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해수욕장에서 1박을 계획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숙소 선택이다. 2025년 기준 영종도 을왕리 주변에는 아파트형 콘도펜션, 독채펜션, 애견 동반 전용 펜션까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위치, 가격, 부대시설, 청결도 등 따져볼 게 많지만, 실제 다녀온 후기를 모아보면 몇 군데로 압축된다. 아래 표를 통해 핵심 특징을 먼저 정리했다.
| 펜션 이름 | 위치 특징 | 주요 장점 | 추천 대상 |
|---|---|---|---|
| 비치힐뷰하우스 | 을왕리해수욕장 도보 5분, 4개 동 운영 | 오션뷰, 넓은 주방, 바비큐장, 애견 동반 가능 | 가족, 커플, 애견인 |
| 썰트 | 해수욕장 도보 1분, 단독 건물 4개 객실 | 단체 전용, 빔프로젝터, 개별 바비큐 | 친구 모임, 가족 모임 |
| 에버뷰펜션 | 해수욕장 도보 5분, 5층 오션뷰 | 전기차 충전, 깔끔한 인테리어, 바비큐장 | 커플, 소규모 가족 |
| 제이든29 봉봉 독채 | 버스정류장 도보 3분, 독채 구조 | 노래방 기기, 독립 테라스, 수영장 인접 | 가족, 아이 동반 |
목차
비치힐뷰하우스 편리함과 뷰를 모두 잡은 아파트형 콘도펜션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비치힐뷰하우스는 4개 동(햇님동, 바다동, 달님동, 별님동)으로 나뉘어 있다. 각 건물 꼭대기에 조형물이 있어 찾기 쉽다. 실제로 별님동 5층에 묵었는데, 문을 열자마자 넓은 주방과 깔끔한 거실이 눈에 들어왔다. 침대와 침구 상태도 예상보다 훨씬 좋았고, 창밖으로 보이는 을왕리 바다 풍경은 말할 것도 없었다. 저녁에는 1인 5000원의 바비큐장을 이용했는데, 미취학 아동과 70세 이상은 무료라 가족 여행객에게 부담이 적다. 체크인할 때 고양이가 반겨주고 요구르트도 준비해 준 센스도 인상적이었다. 주차장은 건물 앞에 넉넉하고, 엘리베이터도 있어 짐이 많아도 괜찮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동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오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다.
썰트 건물 통째로 쓰는 단체 여행 최적화 펜션
단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썰트를 빼놓을 수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네 개의 객실이 각 층에 하나씩 있어 건물 전체를 예약하면 프라이버시를 완전히 보장받는다. 실제로 친구 8명과 함께 4개 방을 다 써봤는데, 각 방마다 인테리어 콘셉트가 달라서 서로 자기 방이 제일 예쁘다고 우기는 재미도 있었다. 1층 봄 객실은 짐 이동이 편하고, 4층 겨울 객실은 오션뷰가 특히 좋았다. 해수욕장까지 도보 1분이라 슬리퍼 신고 나가기 딱 좋다. 저녁에는 개별 바비큐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객실 안에 설치된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며 밤을 보냈다. 단,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짐이 많으면 1층 객실을 추천한다. 별관에는 10인실과 크라운 하이드 객실이 추가로 있어 20명 이상의 대규모 모임도 가능하다.
에버뷰펜션 오션뷰와 청결을 중시하는 커플에게
에버뷰펜션은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조금 위쪽에 위치해 있지만, 그 덕분에 오션뷰가 탁 트여 있다. 5층 오션뷰 침대룸에 묵었는데, 침대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았다. 객실 내부는 호텔처럼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주방에는 인덕션, 냄비, 그릇 등이 빠짐없이 갖춰져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어 전기차 운전자에게는 큰 장점이다. 바비큐장은 5층 위에 따로 있어 고기 냄새가 객실에 배지 않고, 테이블마다 개별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다. 사장님이 친절하고 체크인도 늦은 시간에 유연하게 대응해 주셨다. 평일 기준 8만 원대라는 가격도 합리적이다. 커플이나 소규모 가족이 조용히 바다를 즐기기에 알맞다.
