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성모의 밤 행사 후기

5월은 성모성월,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달입니다. 전국 각지의 성당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성모의 밤’ 행사를 열어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성모님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2026년에도 수성성당, 목감성당, 월성성당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은총 가득한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성모의 밤 행사의 주요 내용과 의미, 그리고 참여 후기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성모의 밤 행사 개요

성모의 밤은 5월 성모성월을 맞아 진행되는 대표적인 신심 행사로, 각 본당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묵주기도, 성모님께 장미와 초를 봉헌하는 의식, 그리고 화관식(성모상에 꽃관을 씌우는 예절) 등이 포함됩니다. 최근에는 성가대 공연, 첼로와 오르간 연주, 어린이 성가대 특송 등 문화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프로그램을 정리한 것입니다.

순서내용설명
1부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함께 묵주를 들고 성모님의 기쁨과 영광을 묵상
2부봉헌 의식장미꽃, 봉헌초, 쌀 등을 성모님께 올림
3부성모의 밤 미사사제단 집전, 성가대와 어린이 성가대 특송
4부화관식 및 성모님께 드리는 글성모상에 꽃관을 씌우고 신자들이 쓴 편지 봉헌
특별 활동쌀 나눔 / 장미 나눔봉헌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 장미는 신자들에게 나눠줌

이 외에도 각 성당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목감성당에서는 야외 마당에서 진행되어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월성성당에서는 1,800여 명의 신자가 모여 장엄한 미사와 어린이 성가대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했습니다.

자세한 성모성월의 유래는 가톨릭신문 기사에서 더 깊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성성당 성모의 밤 후기

대구 수성성당에서는 꾸리아 주간으로 진행된 성모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신록이 푸르른 5월, 단원들과 함께 성모 마리아께 사랑과 공경을 바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묵주기도와 함께 ‘어머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장미꽃과 화관을 성모님께 드렸습니다. 특히 성모동산에 아름다운 촛불로 십자가를 완성하고 장미꽃으로 장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봉헌된 쌀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 후기에는 ‘은총이 가득한 이 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라는 기도로 마무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수성성당의 자세한 소식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감성당에서의 위로와 평화

경기도 시흥 목감성당에서도 5월의 밤, ‘성모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야외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처음 참여한 신자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았지만 저녁에는 공기가 차서 얇게 입고 간 것을 후회할 정도였지만, 성모상 앞에서 봉헌초와 장미를 바치며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는 시간이었습니다. 성모님께 바친 장미는 행사가 끝난 후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다시 신자들에게 나눠주셔서 성모님의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여 후기를 쓴 블로거는 ‘마음이 포근해지는 기분이었다’며 ‘평화로웠던 기운을 안고 하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목감성당의 위치와 활동은 아래에서 더 알아보세요.

월성성당 2024 성모의 밤 현장

2024년 5월 마지막 날, 천주교 대구대교구 3대리구청 월성성당에서는 약 1,800명의 신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모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묵주기도(영광의 신비 5단)와 초점등, 2부 성모의 밤 미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야외 마당에 설치된 1,800여 개의 의자가 꽉 찼고, 갈밭성당 성패트릭 어린이성가대와 대천성당 어린이성가대가 특송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갈밭성당 어린이들은 장미꽃을 들고 무대에 올라 사랑스러운 ‘아베마리아’를 불러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미사는 3대리구 교구장 대리 이경수 라파엘 신부님께서 집전하셨고, 은총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행사에 대한 더 많은 사진과 상세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모의 밤을 준비하며 느낀 점

사실 저도 모태신앙이지만 청소년기를 지나며 성당과 멀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다시 신앙의 자리로 돌아와 성모의 밤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촛불과 장미꽃, 그리고 다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는 마치 하늘의 어머니께서 자녀들을 감싸주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올해 5월의 마지막 주에 다녀온 월성성당 행사에서는 어린이 성가대의 순수한 목소리와 1,800명이 함께 부르는 성모송이 가슴 깊이 울려 퍼졌습니다. 저도 성모님께 저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모두 맡겨드렸더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5월마다 성모의 밤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촛불과 장미꽃으로 장식된 성모동산, 성모상 앞에 많은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

행사에서 얻은 작은 기쁨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성모님을 대신하여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장미꽃을 한 송이씩 나눠주셨습니다. 받은 장미를 집에 가져와 작은 꽃병에 꽂아두니 방 안이 은은하게 향기로워졌습니다. 또한 봉헌된 쌀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에 더욱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렇게 나눔과 순환이 함께하는 성모의 밤은 단순한 종교 행사 이상의 의미를 준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 대구대교구 공식 홈페이지: 주요 행사 일정과 교구 소식 확인 가능
  • 천주교 수원교구: 목감성당 등 각 본당 정보 제공
  • 가톨릭신문: 성모성월 관련 기사와 가톨릭 뉴스

자주 묻는 질문 FAQ

성모의 밤은 어떤 행사인가요?

성모의 밤은 5월 성모성월에 전국 성당에서 열리는 신심 행사입니다. 신자들이 모여 묵주기도를 바치고 성모님께 꽃과 초를 봉헌하며 미사를 드립니다. 성모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감사하는 시간으로, 보통 저녁 7시 이후에 시작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요?

네,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톨릭에 관심이 있거나 조용한 위로가 필요하다면 편하게 방문해도 좋습니다. 행사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준비물이 따로 있나요?

특별한 준비물은 없으나, 많은 성당에서 장미꽃이나 봉헌초를 준비해 갑니다. 만약 없다면 현장에서 구입하거나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 행사인 경우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성모의 밤은 매년 열리나요?

네, 5월 성모성월마다 각 본당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됩니다. 다만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해당 성당의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조용히 나를 돌아보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경을 드리면서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의 평화와 위로를 찾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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