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예정영화 베스트7

7월 개봉예정영화, 지금부터 확인하세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극장가도 뜨거워집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기대작이 몰려 있는데요. 티모시 샬라메의 변신,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귀환, 디즈니 실사화, 그리고 마블의 새 스파이더맨까지. 장르도 스포츠, 재난, SF, 뮤지컬, 슈퍼히어로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아래 표로 7편의 핵심 정보를 먼저 정리했어요.

제목개봉일장르주연
마티 슈프림7월 1일스포츠 코미디티모시 샬라메
그린랜드 27월 1일재난제라드 버틀러
하나 코리아7월 8일드라마김민하
시크릿 에이전트7월 8일정치 스릴러와그너 모우라
모아나7월 8일뮤지컬 어드벤처드웨인 존슨
호프7월 15일SF 액션황정민, 마이클 패스벤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7월 29일슈퍼히어로톰 홀랜드

이제 각 작품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개봉일 순서대로, 내 취향에 딱 맞는 영화를 골라보자구요.

1. 마티 슈프림

7월 1일 첫 타자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마티 슈프림입니다. 1950년대 뉴욕, 구두점 직원이 밤에는 탁구 도박으로 돈을 버는 청년 마티 마우저가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이야기죠. 실존 인물인 전설적인 탁구 선수 마티 라이스먼에게 영감을 받았어요. 티모시 샬라메가 야망에 눈이 먼 천재 탁구 선수로 변신해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26관왕을 휩쓸었고, 아카데미 9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조쉬 사프디 감독 특유의 쉴 틈 없는 연출과 A24의 감각이 더해져 시각적, 청각적 재미를 보장해요. 러닝타임 150분,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개봉 전부터 티모시 샬라메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화제였는데요.

2.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

같은 날 개봉하는 그린랜드 2는 1편에서 혜성 충돌을 피해 그린랜드 벙커로 대피했던 가족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수년 후, 문명이 붕괴된 폐허 속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유럽 대륙을 횡단하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그려요. 제라드 버틀러와 모레나 바카린이 그대로 합류했고, 전편보다 더 묵직한 서스펜스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비주얼이 기대됩니다. 러닝타임 98분, 12세 이상 관람가로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요.

3. 하나 코리아

7월 8일에는 여러 장르가 동시에 개봉합니다. 먼저 하나 코리아는 탈북 여성 혜선이 남한에서 간호사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감동 드라마예요.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와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알려진 샤론 최가 공동 각본을 맡아 섬세하게 풀어냈습니다.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트버스터로, 잔잔하지만 강한 울림을 선사할 거예요.

4. 시크릿 에이전트

같은 날 개봉하는 시크릿 에이전트는 브라질 군사 독재 시절을 배경으로 한 정치 스릴러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4관왕을 차지했고,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한 와그너 모우라의 열연이 압권이에요. 브라질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161분의 러닝타임 동안 긴장감을 놓을 수 없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5. 모아나

가족 관람용으로는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를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실사로 재탄생한 모험 뮤지컬이에요.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 역을 애니메이션부터 실사까지 동시에 소화한 최초의 디즈니 배우라는 점이 화제입니다. 브로드웨이 거장 토마스 카일 감독이 연출해 음악과 퍼포먼스가 일품일 거예요. 전체 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딱입니다.

6. 호프

영화 호프 포스터 나홍진 감독 SF 액션 스릴러

올여름 가장 뜨거운 기대작 호프는 7월 15일 개봉합니다.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SF 액션 스릴러로, DMZ 인근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생존 사투를 그려요. 제작비 500억 원, 손익분기점 1000만 명으로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에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부부까지 합류해 글로벌 캐스팅을 자랑하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고, 북미 배급은 네온이 맡았습니다. 161분의 러닝타임 동안 장르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평가예요. 15세 이상 관람가.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을 재미있게 봤다면 이번 작품도 놓칠 수 없겠죠.

7.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7월 마지막 주에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돌아옵니다.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4년간 홀로 뉴욕을 지키며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예요.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헐크와 퍼니셔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마블 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7억 뷰를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어요. 톰 홀랜드의 성숙한 연기와 생체 거미줄 등 새로운 요소가 포인트입니다.

이 외에도 7월 1일에는 무서운 영화 시리즈의 신작도 개봉합니다. 원년 멤버들이 돌아와 호러 클리셰를 마구 패러디하는 블랙 코미디로, 13년 만의 귀환이에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유쾌한 웃음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7월 극장가, 내 취향은?

올여름 7월은 정말 다채롭습니다. 아카데미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스포츠 드라마, 칸 4관왕 브라질 스릴러, 디즈니 실사 뮤지컬, 한국 SF 대작, 마블의 새 스파이더맨까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 오히려 고민되네요. 지난여름 <인사이드 아웃 2>와 <탈주>를 보며 더위를 식혔던 기억이 나는데, 올해는 더 강력한 라인업으로 기대됩니다. 개봉일이 겹치는 작품들은 시간을 잘 조정해서 놓치지 않길 바라요. 특히 <호프>와 <스파이더맨>은 아이맥스나 스크린X 같은 특별관으로 보면 더 생생할 거예요.

FAQ

  • 7월 개봉 영화 중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작품은?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가 전체 관람가로 온 가족이 즐기기 좋아요. 뮤지컬과 모험 요소가 풍부하고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호프와 스파이더맨 중 어떤 걸 먼저 봐야 할까?
    장르가 완전히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긴장감과 스릴을 원한다면 <호프>, 히어로 액션과 감동을 원한다면 <스파이더맨>을 추천합니다. 둘 다 러닝타임이 길어 하루에 하나씩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 마티 슈프림은 티모시 샬라메 팬이 아니어도 재미있나요?
    물론입니다. 조쉬 사프디 감독의 연출력과 1950년대 뉴욕의 분위기, 탁구 액션의 독특함 덕분에 팬이 아니어도 충분히 빠져들 수 있어요. 아카데미 후보작이니 완성도는 이미 검증됐죠.
  • 시크릿 에이전트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브라질 군사 독재 시절이라는 배경이 낯설 수 있지만, 스파이 스릴러 장르로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와그너 모우라의 연기가 워낙 압도적이라 몰입도가 높아요. 칸 4관왕이라는 타이틀이 증명하듯 작품성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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