에버뷰펜션에 대한 더 자세한 사진과 정보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든29 봉봉 독채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펜션
어린이날 기념으로 찾은 제이든29 펜션 봉봉 독채는 을왕리해수욕장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연보라색 건물이 인상적인 독채 구조로, 테라스와 바비큐 공간이 딸려 있다. 객실 안에는 노래방 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다. 퀸사이즈 침대 3개와 싱글 침대 1개가 있어 6~7명이 여유롭게 잘 수 있다. 주방에는 인덕션과 밥솥, 조리도구가 완비되어 있고, 냉장고도 커서 식료품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겨울이나 비 오는 날에는 방 안이 조금 쌀쌀할 수 있다는 것인데, 보일러를 켜도 창문이 많아 열기가 빠지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방문한다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인근에 편의점과 식당이 많아 먹거리 걱정도 적다.
제이든29 펜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객실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을왕리 해수욕장 펜션 선택할 때 꼭 따져볼 점
네 곳의 펜션을 직접 가보고 느낀 공통점은 위치가 모두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 이내라는 점이다. 하지만 각각의 장점이 뚜렷하다. 단체로 모여서 고기 구워 먹고 밤새 떠들고 싶다면 썰트, 깔끔한 오션뷰를 원한다면 에버뷰, 가족과 함께 편하게 묵고 바비큐도 즐기고 싶다면 비치힐뷰하우스, 아이들이 노래방을 좋아하고 독채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면 제이든29를 추천한다. 예약은 성수기(7~8월)에는 최소 2~3달 전에 하는 것이 좋고,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다. 애견 동반이 필요하다면 비치힐뷰하우스나 에버뷰처럼 동이 따로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주차는 모든 펜션이 가능하지만 썰트는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미리 문의하는 게 좋다.

마무리하며
을왕리해수욕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겨울 바다는 쓸쓸한 멋이 있고, 봄바다는 따스함이, 여름은 활기가, 가을은 낭만이 있다. 어떤 계절이든 펜션만 잘 고르면 하루가 완전히 달라진다. 위에서 소개한 네 곳 모두 실제 후기가 좋고 재방문율도 높은 곳이다. 자신의 일행 구성과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하나를 골라보자. 분명 잊지 못할 바다 여행이 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을왕리 펜션 예약은 보통 언제 해야 하나요
성수기인 7월과 8월 주말은 2~3개월 전에 예약이 마감됩니다. 평일이나 비수기(봄, 가을)에는 1~2주 전에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인기 펜션은 미리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썰트처럼 단체가 선호하는 곳은 일찍 잡아야 원하는 날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은 어디인가요
비치힐뷰하우스는 애견 동반 가능한 동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에버뷰펜션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크기나 종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전에 꼭 문의하세요. 제이든29 봉봉 독채는 독채 구조이지만 애견 동반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바비큐 시설은 모두 무료인가요
펜션마다 다릅니다. 비치힐뷰하우스는 1인 5000원(미취학 아동·70세 이상 무료), 썰트는 4인 기준 3만원에 추가 인원 1인당 5000원, 에버뷰와 제이든29는 개별 바비큐장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숯과 그릴, 일회용 그릇 등은 제공하지만 고기와 음료는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주차는 편리한가요
대부분의 펜션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비치힐뷰하우스와 에버뷰는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고, 제이든29는 독채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썰트는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여러 대의 차량이 함께 갈 경우 사전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시입니다. 비치힐뷰하우스와 에버뷰, 제이든29 모두 이 기준을 따릅니다. 썰트도 동일하지만, 단체 예약 시 협의가 가능할 수 있으니 문의해 보세요. 늦은 체크인은 사전에 전화로 조율하면 큰 문제 없이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