는 몇 번 정도 하는 게 적당한가요?
리세마라는 운에 맡기는 부분이 크므로 10~20회 정도 시도해도 원하는 카드가 안 나오면 그냥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초반 사전예약 보상만으로도 충분히 스테이지를 밀 수 있고, 이후에도 이벤트를 통해 고급 카드를 얻을 기회가 생깁니다. 너무 완벽을 추구하면 오히려 게임에 질릴 수 있습니다.
파트너 디지몬은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파트너 디지몬은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어드벤처, 제로투, 테이머즈에서 등장한 주인공 디지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모두 밸런스가 비슷하게 맞춰져 있습니다. 다만 진화 후 스킬 구성을 미리 확인해보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디지몬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