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0일, 현재 남아공은 월드컵 A조에서 한국과의 3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1차전 멕시코에 0-2 패배, 2차전 체코와 1-1 무승부로 승점 1을 기록 중인 남아공은 한국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32강 진출 가능성이 살아납니다. 반면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2위를 달리고 있어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 진출이 확정됩니다. 이번 경기는 남아공 입장에서 사활을 건 승부입니다. 또한 남아공은 아프리카 최고의 여행지로도 유명합니다. 크루거 국립공원의 셀프 게임 드라이브,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까지 축구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나라입니다. 이 글에서는 남아공의 월드컵 전망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여행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A조 현재 순위 (2026년 6월 20일 기준)
| 팀 | 승점 | 승 | 무 | 패 | 골득실 |
|---|---|---|---|---|---|
| 멕시코 | 6 | 2 | 0 | 0 | +3 |
| 한국 | 3 | 1 | 0 | 1 | 0 |
| 남아공 | 1 | 0 | 1 | 1 | -2 |
| 체코 | 1 | 0 | 1 | 1 | -1 |
목차
남아공 대표팀 3차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
남아공은 2차전까지 1무 1패로 조 최하위지만, 이론적으로 32강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만약 남아공이 한국을 이기면 승점 4가 되고, 체코가 멕시코에 패한다면 남아공이 조 2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이 비기거나 이기면 남아공은 탈락합니다. 6월 25일 오전 9시 10분에 열리는 이 경기는 남아공 입장에서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특히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열리는 경기라 선수들의 사기가 높습니다. 남아공은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여왔기 때문에 한국 수비의 집중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 중계는 JTBC와 네이버 치지직에서 볼 수 있으며, 남아공 현지에서는 SABC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만약 경기를 보러 직접 남아공을 방문한다면, 축구장 근처에서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펍이나 광장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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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여행 크루거 국립공원 1박 2일 셀프 사파리
축구를 보러 남아공에 갔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크루거 국립공원입니다. 저는 지난해 남아공 여행을 계획하면서 크루거에서 1박 2일 셀프 게임 드라이브를 경험했는데, 그 짜릿함을 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남아공에서만 가능한 셀프 방식은 가이드 없이 렌트카를 직접 몰고 다니며 동물을 찾는 모험입니다. 가이드 투어에 비해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원하는 곳에 머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셀프 게임 드라이브 준비물과 꿀팁
크루거 국립공원은 남아공 북동부에 위치하며 요하네스버그에서 차로 약 4~5시간 거리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약 400랜드(한화 약 3만 원)이며, 캠핑장 예약은 필수입니다. 특히 성수기(6~8월)에는 몇 주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저는 사타라 캠핑장에서 1박을 했는데, 전기와 샤워 시설이 깔끔해서 만족했어요. 게임 드라이브는 해 뜨는 새벽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아침 시간이 동물 활동이 가장 활발한 때입니다. 빅5(사자, 표범, 코뿔소, 코끼리, 버펄로) 중에서 코뿔소는 남아공에서 비교적 보기 쉬운 편이지만, 표범은 운이 따라야 합니다. 셀프 드라이브의 매력은 바로 예측 불가능한 순간입니다. 저는 2일 차 아침에 길가에서 풀을 뜯는 코뿔소를 발견했는데, 주변 차량들이 모두 멈춰서 구경할 정도였습니다.
만약 처음 방문한다면, 크루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물 출몰 지도를 활용해 보세요. 또한 차량에는 충분한 물과 간식, 그리고 망원경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공원 내 주유소는 제한적이니 연료도 미리 채워야 합니다.
공식 예약 및 정보 사이트: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과 도시 여행
남아공의 또 다른 매력은 단연 케이프타운입니다. 나미비아에서 SA 익스프레스를 타고 케이프타운 공항에 도착했을 때, 테이블 마운틴이 보이자 여행자들 모두 환호했어요. 케이프타운은 8월(겨울)에도 낮 기온이 15도 정도로 쌀쌀하지만, 맑은 날에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롱스트리트 주변은 다양한 레스토랑과 펍이 있어 저녁에 활기가 넘칩니다. 하지만 치안이 완벽하지 않으니 밤에는 대로변 위주로 이동하고, 귀중품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 꼭 해야 할 세 가지
- 테이블 마운틴 케이블카: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시내와 바다 전망은 압권입니다. 사전 예약 필수.
- 보카프(Bo-Kaap): 형형색색의 집들이 늘어선 이슬람 마을, 인생샷 명소.
- 볼더스 비치: 아프리카 펭귄이 서식하는 해변,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아요.
케이프타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우버를 이용하면 약 150랜드(약 1만 2천 원) 정도이며, 20~30분이면 도착합니다. 공항 내 렌트카 업체도 많아 자유 여행자에게 편리합니다. 단, 남아공은 좌측 통행이니 운전에 주의하세요.
월드컵 기간 남아공 여행 일정 추천
6월 25일 한국과의 경기를 케이프타운 경기장에서 보기로 계획했다면, 다음과 같은 일정을 고려해 보세요. 24일 도착해서 케이프타운 시내를 둘러보고, 25일 경기를 관람한 후 26일부터 크루거로 이동하는 3박 4일 코스입니다. 크루거는 케이프타운에서 비행기로 요하네스버그까지 2시간, 다시 차로 4~5시간 이동해야 하므로 시간 여유가 필요합니다. 만약 짧은 일정이라면 크루거 대신 케이프타운 근처의 아프리카 펭귄 해변이나 와인 루트를 추천합니다. 남아공은 비자 없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어 한국 여행자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남아공은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날이 있으니, 호텔 예약 시 발전기 구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작년 여행 때 정전을 겪었는데, 다행히 캠핑장은 자체 발전기가 있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남아공 월드컵과 여행의 시너지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남아공을 방문한다면, 단순히 경기만 보고 돌아오기엔 너무 아쉬운 곳입니다. 크루거 국립공원의 야생 동물, 케이프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그리고 남아공 사람들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남아공이 2010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본선에 진출한 대회라 현지 분위기가 뜨거울 것입니다. 한국과의 경기가 끝난 후에도 남아공에 머물며 사파리와 해변을 즐긴다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단, 여행 중에는 항상 신변 안전에 신경 쓰고, 특히 밤에는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남아공은 한국과 비자가 필요한가요?
아니요, 한국과 남아공은 무비자 협정이 맺어져 있어 최대 9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습니다. 입국 시 여권만 제시하면 됩니다.
Q2: 크루거 국립공원 셀프 게임 드라이브는 위험하지 않나요?
공원 내 규칙을 잘 지키면 안전합니다. 절대 차에서 내리지 말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자동차가 일종의 안전 우리 역할을 합니다. 다만 주행 중 도로 위 동물을 조심해야 합니다.
Q3: 남아공 8월 날씨는 어떤가요?
8월은 남아공의 겨울입니다. 케이프타운은 낮 15~18도, 밤 8도 정도로 쌀쌀하니 겉옷을 꼭 챙기세요. 크루거 지역은 낮 22도 정도로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Q4: 한국 vs 남아공 경기 티켓은 어디서 구매하나요?
피파 공식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현지 암표 구매는 위험하니 공식 경로를 이용하세요.
Q5: 남아공에서 렌트카 운전은 어렵나요?
남아공은 좌측 통행이며, 도로 상태는 대체로 양호합니다. 하지만 케이프타운 시내는 교통 체증이 심하고, 크루거 가는 길은 야생 동물 출몰에 주의해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