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8월 15일, 광복 8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이 자리에 뮤지컬 배우 홍지민님의 사연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홍지민 독립운동가 부친의 이야기가 뒤늦게 전해지면서인데요. 오늘 방송된 ‘불후의 명곡’이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지면서, 홍지민 독립운동가 부친의 숭고한 삶이 재조명됐습니다. 이 이야기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목차
오늘의 헌정 무대, 요약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을 도표 하나로 정리해 봤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가족 관계 |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부친 |
| 선생님 이명 | 홍창식, 백두산회 소속 |
| 주요 활동 | 16세에 일본 군수물자 폭파 임무, 옥고 |
| 서훈 내용 | 건국훈장 애족장 |
아버지의 이름은 ‘독립운동가 홍창식’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홍지민 독립운동가 부친이신 홍창식 선생은 비밀결사였던 백두산회 소속이셨습니다. 무려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일본의 군수물자를 폭파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시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셨습니다. 아직 질풍노도의 시기나 다름없는 나이에 이미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던지셨던 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뜨거운 활동 이면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이북 태생으로, 광복 이후 이념 대립이 극심해지자 자신의 경력을 가족에게조차 숨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건국훈장에 숨겨진 ‘아버지의 삶’
홍지민 님은 방송에서 “저 역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고 나서야 아버지의 독립운동 이력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링크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그도 그럴 것이, 선생님이 평소 사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음악과 책을 사랑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좋아하는 평범한 이북 출신 이웃이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홍지민 씨의 증언에 따르면, 가족들은 항상 그렇게 편하게 지내셨다고 한다. 아버지의 헌신이 너무나 대견스럽고, 그런 분을 떠나보낸 지금은 오히려 ‘자랑스럽다는 표현을 제대로 해 드리지 못한 게 못내 아쉽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스크린을 통해 전한 진심, ‘아버지’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 씨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직접 선곡해 미처 전하지 못한 그리움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버님이 너무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기에, 아버지의 청년 시절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마음에 그랬을 것입니다. 그녀가 이렇게 가슴 아파하는 이유는, 홍지민 씨가 스무 살에 아버지와 사별한 아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청춘’이라는 그림이 결코 가깝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녀에게 독립운동가라는 아버지의 존재는, 이제서야 알게 되어 너무나 가슴 아프고,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함께 빛난 뒤풍경
무엇보다 이번 특집 무대는 가수들끼리의 승부를 겨루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6팀의 연주와 함께 광복 81주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홍지민 씨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소화해 낸 양준호 씨와 함께 ‘진짜 선배’를 부르며 짙은 울림을 안겼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52명이 직접 명곡 판정단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을 뿐 아니라, 조상의 이름 석 자조차 독립운동 희생에 대한 경외감을 표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시대의 애국자란
오늘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선물은 무엇보다도 이 나라의 평화일 것입니다. 남모르게 독립운동을 하고 서로에게 알리려 하지 않았던 아버지, 그 역사를 딸의 목소리로 다시 조명하며 애절한 발걸음을 들여다본 뒤따르게 되었습니다. 홍지민 독립운동가 부친의 이야기는, 진정한 애국이란 화려한 구호보다는 한 점 의심 없는 희망으로 결국 세상을 밝게 만든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한 것 같습니다. 이태백의 딸을 기억하는 일, 아픔을 잊지 않고 함께 울어주는 일이 우리가 이어받은 가장 값진 유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무리
이번 방송은 노래 경연을 넘어, 위대한 독립운동가 가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헌사로 남았습니다. 뮤지컬 배우가 아닌, ‘아버지의 딸’로 잠시 적막을 소화해낸 홍지민님의 깊은 효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궁금한 점들 짚어보기
Q: 홍지민의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증거가 있었나요?
A: 네, 맞아요. 지인들에게 따로 알리지 않아서 가족분들도 당연히 모르고 계셨다고 해요. 훈장이 수여된 뒤에야 주변에 그 사실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Q: ‘불후의 명곡’ 광복절 특집은 몇 시에 하나요?
A: 오늘(15일) 저녁 6시 5분에 KBS2 채널에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채널마다 편성표를 꼭 확인해 주세요.
Q: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별도의 포상이 민망하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A: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열심히 하셨으니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하면서 겸손한 태도를 보이셨다고 합니다.





